신성이엔지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 교육과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최근 확대 시행 중인 폭염 예방 활동과 더불어,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현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용인사업장 내 외국인 근로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 작업장 안전수칙, 응급조치 방법 등을 중심으로 다국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후에는 안전보건 퀴즈대회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점검하고 학습 효과를 높였다.앞서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영종지역 공원·녹지·광장 등에서 근무하는 현업부서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과 사기진작을 위한 현장 소통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공원관리팀 소속 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직원 8명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시원한 과일과 모기 기피제를 전달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 환경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공단은 고령 근로자가 다수인 공원 관리 현업부
신한은행은 25일 한국석유공사와 ‘퇴직연금 담보 설정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근로자가 가입한 퇴직연금제도에 질권을 설정해 학자금 대출 등 사내 예산 지원 시 필요한 자금을 담보로 활용할 수 있게 설계됐다.이번 협약으로 석유공사는 안정적이고 편리한 자금 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자금 지원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줄이고 절차를 간소화해 직원 복지 혜택이 강화됐다.신한은행은 협약 이후에도 석유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
나주시가 기업 성장과 종사자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나주시는 올해 기업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기업과 근로자가 신명 나게 일할 수 있는 산업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1:1 소통 창구 ‘기업애로 바로톡’, 공장 인허가 사전 진단 원스톱 서비스, 조달 물품 등록 컨설팅, 기업 및 기관 친화거리 조성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이 마음 놓고 투자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가고 있다.기업친화도시 조성은 기업과 종사자의 자긍심 고취
국회예산정책처는 14일, 「산업재해보상보험 운용 현황 평가」 보고서를 발간하고, 현행 산재보험 제도의 실효성과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산업재해보상보험은 근로자가 업무 수행 중 신체적·정신적 손상을 입었을 때 적시에 보상을 제공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촉진하기 위한 사회보험 제도다. 그러나 이번 보고서는 산재 처리 지연, 인과관계 입증 부담, 보상 형평성 등 다양한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분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업무상 질병의 평균 산재 처리 기간은 200일을
경북 성주의 한 철제 계단 제작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근로자가 철판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5분쯤 성주군 월항면의 한 철제 계단 제작 공장에서 근로자 A씨가 작업 중 가로 2.2m, 세로 5.0m 크기의 대형 철판에 깔렸다.신고를 받은 119 구급대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당시 당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지게차 적재물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진 지 이틀 만에 숨지는 사고가 났다. 21일 대구 달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께 달서구 월암동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근로자 A씨가 지게차를 운전하던 중 적재물이 기울어지자 이를 붙잡으려다 그대로 깔렸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이틀 뒤인 지난 20일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또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등 검토를 위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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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대 속도
제너시스BBQ그룹이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장을 이어가며 성장세를 가속하고 있다.BBQ는 지난해 진출 이후 현재 필리핀에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1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최근 BBQ는 하루 방문객 20만명이 넘는 필리핀 최대 쇼핑몰 SM몰오브아시아에 대형 매장을 열었다. 현지 소비자들은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 돌솥비빔밥, 찜닭,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 메뉴에 호응을 보이고 있다. 동남아 한정 메뉴인 UFO치킨도 인기를 얻고 있다.회사는 필리핀에서 주요 상권에 대형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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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추석맞이 예초기 무상수리 및 안전교육 실시
진도군은 추석 명절 전 예초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예초기를 무상으로 수리한다고 5일 밝혔다. 예초기 수리에 필요한 소모품과 안전용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무상으로 지원되며, 군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각 읍면을 방문하며 출장 수리를 진행한다. 김희수 군수는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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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표 축제 제30회 남한산성문화제 19일 개막
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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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자본주의자 선언」99%의 풍요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를 열다 20년 넘게 국제 경제, 세계화, 자본주의를 연구한 경제역사학자이자 , , 등 유력 경제지에 글을 쓴 칼럼니스트, 경제 다큐멘터리 감독인 요한 노르베리가 99%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의 미래를 제시한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세계 각국의 언론과 저명 인사들에게 극찬받았다. 한국에서도 주요 언론과 경제 전문가들이 출간 전부터 주목한 화제작이다.국제 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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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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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17회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 ‘습지를 담은 숲’ 최우수 선정
산림청은 ‘제17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에서 최종 7개 작품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공모대전은 도시 공간을 친환경적으로 재구성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함께 누릴 수 있는 도시숲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산림·조경·건축 관련학과 대학생들과 아마추어팀, 개인 등 총 71개 팀이 참여했다. 1차 온라인 서류심사를 거쳐 7개 작품을 선정하고,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서울여자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연합팀의 ‘습지를 담은 숲’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최우수상을 비롯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7개 팀에게는 총상금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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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SW중심대학 ㈜쉐어그린과 스마트농업 협력 MOU 체결
건양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10일 스마트농업 전문기업 ㈜쉐어그린과 스마트팜 인재 양성 및 지역 농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건양대학교의 AI·SW 교육 역량과 ㈜쉐어그린의 스마트농업 현장 기술을 결합하여 친환경 방제 및 농업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양측은 △AI 및 첨단 SW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방제·농업 솔루션 개발, △스마트농업 관련 대학생 인턴십 및 캡스톤디자인 운영, △도시농업·치유농업 체험 프로그램 추진, △스마트팜 자격 프로그램 공동 개발, △해외시장 개척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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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글로벌 그린리더, 네덜란드·독일 환경탐구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증평군이 함께 추진하는 ‘2025 지역특화인재육성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이 국외 환경·생태 탐방에 나섰다.참여학생 39명과 인솔교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45명은 11일 네덜란드·독일로 출발했다.이번 탐방은 20일까지 8박10일간 진행된다.네덜란드 암스테르담·헤이그·로테르담과 독일 프라이부르크·슈투트가르트·프랑크푸르트 등지에서 환경·스마트팜·생태문화 관련 탐구와 국제교류 활동을 한다.주요 일정은 △네덜란드 세계원예센터와 유기농 농장 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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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인삼문화센터서 주민 창작품 민화·서양화 특별전
충북 증평군지역활성화지원센터는 지역주민들이 창작한 미술 작품을 13일부터 28일까지 인삼문화센터 1층 홀에서 전시한다.이번 ‘인삼문화센터에서 만나는 우리들의 미술관’ 특별전에는 시군역량강화사업 ‘34플러스센터 문화활력 아카데미’ 민화와 서양화 수업으로 주민들이 창작한 민화 5점, 서양화 19점 등 24점이 선보인다.농촌창의사업 ‘찾아가는 문화 서비스’의 하나로 마련한 이번 전시는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접근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관람은 무료다./증평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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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보훈단체협의회, 제3회 안보한마음결의대회 개최
충북 제천시는 지난 11일 제천시 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제3회 안보 한마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보훈단체장과 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김창규 시장은 축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안보활동을 통해 미래 세대가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추고 안보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결의대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