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남딘성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을 위한 2차 현지 면접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면접은 고산농협과 조천농협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와 남딘성 간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추진, 두 지역 간의 지속적인 인력 교류와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현지 면접은 서류심사, 체력검사, 대면 면접 등 다단계 선발 절차를 거쳐 진행, 최종적으로 60명의 근로자가 선발됐다.선발 과정에서는 지원자의 농업 종사 경력, 건강 상태 등 실질적인 근로 역량을 중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