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19일 고액·상습 체납자 359명의 명단을 공개했다.대상자는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각각 1000만원 이상 납부하지 않은 개인과 법인이다.개인은 226명, 법인은 133명으로 총 체납액은 144억4300만원이다.지역별로 청주시가 138명으로 전체 공개 인원의 38.4%를 차지했다. 이어 음성군 82명, 충주시 48명, 제천시 33명, 진천군 32명 등 순이다. 업종별로 제조업이 82명으로 가장 많고 건설·건축업 67명, 도·소매업 53명 순으로 나타났다.금액별로 1000만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