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가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및 투자유치’를 위한 현장답사와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해 이달 12~22일 11일간 일정으로 미국 방문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방문에서는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과 경제자유구역과를 중심으로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산업진흥원, 시흥도시공사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이 뉴욕, 뉴저지, 보스턴 지역을 찾아, 선진 바이오 클러스터 운영 사례를 직접 실사한다.이를 통해 시는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정책과 실행계획 수립에 필요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자료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특히 방문 일정 중 핵심은 세계
집권 이후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 폭탄을 남발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부가 아니라 내부에서 강력한 적을 만났다. 바로 ‘법원’이다. 지난 28일 뉴욕 맨해튼 소재 국제무역법원은 트럼프가 국제비상경제권법을 근거로 내린 관세 행정 명령에 대해 대통령 권한을 넘어섰다고 판결했다. 원래 관세 부과는 의회의 몫이다. 그러나 전시 등 국가 비상사태에 한해 대통령도 이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미국 법은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법원이 지금이 비상사태는 아니라고 판단한 것. 법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주장하는 무역 적자 급증은
LG전자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글로벌 캠페인과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한다.LG전자는 오는 13일까지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광장의 전광판에서 유엔환경계획이 제작한 ‘플라스틱 오염 종식’ 주제의 환경보호 영상을 상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LG전자가 2011년부터 운영 중인 공익 캠페인 ‘LG 희망스크린’의 일환이다. LG전자는 국제기구 및 NGO가 제작한 환경 메시지를 무료 상영하며 환경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또한 LG전자는 세계 환경의 날을 ‘LG전자 자원봉사자의 날’로 지정해
‘루빅 80/50 마법의 50년’이 열린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주한헝가리대사관, 주한헝가리문화원과 함께 개최하는 ‘루빅스 큐브’전이다.헝가리의 에르노 루빅 탄생 80주년, 그가 발명한 큐브 50주년을 기념, 지난해 헝가리가 기획한 전시다. 루빅이 교수로 일한 현지 모홀리-너지 예술디자인대학교에 처음 전시했다. 이후 도쿄, 뉴욕, 헬싱키를 거쳐 서울로 왔다. MOME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만든 큐브 설치작을 통해 교육자, 디자이너, 퍼즐 발명가로서 루빅의 여러 면모와 교육철학, 실험정신 등 다양한 궤적을 살펴볼 수
오는 6월 서울 송파구가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로 변모한다. 롯데마트 송파점에 위치한 m-ART센터에서 한 달간 펼쳐지는 '2025 더 고가 서울국제아트페어 페스티벌'이 기존 아트페어의 경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예술 축제로 성대하게 개최된다.이번 페스티벌은 기존 아트페어의 틀을 과감히 넘어서 예술과 대중이 함께 호흡하는 새로운 개념의 세계적 예술 축제들의 장점을 한데 모았다. 영국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의 다양성과 뉴욕 첼시 갤러리의 혁신적 감각을 바탕으로, 한국만의 독창적인 예술적 매력을 더해 새로운 형태의 아트페어를
이노션은 국제광고제 ‘클리오 어워즈 2025’에서 현대자동차와 공동 기획·제작한 ‘밤낚시’ 캠페인으로 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밤낚시’ 캠페인은 배우 손석구와 현대차 아이오닉5가 주연한 단편영화다.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사건과 반전 있는 스토리라인, 차량의 시점을 활용한 독창적인 촬영 기법을 통해 현대차 브랜드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창의적으로 풀어내 호평을 받았다.클리오 어워즈는 칸 라이언즈, 뉴욕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힌다. 광고 산업의 창의성과 혁신을 기리는 가장 권위 있는 국제광고제
미국 뉴욕시 이스트강에서 항해 중이던 멕시코 해군 훈련용 범선이 브루클린 브리지와 충돌해 2명이 숨지고 최소 17명이 다쳤다.AP통신과 CNN,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사고는 현지시간 17일 오후 8시20분경 발생했다.멕시코 해군 사관학교 졸업생들이 탑승한 대형 훈련함 '쿠아우테목호'가 뉴욕을 출항해 다음 목적지인 아이슬란드로 향하던 중, 이스트강을 지나며 브루클린 브리지 하부와 충돌했다.사고 당시 배는 약 80m 길이에 45m 높이의 돛대를 포함해 수십 개의 흰 돛과 멕시코 국기, 전구 장식 등을 달고 있어 많은
미국 법원이 리플과 증권거래위원회 합의안을 기각했지만, 리플 측은 이번 결정이 XRP가 증권이 아니라는 판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6일 보도했다.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 아날리사 토레스 판사는 15일 리플과 SEC가 제출한 합의안에 대한 예비 판결을 기각했다.이에 대해 리플 수석 법률 책임자인 스튜어트 알데로티는 이번 결정이 XRP가 증권이 아니라는 기존 판결을 뒤집는 건 아니라고 말했다.법원에 따르면 토레스 판사는 SEC와 리플이 합의안을 뒷받침할 적절한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가 1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에서 활동하는 북한 외교관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내려던 친서를 거부했다고 전했다.이는 북미 대화채널 복구를 위한 미국 측의 시도가 성사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NK뉴스는 익명을 요구한 고위급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화 재개를 목표로 김 위원장에게 보낼 친서의 초안을 작성했다”고 전했다.그러나 친서를 전달하려는 시도가 여러 차례 있었음에도, 뉴욕 맨해튼의 북한 외교관들이 이를 단호히 거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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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에너지 전문 기업 DS단석이 1조원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에 나선다.9일 공시에 따르면 DS단석은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HVO 기반 바이오에너지 생산시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바이오디젤,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납사 등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시설을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상대방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다.이번 협약은 DS단석의 2024년 말 연결 기준 자본총계의 약 385.11%에 해당하는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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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서울시와 협업해 지역정착형 청년창업 지원
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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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정책 공유회의 주재..“성공한 정책이 시장을 움직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진한 혁신 정책들이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9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행정이 시장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가 정책을 잘 세우고 실행했더니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를 통해 제주도가 AI를 선도할 것으로 밝혔는데, 기대 이상으로 전 세계적인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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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문화재단은 2025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가가호호’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가호호’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액 국비로 운영된다.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가족 간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를 만들기 위한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시 활동 기반 가족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총 7개의 프로그램이 광주시 곳곳의 생활밀착형 시설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에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손 안의 세상(유아 가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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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3년 연속 인구 증가’로 청년친화 정책 성과 입증
지역 소멸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출산율 증가와 청년인구 유입에 힘입어 3년 연속 인구 증가세를 기록한 광양시가 ‘인구수 역주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광양시 인구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 중 취업 적령기 청년 유입이 64%에 달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2024년 12월 기준 청년인구 비율은 34.4%를 기록하며, 광양시는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자리매김했다.시는 청년인구 유입 증가의 비결로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꼽고 있다. 특히 철강 및 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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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장학은 현장의 어려운 점을 뒷받침하고, 해결해주며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경기미래장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경기도교육청이 1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 지구장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학교자율운영 확대를 위한 경기미래장학은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학교 중심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장학의 방향과 실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도내 지역별 교장·교감 지구장학협의회 대표,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미래장학의 실천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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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학교병원 19주년 개원기념식 성료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6월 12일 개원 1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주형 경희대학교의료원장, 이우인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 윤경식 경희의과학연구원장, 김남현 강동구의회 의원, 전현구 참조은병원 경영본부장을 비롯해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개원 19주년 회고 영상을 상영했다. 영상은 병원의 발전과 성과를 돌아보며, ‘성인이 되는 19세’를 콘셉트로 성숙하게 나아가야 할 방향과 교직원들의 소망을 담았다. 이후 우수 부서 및 교직원 표창, 장기근속자 표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