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박서준과 원지안이 결국 행복했던 그들의 시절에 항복했다.지난 1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지역의 시간과 예술의 언어가 만나는 전시가 열린다.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월 28일까지 구룡포생활문화센터 아라예술촌 4기 입주작가 성과보고전 ‘작년을 기다리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년간 지역에 머물며 창작을 이어온 예술가들의 사유와 실험을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다.전시는 동빈
김만식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월 28일까지 구룡포생활문화센터 4기 입주작가의 창작 결과물을 공유하는 입주작가 성과보고전 ‘작년
선거전이 임박했는가 보다. 기성 정치인, 정치에 뜻을 둔 이들의 문자가 심심치 않게 휴대전화를 통해 전달된다. 간단한 인사도 있지만 본인의 경륜과 능력을 어떻게든 어필하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거기에 화려하고 풍성한 경력은 덤. 얼핏 보면 그럴싸하다. 모두 다 적임자다.그것을 보면서
한 남자가 자전거에 손수레를 매달고 거리를 가고 있습니다. 손수레에는 많지 않은 폐지가 실려 있습니다. 불이 켜진 뒤편 가게와 대비돼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노인들인데 사진 속의 남자는 중년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골목을 다녔겠지요. 발걸음이 무
구룡포의 겨울바람은 매섭지만, 그 안에는 뭉클한 삶의 이야기가 켜켜이 서려 있다. 낡은 가옥과 분주한 항구 사이, 지난 1년간 이곳에 머문 예술가들이 건져 올린 시간의 기록들이 관객을 맞이한다.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월 28일까지 구룡포생활문화센터와 동빈문화창고1969에서 4기 입주작가 성과보고전 ‘작년을 기다리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결과물 나열을 넘어, 낯선 타지였던 구룡포가 작가들의 시선을 통해 어떻게 ‘삶의 터전’이자 ‘예술적 영감’으로 변모했는지를 보여주는 과정의 기록이다. 전시에는 지난해 구룡포생
모과나무 아래 벤치에 지는 해를 등지고 노부부가 앉아 있다. 몸이 불편한 남편을 보살피는 아내의 표정이 고단해 보인다. 갑자기 자지러질 듯 발작하는 기침에 놀란 아내가 목도리를 감아주며 옷깃을 세워준다. 붉은 노을빛에 아내의 탈색된 흰 머리카락이 곱게 물든다. 더러 시고 떫기도 하면서 달콤하게 익은 모과 향같이 농익었을 부부. 수십년을 저렇게 살아왔을 생각에 가슴 저릿했다.종합병원은 고령사회로 접어든 현실이 눈에 보인다. 진료를 받기 위해 내원한 표정들이 근심으로 가득하다. 검진 결과를 기다리며 초조한 표정은 의사의 눈빛 말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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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11월이 되면 이듬해의 트렌드 코리아 출간을 기다리며 읽어온 지 올해로 7년차가 되었다. 매년 같이 읽는 친구는 읽고나서 다소 식상하다고도 하였고, 올해는 연말의 바쁜 업무에 밀려, 12월에 구입한 책을 해가 바뀌고 나서야 펼쳐보게 되었지만, 나에게 그 설렘과 신선함은 여전히 컸다.매년 책의 구성은 항상 전년도 트랜드 코리아가 꼽았던 사회흐름과 소비성향의 키워드를 점검하고 새로운 10대 키워드와 트랜드 상품을 공개한다.‘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는 옴니보이, 공진화 전략, 페이스 테크, 아보화, 원포인트 업, 토핑
최근 포항 한 호텔에서 15명의 70대 어르신들이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호텔 측은 이 사고를 두고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이용했기 때문에 발생한 '기계 오작동'으로 추정했다. 이 사고로 어르신들은 20여 분간 좁은 공간에 갇혀있어야 했다. 이들은 구조대가 와서야 갇힌 승강기에서 어렵게 빠져 나올 수 있었다. 다중이 숨 막히는 공간에서 언제 도착할지 모를 구조대를 기다리며 꼼짝 없이 갇혀있는 상황은 상상만으로도 힘들다. 한 어르신은 아직도 승강기에 갇힌 상황을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했다. 사고 승강기는
병오년 새해 들어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시집과 단편소설집, 청소년 역사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에서 신간을 내놓고 있다.5부로 구성, 70편의 시 엮어31일 문예회관서 출판기념회◇정연태 , 시집 ‘가지 않았던 길’울산에서 중소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인이자 시인인 정연태 시인이 시집 <가지 않았던 길>을 출간했다.시집은 △1부 보름달은 웃는데 △2부 문장부호 하나로 △3부 새 날개를 기다리며 △4부 굿모닝, 굿네이버스 △5부 다시 봄이다 등 1~5부로 나뉘어 총 70편이 실렸다.시인은 시 ‘보름달은 웃는데’에서 “엄마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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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2시45분쯤 광주시 곤지암읍 한 4층 규모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불이 난 세대의 거주자인 7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48명을 투입해 33분만인 3시18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불은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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