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결제업체 문페이가 XRP 커뮤니티를 흥분시키는 대규모 이벤트를 발표했다. XRP 가격이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면, 추첨을 통해 2025달러 상당의 XRP를 제공하겠다는 내용이다. XRP의 신고가는 지난 2018년 기록한 3.84달러다. 18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문페이는 엑스를 통해 "2025년이 XRP의 신고점 돌파 해가 될까"라는 메시지와 함께 이번 이벤트를 공개했다. XRP는 지난 7월 3.66
미국 증시가 인공지능 관련주 약세 흐름 속에 하락 마감한 가운데 19일 코스피가 3900선 마저 붕괴됐다.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73.45포인트 내린 3882.56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13.02포인트 오른 3966.64로 출발했으나 곧장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보다 14.71포인트 내린 863.99을 보이고 있다.전날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3.32%와 2.66% 급락한 데 대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됐으나 미국 AI 버블 논란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의 이민경 전무이사가 11월 14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상황을 보고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민경 전무이사는 에이피알의 주식 24만699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직전 보고일인 2025년 5월 13일 대비 490주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0.65%에서 0.66%로 0.01%포인트 상승했다.이번 주식 변동은 장내 매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매수 단가는 20만7744원으로 보고됐다. 에이피알의 현재 주가는 21만9500원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
집값 상승세와 주력산업 업황 개선 등의 영향으로 12월 울산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상승폭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9일 ‘12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를 발표했다. 이달 울산의 울산 아파트 분양시장전망지수 전월비 14.3p 오른 85.7을 나타냈다. 울산은 자동차, 조선업 등 지역 주력산업의 업황 개선을 기반으로 실수요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실제로 최근 집값 상승률이 서울과 경기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12월 전국 평균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66.3으로 2023년
디지털 트윈 플랫폼 전문 기업인 E8의 김진현 대표이사가 12월 8일 공시를 통해 특정증권 소유상황의 변동 내역을 발표했다. 김진현 대표이사는 이에이트 주식회사의 등기임원, 대표이사 및 10% 이상 주주로서, 이번 보고서를 통해 특정증권 소유상황의 변동을 알렸다.12월 8일 공시에 따르면, 김진현 대표이사의 특정증권 수는 직전 보고서 기준 393만8585주에서 이번 보고서 기준 269만9697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특정증권 비율도 27.66%에서 20.77%로 줄었다. 주권 주식수는
글로벌 유동성 확대로 상승 요인이 쌓였음에도 비트코인이 여전히 10만달러 아래에 머물며 저평가 구간이 깊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가 초강세 전망을 내놓으며 시장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와이즈 보고서를 인용해,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강세를 보일 가능성을 제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은 글로벌 통화 공급 대비 66% 저평가된 상태로, 공정 가치는 약 27만달러 수준이다. 이는 장기적 관점에서 약 194% 상승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
한국이 독자 발사체 누리호를 최초로 단번에 발사, 탑재 위성 교신에까지 성공했다.이전 발사로부터 2년 6개월 공백이 있는 데다, 민간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조립을 총괄한 첫 사례라 우려를 사기도 했다. 하지만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기술을 전수해 가며 제작을 보조, 전례 없는 성과를 냈다.이로써 누리호 발사 신뢰성은 기존 66%에서 75%로 뛰었다. 무엇보다 한화에어로에 기술 이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며 민간 주도의 상업 우주서비스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27일 우주항공청은 이날 오전 1시 13
제주 경제가 장기 침체에 빠지면서 건설업계가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2020년 4곳에 그쳤던 종합건설업체 폐업은 올해 17곳에 이르고 지난 5년 동안 60곳을 넘어섰다. 연쇄적으로 전문건설업도 2022년 이후 288곳이 문을 닫았다.건설업 침체는 도내 건설 수주액 감소가 주된 원인이다. 올해 3분기까지 도내 건설공사 수주액은 3508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6.1% 줄었다. 최근 연간 수주액은 2022년 2조 2766억원에서 2023년 1조 6306억원으로 줄었고 2024년에는 1조 2867억원으로 줄었다. 경기 회복 기미는 보
하남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이 심상치 않게 확산됨에 따라,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씻기 실천을 시민들에게 적극 당부했다.질병관리청 집계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10월 중순 이후 가파르게 증가해 11월 2주 기준 1,000명당 66.3명으로 전주 대비 30% 이상 증가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4배 높으며 최근 10년 동기간 대비 최고치로 대규모 유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소아‧청소년 연령층 중심으로 A형 바이러스가 주로 유행
장흥군은 20일 정남진장흥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지역 대표 특산물인 표고버섯, 무산김 등의 홍콩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전했다.수출 물량은 표고버섯 4.8톤, 무산김 3만 봉 등 약 5억 1천만 원으로, 40피트 컨테이너 2대에 달하는 물량이다.선적된 품목들은 25일 부산항에서 출발할 예정이며, 올해 12월 한차례 추가로 수출길에 오를 예정이다.이번 수출은 지속적인 현지 시장 홍보와 판촉 행사를 진행하여 세계적 미식 도시인 홍콩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한 결과다.물량은 당초 예상보다 66% 가량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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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11일 2026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했다.NC는 11일 총액 90만 달러 규모로 테일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포트 코퀴틀람 출신인 테일러는 198㎝, 106㎏ 체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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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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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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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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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이사회, ‘헌혈 릴레이’전개
서울관광재단 우택규 전 노동이사, 헌혈 200회 달성 한국노동이사회는 연말을 맞아 공공부문이 앞장서는 사회공헌 활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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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년 공익직불금 522억 원 지급...전년比 31억↑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는 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던 밭 단가가 인상되면서 농가의 체감 혜택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지급 규모는 지난해 지급액 491억 2,000만원 대비 31억 2,900만원 증가한 522억 4,900만 원으로, 총 3만 8,076농가에 지원된다.공익직불금은 농가가 16개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지급되며, 제주도는 지난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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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 만족도 조사
서귀포시는‘2025년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 만족도 조사를 오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로당에서 원하는 문화‧여가‧건강 프로그램 강사 지원 등을 통하여 보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관내 152개소 중 106개소 경로당에 프로그램을 보급했다.이번 조사 설문 내용은 ▲프로그램 만족도 ▲프로그램 재참여 의사 ▲강사 전문성 ▲편의성 및 접근성 ▲향후 희망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기 때문에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와 협업하여 경로당에 직접 현장 방문해 대면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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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폐감귤 등 농산물류 폐기물 무단 투기 집중 단속
서귀포시가 올해 1월 1건의 폐농산물류 무단투기를 적발, 자치경찰단에 수사의뢰 했다.이에 서귀포시는 감귤 출하 절정기를 맞아 내년 3월 말까지 폐감귤류 등 농산물류 폐기물 무단투기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하천변, 농로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2인 1조의 점검반을 편성,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민원 접수 시 즉시 현장 확인 후 행정 조치를 실시하는 등 상시 점검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농산물류 폐기물은 발생 농가가 폐기물 재활용업체 또는 처리시설로 배출해야 하며, 5톤 이상 처리할 경우는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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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관광지 일원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서귀포시는 최근 새연교, 거린사슴 전망대 등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 일원에서 화기소지 금지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약 300명 정도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산불 관련 퀴즈를 통해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및 흡연 금지 등 산불방지 국민행동요령과 스마트산림재난앱, 소각 과태료 등 안내했다.시는 영농부산물, 생활쓰레기 등의 소각 산불발생 저감을 위해 주요 등산로 및 산림인접지에 산불예방 홍보물 설치, 산림과 산림인접지 거주 주민 등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산불예방 교육 및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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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시민 개방화장실 운영실태 현장 점검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화장실 이용편의 증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개방화장실 전 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점검 후 재지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기존 개방화장실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시는 총 17개소의 개방화장실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동지역이 14개소, 읍면지역이 3개소로 지정되어 있다. 지정된 개방화장실은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전기·상수도 사용요금 일부와 정화조 청소 수수료 지원, 민간위탁을 통한 1일 2회 청소관리 등을 통해 개방화장실 소유·관리자에 대한 운영 부담을 완화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