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주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솔류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다음달까지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폴, 스마트쉼터, 지능형 폐쇄회로TV, 스마트 가로등 등 인프라를 완성할 계획이다.군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리빙랩’ 방식을 도입해 설치 위치, 추가 기능, 사업 대상지 확대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했다.그 결과 애초 계획한 3곳 외에도 교통안전 사각지대 2곳을 추가로 발굴해 모두 5곳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