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는 17일 도청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호우에 대비한 선제 조치를 지시했다.박 지사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유지하면서 도로변 빗물받이, 하수도, 맨홀 등 배수시설을 점검하도록 18개 시군에 지시하고, 시장·군수, 부시장·부군수가 현장을 직접 살피고 대응하라고 주문했다.또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지반이 약해진 산청군·하동군 지역에 산사태 위험이 있다며 필요시 주민 대피를 검토하라고 당부했다.박 지사는 재난 정보가 주민에게 빠르게 전달되도록 하고 침수지역이 생기면 신속하게 응급복구에 나서라고 거듭 강조했다.기상청은
환경부는 2025년도 환경부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추경예산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전기차 보급 사업 등 일부 사업의 증·감액 규모가 조정되고 ▲업사이클 센터 ▲사업장 IoT 부착지원 사업이 추가 반영돼 당초 정부안 대비 739억 원이 증액됐다.추가경정 예산안에 편성된 사업 및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우선 재해예방 및 건설경기 활성화 지원을 위해 하천, 상·하수도, 폐기물 등 환경 분야 SOC 10개 사업에서 2,101억 원을 증액했고
김해시가 다음 달부터 매주 수요일을 ‘민원 집중상담의 날’로 정하고 인허가 민원에 대한 원스톱 심층 상담 서비스 제공을 밝혔다.시가 29일 밝힌 민원 집중상담의 날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이날은 허가민원과 상담테이블에서 진행되며 공장설립, 건축허가, 개발행위허가 3대 인허가 분야를 대상으로 전문상담이 이뤄진다는 것.상담팀은 허가민원과에 근무하는 해당 분야 팀장, 담당자 6명 등으로 구성되며, 도시계획, 상·하수도, 도로 개설 등에 타 부서와의 협의가 필요할 경우 사전 협조를 구해 부서 관계자를 참여토록 할 예정
광주 남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해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본 관내 도로와 하수도, 농로 등 공동시설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 모금활동에 나서기로 했다.남구는 21일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인 ‘위기브’ 및 ‘웰로’와 공공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과 협력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비 등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고향사랑 기부 긴급 모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남구는 긴급 모금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18일 고향사랑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신속히 열어 피해지역 복구비 마련을 위한 긴급 모금 사업을
2주전
연수구가 최근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하수도 맨홀 등 밀폐공간 질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구는 하수관과 맨홀, 공동구에서 진행되는 작업 안전 수칙과 함께 응급 상황 발생 시 구조 작업 절차를 주기적으로 교육하는 내용을 담은 ‘밀폐공간 프로그램’을 수립했다.‘밀폐공간 프로그램’은 작업자는 하수구 맨홀 안이나 공동구 등 밀폐공간에서 작업을 진행할 때 산소농도측정기와 가스 농도측정기를 사용해 안전을 확보한 뒤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이에 따라 작업자는 밀폐공간의 공기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환기 전, 후의 유해가스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이학수 정읍시장이 현장 근로자 오찬, 직원 배식 등을 통해 시민과의 동행에 감사를 전하며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이학수 시장은 4일, 환경관리원과 교통지도원, 도로보수원, 하수도 준설원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시청 소속 근로자 20여 명과 오찬을 함께했다.이날 오찬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작업 환경 개선과 장비 보강 등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시장은 “지난 3년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현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이학수 정읍시장이 현장 근로자 오찬, 직원 배식 등을 통해 시민과의 동행에 감사를 전하며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이학수 시장은 4일, 환경관리원과 교통지도원, 도로보수원, 하수도 준설원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시청 소속 근로자 20여 명과 오찬을 함께했다. 이날 오찬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작업 환경 개선과 장비 보강 등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지난 3년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현
포천시는 22일 개최한 제7차 정례브리핑에서 시민의 생활 안정과 도시 기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비사업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정비사업은 건설교통국을 중심으로 자연재해 예방, 도로 관리 효율화, 상·하수도 시설 개선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포함한다.◇ 자연재해 예방 분야포천시는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장암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주차장 안전 관리 대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장암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이동면 장암리 일대
전국 하수도 보급률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또 하수처리시설의 에너지자립률은 18.7%로 나타나다. 환경부는 우리나라 하수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4 하수도 통계’를 31일 환경부 누리집 및 국가하수도정보시스템을 통해 공개했다. 환경부는 하수도 정책 수립, 하수도 관련 업무 수행 및 학술연구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하수도 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하수도 통계를 작성해 공개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가 환경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균형점을 찾아 하수도 관련 제도를 개선한다. 그동안 시행해온 하수도 규제를 현실에 맞게 조정해 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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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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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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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학교밖청소년센터,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과정’ 수료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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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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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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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1만3000달러대 급락…투자자 ‘멘붕’ 8월 침체설 현실화되나
암호화폐 시장이 전방위 조정을 받으며 급락세로 출발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이 일제히 3~6%대 하락률을 기록하며 전일 반등 기조는 하루 만에 무너졌다. 글로벌 거시 불확실성과 수급 불균형, 기술적 저항선 인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2일 오전 6시 3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BTC는 전일 대비 -2.31% 하락한 11만3982.18달러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대비로는 약 1.7% 내린 수치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던 박스권 흐름 속 하단을 위협하는 모습이다. 시장 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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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스테이블코인 규제 첫발…암호화폐 허브 도약 목표
홍콩이 암호화폐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규제를 시행한다고 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홍콩 정부는 2023년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도입했으며, 해당 법안은 지난 5월 통과됐다. 이번 규제를 통해 홍콩은 동남아시아의 암호화폐 및 웹3 허브로 자리 잡으려는 전략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홍콩 금융청은 이날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3개월 내 라이선스 신청을 받겠다고 밝혔다. 신청한 기업은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을 지속할 수 있으며, 홍콩 내 스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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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0.1달러였는데…비트코인은 어떻게 아마존을 제쳤을까
비트코인은 지난달 시가총액에서 아마존을 제치고 세계 5위 자산으로 올라서는 역사적 이정표를 달성했다. 2009년 1월 처음 등장한 비트코인은 오늘날 어떻게 성공한 것일까.관련해 지난달 3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굴지의 빅테크 기업들을 제치고 글로벌 자산으로 우뚝 서게 된 과정을 돌아봤다.비트코인의 가격은 2010년 0.1달러에서 2025년 7월 12만2000달러 이상으로 상승했다. 이는 15년 만에 121만9999%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역사적으로 유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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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호 태풍 바이루, 9호 태풍 크로사 정보 등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 밤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 비
8월 1일 오전 9시경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60km 부근 해상에서 제10호 태풍 바이루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제 20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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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83억달러 투자 유치…기업가치 3000억달러 돌파
오픈AI가 83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3000억달러를 돌파했다. 1일 IT매체 테크크런치 등 외신은 오픈AI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투자 라운드를 마감했다. 기존 투자자들은 배정 물량 축소에 불만을 표했으나, 오픈AI는 전략적 파트너 확대를 우선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프트뱅크 주도로 진행된 이번 라운드에는 블랙스톤, TPG, T.로우프라이스 등 새로운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드래고니어 인베스트먼트 그룹이 28억달러를 투자하며 최대 투자자로 나섰다. 오픈AI는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