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27일 솔빛나루역 신설 사업이 행정안전부 2025년 수시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의 계획적·효율적 운영을 통해 무분별한 중복투자를 방지할 목적으로 사업시행 전에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심사하는 절차다.이번 심사 통과로 예산 편성 및 실시설계 전의 모든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돼 솔빛나루역 신설 사업 추진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솔빛나루역 신설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과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철도의 건설 및 철도
자포가 비트코인 신용펀드를 확장하며 BTC 보유자들을 금융 상품 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더블록이 26일 보도했다.자포 비트코인 대출펀드가 1억달러 규모를 유치했고 비트코인 예치금을 활용해 대출을 제공하는 구조다.이를 기반으로 자포는 암호화폐 커스터디 기업에서 BTC 자산관리 전문기관으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올해 초 자포는 비트코인 담보 대출 상품을 선보였으며, 영국에서 비트코인 및 법정화폐 이자 계좌도 선보였다. 자포 관계자는 “BTC 보유자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아마존이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실전에 투입하면서 구글 웨이모가 주도해온 업계 판세가 본격적인 경쟁 체제로 재편되고 있다.아마존은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마차 모양 로보택시인 죽스 무료 테스트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아마존은 9월 이후 라스베이거스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테스트해왔고 마이애미와 텍사스 오스틴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샌프란시스코는 아마존과 구글 웨이모가 로보택시 서비스를 놓고 처음으로 맞붙는 곳이어서 향후 횅보에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구글 웨이모와
울산 남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는 20일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획재정국과 복지교육국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행자위 이혜인 의원은 기획재정국 민원여권과 소관 행감에서 “수요일 야간민원실의 이용율이 낮고 여권 발급 민원이 대부분”이라며 “공무원의 근무 효율성과 주민 접근성 등을 높이기 위해 여권 발급 사전 예약제를 통한 탄력 운영, 교대근무제를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지현 행자위원장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악성 민원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위원장은 “악성 민원은 담당 공무원뿐 아니라 행정서
울산지역 신산업 육성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석유화학·철강 등 주력 제조업 지원 특별법 통과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대표 발의한 2건의 법안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자원지식재산소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법안에는 법안소위 하루 전까지도 공정거래위원회의 강한 반대로 자칫 무력화될 뻔했던 현장의 핵심 개선 과제가 담겨있다. △기업결합 심사기간을 120일에서 90
김천시는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부동산원 디지털심사장에서 「김천시 농업근로자 기숙사 설계공모」 심사 절차를 진행하여 ‘건축사사무소 삼곱하기삼’의 설계공모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농업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설계공모는 농번기 인력 부족 해소와 안정적인 농업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되는 「김천시 농업근로자 기숙사 조성사업」의 기본설계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공모에는 총 15개 팀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으며, 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최종
G마켓은 이달 10~13일 알리바바 계열 동남아 이커머스 라자다의 ‘11.11 Biggest Sale of the Year’에 참여해 싱가포르·필리핀·태국·말레이시아·베트남 등 5개국에 K상품을 판매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 기간 라자다 해외 판매건수는 전주 대비 319% 증가, 거래액은 292% 증가했다. 특히 행사 첫날 오픈 직후 거래액은 전주 동시간보다 780% 급증했다.라자다 5개국 합산 최대 거래 카테고리는 ‘뷰티’였으며, 수분크림이 전체 1위, ‘과자·스낵’
동해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2026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에 한층 더 속도를 내게 됐다.‘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제약 없이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환경을 구축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동해시는 2018년 망상해수욕장이 첫 열린관광지로 지정된 바 있다.그러나 일부 관광지에 여전히 장애 요소가 존재하고, 국내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무장애 관광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개선 필요성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여야가 이른바 ‘검찰의 대장동 재판 항소 포기’ 관련 국회 국정조사 재협의에 탄력을 붙을 전망이다.26일 여야에 따르면 야당인 국민의힘이 국회 국정조사를 여당이 주도하는 국회 법제사법위에서 실시할 수 있다고 입장을 전격적으로 변경했고, 그간 국정조사에 소극적 지적을 받았던 더불어민주당도 일단은 논의 용의가 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주당이 요구한 법사위 차원의 국정조사안과 관련, “특위 구성이 마땅하나 압도적 다수를 무기로 야당의 목소리에 귀 기울
후불 결제를 주특기로 하는 핀테크 기업 클라르나가 2026년 스테이블코인 ‘클라르나USD’를 선보인다. 클라르나 USD는 미국 달러와 연동된다. 클라르나가 템포 블록체인을 통해 출시한 첫 번째 가상자산이다. 템포는 스트라이프와 패러다임이 결제 혁신을 위해 개발한 블록체인으로, 실시간 정산과 낮은 거래 수수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클라르나USD는 현재 테스트 중이며, 2026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클라르나에 앞서 온라인 결제 시장 강자인 페이팔과 스트라이프 역시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뛰어들었다. 페이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넥슨, ‘마비노기’ ‘NEW LIFE’ 1차 업데이트로 ‘판타지 라이프’ 실현
㈜넥슨은 11일 ‘마비노기’의 ‘NEW LIFE’ 1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마비노기’의 주요 생활 콘텐츠를 개편한다. 농사와 요리, 제작 등 여러 방면에서 리얼한 생활감을 느낄 수 있도록 ‘생활 시즌제’를 도입한 것이 핵심이다. 6개월 단위로 운영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Generic placeholder image
[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2026 기회기자단' 220명 내외 내년 1월 9일까지 모집
경기도는 도민이 직접 도정 가치와 주요 정책, 지역 소식을 취재해 기사로 전하는 ‘2026 경기도 기회기자단’을 내년 1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기회기자단은 ‘...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의회, 연수구 원도심 소방서 신설 촉구…“초기 대응 지연 우려”
인천시의회가 연수구 원도심 소방력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연수소방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16일 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제30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유승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연수소방서 신설 촉구 결의안’을 의결한 뒤 본회의장에서 결의대회를 열었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연구원 “市 조건부 재정사업, 사후 평가에 피드백 체계 필요”
인천시의 대규모 재정투자사업에 대한 사후 평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조건부 추진’ 사업을 대상으로 피드백 절차를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인천연구원은 16일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재정사업 관리 강화를 위한 투자 심사 사후 평가 수행 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음료 용량 28% 확대·선택 폭 강화” 이디야커피, 전국 매장 메뉴 라인업 전면 개편 적용
이디야커피가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음료 용량 확대와 메뉴 라인업 개편을 본격 적용했다. 금번 조치는 8일 발표된 개편안을 실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 인천광역시장배 전국골볼대회 겸 제18회 전국시각장애인골볼선수권대회’ 20일 인천서 개막
‘2025년 인천광역시장배 전국골볼대회 겸 제18회 전국시각장애인골볼선수권대회’가 20일부터 이틀 동안 2일간 인천광역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장애인골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