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경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22일~23일 김천에서 열린다.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를 구호로 내건 이번 대회는 육상·수영·씨름·축구 등 12개 정식종목과 1개 시범종목에 걸쳐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 등 5000여 명이 함께한는 ‘통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도내 20
포항스틸러스가 주최하고, 포항시축구협회가 주관한 2025 포항스틸러스배 클럽대항 축구대회가 사흘 간의 장정 끝에 우승팀이 가려졌다. 포항스틸러스배 클럽대항 축구대회는 지역 동호인 축구 붐 조성을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대회로, 올해는 모두 30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장년부·중년부·청
일하다 사람이 죽는 현장을 지난 1년 가까이 지켜봤다. 그 현장에서는 노동자들이 떨어져서, 끼여서, 맞아서 죽고 또 죽었다. 올해 초부터는 문화체육부로 옮겨 야구, 농구, 축구 등 체육 분야를 맡게 됐다. 새 부서로 간 지 두 달이 채 안 됐을 지난 3월 말 이번에는 야구장에서 사람이
경주한수원축구단이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수원축구단은 지역 아동센터 및 학교를 대상으로 ‘일일 축구교실’을 운영하며 아동들에게 스포츠의 즐거움과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한수원축구단은 올해 들어 세 차례에 걸쳐 축구 클리닉 프로그램을 진행했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여자축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전·현직 여자축구 선수들로 특별한 팀을 꾸렸다. 팀 명칭은 ‘TEAM KPFA’이다.TEAM KPFA는 여자축구를 알리고, 여성 유소년 축구 발전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팀에는 현역 선수는
충북 제천시 직영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31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자기주도기획사업 『장락웃동회 with 폰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청소년자기주도기획사업은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운동회 형식의 『장락웃동회』와 청소년 공연인『폰서트』를 결합한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장락웃동회』는 자치기구청소년과 대결하는 운동회 형식의 병뚜껑 알까기, 계란판 탁구, 베이블레이드 경기, 에어바운스 축구, 판 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0일 양청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넷볼을 즐기며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하루를 시작하고, 아침 운동을 하는 축구‧헬스‧댄스부 학생들을 격려했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교실, 복도, 운동장, 체육관, 가정 등 언제, 어디에서나 몸을 움직이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는 충북교육청의 핵심 정책이다.지난 2024년부터 포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함께해유 ▲움직여
서울주택도시공사가 5일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환경 기술·경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시가 1997년부터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개선에 기여한 시민, 단체, 기업, 학교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SH공사는 ▲ 체계적인 환경 경영 시스템 구축 ▲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 고덕강일 2단지 제로 에너지 아파트 준공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SH공사는 그동안 친환경 기술 도입과 에너지 효율화, 녹색도시 구현 등 이에스지 경
노르웨이 개발사 펀컴은 오픈월드 멀티플레이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의 디럭스 및 얼티메이트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정식 출시는 오는 10일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에디션은 지금 스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듄: 어웨이크닝’은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소설과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원작의 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가 존재하지 않는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특히 시리즈 최초
바이오에너지 전문 기업 DS단석이 1조원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에 나선다.9일 공시에 따르면 DS단석은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HVO 기반 바이오에너지 생산시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바이오디젤,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납사 등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시설을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상대방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다.이번 협약은 DS단석의 2024년 말 연결 기준 자본총계의 약 385.11%에 해당하는 대규모
소상공인의 절반 이상이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지역 화폐 등 소비 촉진 정책에 대해 큰 기대감을 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9일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한국신용데이터는 경영 관리 솔루션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3%가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공약 후퇴와 관련해 “결국 거짓 공약의 민낯이 드러났다”며 강하게 비판했다.송 의원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당시 전 국민 25만 원 지급을 약속했지만, 최근 들어 슬그머니 선별 지원으로 후퇴하는 모습”이라며 “국민을 현혹시키기 위한 대표적인 선심성 공약이었음이 확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며 상법 개정을 밀어붙여 왔지만, 정작 지난주 경제인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상법 개정에 대해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위험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을 구해 지역 사회에 울림을 주고 있다.CJ대한통운은 최근 구미대교 투신 사고를 목격하고 신속한 신고로 생명 구조에 기여한 소속 택배기사 송종현 씨에게 표창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포상을 받은
경북 안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발화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6분쯤 안동시 정상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과 장비를 급파, 같은 날 오후 6시3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30평 규모 주택 일부가 소실돼 소방 추산 1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과 경찰은 보일러실 발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