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2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인근에서 흉기를 소지한 남성이 붙잡혔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0일 오전 11시 26분 여의도 민주당 당사 인근 노상에서 30대 남성을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남성은 체포 당시 가방에 10㎝ 길이의 칼과 가스충전식으로 추정되는 BB탄총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다만 현재로선 이를 이용해 누군가를 위협하거나 당사에 진입을 시도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이 남성이 당사 100m 거리에서 배회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불심검
올해 1분기 충북지역 여성 고용률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충북여성재단이 13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충북여성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도내 여성 고용률은 56.4%로 전년 동기 대비 2.6%p 상승했다.이는 전국 평균보다 2.4%p 높고 충남, 세종, 대전이 포함된 충청권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충북 여성 취업자 수는 40만1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만9000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30대 여성 취업자 수가 6만3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다.실업률은
중증 지적장애 여성과 혼인신고를 한 뒤 전 재산을 빼앗은 혐의로 30대 A씨가 구속기소됐다.대구지검 형사2부는 13일 중증 지적장애 여성을 속여 재산을 빼돌린 A씨는 구속기소, A씨를 도와준 B씨도 불구속기소 했다.이들은 지난 2023년 5월부터 7월까지 장애보호시설에 있던 중증 지적장애 여성을 시설에 나오게 유도한 후 이 여성이 10년간 모아온 7500만원을 가로챘다.또한 피해자 명의로 대출을 받고 훔친 돈은 도박 자금으로 쓰는 등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경찰 수사 단계에서 A씨와 피해자가 법률상 부부라는 이유로 친족상도례 규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외벽구조물 ‘루버’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 경찰이 루버 시공업체를 압수수색했다.경남경찰청은 지난 11일 창원시와 창원시설관리공단, NC다이
교대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교권추락과 악성민원, 교육활동이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이 겹치면서 교대 지원자들의 성적이 급전직하
4주전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인천 옹진군 대이작도에서 20~30대 아웃도어 마니아 40명과 함께한 ‘대이작도 1박 2일 백패킹’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천 섬의 숨겨진 자연환경을 청년층에게 소개하고, 브랜드 협업을 통해 트렌디한 아웃도어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인천 섬 아웃도어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장하고자 기획됐다.참가자 대부분은 인천 섬을 처음 찾은 20~30대 백패킹 마니아와 인플루언서로, 작은풀안 해변에서의 캠핑, 파도소리를 배경으로 한 아침 요가, 부아산 해안 능선 트레킹 등을 통해 대이
법적 권한이 없음에도 전세 계약 체결권을 위임받은 것처럼 행세하며 전세 보증금을 가로챈 30대가 감옥에 가게 됐다.울산지방법원은 위조사문서행사와 사기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0년 6월 피해자 B씨에게 자신을 대전의 한 오피스텔 소유권자의 친동생이자 공인중개사라고 소개했다.이후 오피스텔 소유권자로부터 위임을 받았다며 또 다른 일행이 건네준 위조된 위임장으로 피해자를 속이고 전세 계약을 체결하며 전세보증금 7500만원을 편취했다.재판부는 “사건 범행 후 약 5년이 지난 시
구조물 추락 사망 사고 여파로 한 달 넘게 문을 닫은 창원NC파크의 재개장이 늦춰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상인들이 매출 급감을 호소하며 조속한 복귀를 촉구하고 나
대구 현직 경찰관이 신분을 망각하고 거액의 전화금융사기에 가담했다가 구속됐다.8일 경남경찰청은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대구지역 한 일선 경찰서 소속 30대 A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보이스피싱 조직이 대출 빙자 등의 방법으로 피해자에게서 뜯어낸 돈인 줄 알면서도 수익금 일부인 10억원 상당을 금융계좌에서 인출해 해당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달한 혐의로 체포됐다.또 이들 범죄 조직은 A씨에게 일정액의 수수료를 떼어 주는 조건으로 이른바 '자금 세
창원시가 구조물 추락 사망사고 여파로 문을 닫은 창원NC파크 시설물 정상화 계획을 제시했지만, NC다이노스 측이 당분간 울산 대체 구장에서 홈경기를 치르겠다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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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다롄 우호도시 원탁회의 바이오 비전 발표
육동한 춘천시장이 5월 18일 다롄 우호도시 원탁회의에서 춘천 바이오 전략을 공유했다.육동한 시장은 이날 다롄 샹그리라호텔 3층에서 개최된 우호도시 원탁회의에 참석해 춘천 바이오산업의 육성정책과 미래성장 비전을 발표하고 다롄시와의 단계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육 시장은 “춘천시 69개 바이오기업은 연매출 1조 5000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연구개발특구 유치 추진 등 미래산업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혁신특구, 국가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등 체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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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직랜드, 100억 국책과제 수주 ··· AI 허브용 SoC 개발 착수
주문형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칩렛 기반 허브 SoC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에이직랜드는 약 3년 9개월간 주관기관인 수퍼게이트와 공동연구기관인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온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칩렛 기반 고성능·저전력 허브 SoC 및 SDK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한다.국내 최초로 AI 허브용 칩렛 기반 SoC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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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한우협회 보은군지부, 가축방역업무 공동 실시 업무 재협약
김만식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0일 전국한우협회보은군지부와 군수실에서 보은군 가축방역업무 공동 실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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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지원금 100억원 돌파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와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시행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의 지원금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작년 4월부터 시행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비대면으로 보증서대출 또는 신용대출을 신청한 고객에게 보증료 또는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 받은 소상공인은 2만 3천여명, 지원금액은 총 116억원이다.보증료 지원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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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024년 강세장 패턴 재현하나…폭풍 랠리 전야
미국 부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말 비트코인에서 보였던 강세 패턴이 또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차트 분석 플랫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향후 며칠 안에 '골든크로스'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골든크로스는 50일 단순 이동평균선 200일 SMA를 상향 돌파할 때 발생하는 패턴으로, 단기 추세가 장기 추세를 앞지르고 있으며, 향후 강력한 강세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골든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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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업무용 차량 '자체 정비 캠페인' 3년 연속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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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19~23일 5일간 HU공사가 운용하는 업무용 차량을 대상으로 ‘자체 정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내부 직원의 정기 제안을 통해 3년째 시행 중인 안전관리 프로그램으로, 차량 점검을 통해 임직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에게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운영되고 있다.HU공사 기술지원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정비 활동에서는 엔진, 타이어, 기본 소모품 등 일상 점검은 물론, 여름철 대비 에어컨 작동 상태 등 계절별 필수 항목까지 꼼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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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극우 세력과 깊은 관계" vs 김문수 "통진당 후예와 연합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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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6·3 대통령선거 입후보자 간 두 번째 TV 토론회에서 조용한 분위기이지만 내용은 최고조에 달한 내용을 주고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시작 발언에서 “여전히 반칙과 특권이 횡행하고 있다. 국민주권과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황당한 내란 사태에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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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윤석열, 자기민의 동굴에 갇혀 있어"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음모론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회에 참석하는 등 공개 행보를 선보인 데 대해, 국민의힘 친한계 인사인 김근식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이 "자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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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노인돌봄 종사자 대상 ‘약물·건강보험 교육’ 실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울산광역지원기관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울산도서관에서 ‘약물 이용 및 건강보험 제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울산광역지원기관 1곳과 수행기관 14곳에서 활동 중인 종사자 636명을 대상으로 총 3차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올바른 약물 이용 및 약물 관리’, ‘알아두면 유용한 건강보험 제도’ 등 실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이번 교육은 독거노인 등 취약노인에게 직접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어르신들에게 보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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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토론] 갈등만 남긴 4파전… 이재명 "비방 많아" 김문수 "쏘면 명중" 권영국 "구체성 부족" 이준석 "회피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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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제21대 대선후보 2차 TV 토론를 마치고 각 후보들이 이번 토론에 대한 평가를 내놓았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토론을 마친 뒤 여의도 KBS 본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비전보다 인신공격과 왜곡이 많아 아쉬웠다"고 토로했다. 이 후보는 "상대의 발언을 의도와 다르게 해석하거나 전제를 바꾸는 식이면 제대로 된 토론이 되기 어렵다"며 토론 문화 자체에 대한 고민도 드러냈다.또한 "남은 토론에서는 국민의 삶을 바꾸고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 중심의 토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김문수 국민의힘 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