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철남 의원은 제443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명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후 1시 국회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제주4·3 역사 왜곡 발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라남도와 역사적 아픔을 함께 이해하는 교차연수를 진행한다. 제주4·3과 여수·순천 10·19를 상호 공감하며 지역 간 역사 인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3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제주4·3의 진실을 왜곡하는 정치”라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영화 ‘건국전쟁2’ 관람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 최...
지난해 개봉한 영화 건국전쟁은 이승만 전 대통령을, 최근 개봉한 건국전쟁2는 제주4·3사건을 다뤘다.건국전쟁2의 부제는 ‘프리덤 파이터’로, ‘그의 죽음과 함께 대한민국의 역사는 멈추었다’고 소개한 영화 포스터에 등장한 인물은 박진경 대령이다.1948년 5월 5일 조선경비대 9연대장으로 제주에 부임한 박진경은 4·3사건 초반부터 강경 진압 작전을 전개했다.박진경은 “우리나라 독립을 방해하는 폭동사건을 진압하기 위해 제주도민 30만이 희생돼도 무방하다”고 부하
‘군인들이 삼양동을 포위하자, 원당봉으로 피신한 부친은 산사람으로 오인받아 광주형무소로 끌려갔고, 3개월 후 석방된다는 편지를 보냈는데 행방불명됐습니다.’‘송당리 대천마을이 불에 타면서 가족들은 굴속으로 피신했는데 1948년 겨울, 토벌대는 9살 난 아이를 포함해 일가족을 총살했습니다.’‘일본에 징용가서 해방 후 돌아 온 형님은 작은 죄라도 자수하면 살려준다기에 함덕 9연대로 자수하러 갔지만, 아라동 박성내에서 집단 학살당했고 시신은 2개월이 지난 후에야 찾아왔습니다.’1997년 제주도의회 4·3특별위위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된다.제주도의회는 14일 오후 2시 제443회 임시회 개회식을 열고 오는 31일까지 회기에 돌입한다.이번 임시회 기간중인 15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된다.행정자치위원회는 △15일 기획조정실, 대변인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 중앙협력본부, 제주연구원 △20일 감사위원회, 특별자치행정국,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 소통청렴담당관, 제주4.3평화재단에 대한 감사를 각각 실시한다.복건복지안전위원회는 △16일 성평등여성정책관, 복지가족국 △보훈청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달 31일 ‘4·3 역사왜곡·폄훼 방지를 위한 4·3특별법 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도의회는 이날 4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해당 결의안을 상정, 출석의원 31명 중 찬성 29명, 기권 2명으로 가결했다.하성용 4·3특별위원장은 제안 설명에서 “4·3은 국가가 공식 진상조사와 대통령이 사과를 통해 화해와 상생의 길을 걸어왔지만, 최근 일부 세력에 의해 공산당 폭동 등 왜곡된 주장이 재확산되며 희생자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 이러한 행위는 국가폭력 피해자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1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4.3 당시 민간인 소개작전으로 발생한 재산피해를 국가가 보상해야 한다며, 당 차원에서 협의체 구성 및 전수조사 등 보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그동안 인적 피해에 대한 보상은 이루어졌지만, 이제는 삶의 터전과 재산을 잃은 도민들의 고통을 온전히 회복시켜야 할 때"라며 "4·3의 완전한 해결은 단순한 인적 보상을 넘어, 마을과 재산의 회복까지 이뤄질 때 비로소 완성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현재 4·3 특별법상 보상은 사망자와 행방불명자 등 인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평화의 섬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제주문예회관에서 ‘평화의 섬 제주, 문화예술로 잇는 기억과 연대’를 주제로 문화예술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첫날인 7일에는 오후 7시30분 대극장에서 창작 뮤지컬 ‘동백꽃 피는 날’이 공연된다. ‘동백꽃 피는 날’은 작은 마을 북촌을 배경으로 도시 개발 속에서 제주4·3과 맞닿은 주인공 ‘분임 할머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다음날인 8일에는 오전 10시 소극장에서 ‘아픔을 예술로, 기억으로 평화를 잇다’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린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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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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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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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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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가을철 산불 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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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욱 의원 "사회적경제 대전환 기회··· 경기도가 지원 확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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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또 새만금은 아닌가"…김윤태 교수 "전북이 협력과 실행으로 응답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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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북 경제가 꼴찌를 탈출할 기회가 왔습니다. 이 기회를 우리가 협력해서 꼭 잡아야 합니다.”11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새만금 대토론회’에서 토론의 좌장을 맡은 김윤태 우석대학교 대외협력 부총장의 발언이다. 그의 목소리에는 새만금의 좌초를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는 절박함이 담겨 있었다.lt;프레시안gt; 전북취재본부와 새만금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