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최근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3개 지역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선출에 대한 승인을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제주시갑 고광철, 제주시을 김승욱, 서귀포시 고기철 등 3개 선거구 모두 지난 총선에 출마했던 현 조직위원장이 그대로 선출됐다. 앞서 국민의힘 비대위는 지난 달 13일 당협위원장을 선출하라는 지침을 각 시·도당에 전달했다.
지난 제22대 국회의원에 출마했던 국민의힘 후보들이 제주지역 3개 선거구 당협위원장에 선출됐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당규 지방조직운영규정 27조 3항에 따라 도당운영위원회를 개최해서 3개 국회의원 선거구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선출에 대한 승인을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도당 당협위원장에는 제주시갑 고광철, 제주시을 김승욱, 서귀포시 고기철 총선 후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및 제주시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에 참여한 후보자에게 총 10억6000여만원의 선거비용 보전액을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국회의원 선거의 경우 선거비용 보전대상 후보자는 총 6명이다. 보전액은 제주시갑 문대림 후보 1억1170만원, 고광철 후보 1억7755만원, 제주시을 김한규 후보 1억8278만원, 김승욱 후보 1억6088만원, 서귀포시 위성곤 후보 1억7661만원, 고기철 후보 1억3446만원이다. 이는 총 청구액 대비 90.7%에 해당한다.도의원 보궐선거 보전액 지급대상은
진보당 제주도당이 차기 지방선거를 2년 앞두고 제3기 당직자 선출에 들어갔다.진보당 제주도당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동시 당원 직접투표를 통해 당대표 및 도당 지도부를 선출한다.제주도당 위원장 후보로는 김명호 현 진보당 제주도당 부위원장이 출마했다.부위원장 후보는 △양영수 제주도의회 의원과 △현은정 의료영리화 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주도민운동본부 집행위원장이 후보로 등록했다.지역위원장 후보로는 △제주시갑 지역에 김형미 제주 여성엄마당 준비위원장 △제주시을 지역은 송경남 전국택배노동조합 제주지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제주지역 3개 선거구를 모두 내준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이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2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최근 제주시갑 당원협의회 위원장에 고광철 조직위원장을, 제주시을 당원협의회 위원장에 김승욱 조직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당원협의회는 당헌·당규에 따라 국회의원 선거구마다 구성되는 정당 내 조직으로, 각종 당내 활동과 선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다.서귀포시의 경우 이르면 이달 중 당협 운영위원회를 열고 고기철 조직위원장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해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최종적으로 임명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사회보장특별위원회는 30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제주시갑 문대림 국회의원, 고민정 국회의원, 이기헌 국회의원, 부승찬 국회의원과 잇따라 면담을 진행하고 간병인.간병비 관련 법제화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면담은 사회보장특별위원회가 1년 넘게 추진해온 간병인 및 간병서비스의 제도마련 필요성에 대해 이루어졌다. 특위는 국회의원들에 △제주도 간병인 · 간병비 지원 조례 추진사항 △상위법 제정 필요성 △건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기존 간병서비스 관련 법률 부재로 인한 어려움을 해
제22대 국회 임기가 오는 30일 시작되는 가운데, 제주지역 3명의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첫 상임위원회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를 각각 선택했다.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당선인은 1차산업 분야를 담당하는 농해수위를 1지망으로 신청했다.문 당선인은 1호 공약 실천 등을 위해 농해수위를 지망한 것으로 전해졌다.재선에 성공한 제주시을 김한규 당선인 역시 핵심 공약인 경제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자위를 1지망으로 신청했다.다만 산자위의 경우 국회 내에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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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과 관련해 '호화 기내식비' 의혹 관련해서 "기내식비라는 항목 안에 음식 말고도 다른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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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최한 ‘2023 작곡가 아틀리에’의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김은성 작곡가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만화경’이 미국작곡가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오는 6월 14일 미국 맨해튼 음대 네이도르프 카르파티 홀에서 세계 초연된다.김은성 작곡가의 미국 진출은 지난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ACO의 업무협약으로 성사됐다. 양국의 젊은 작곡가 발굴과 국제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한미 작곡가 맞교환’을 추진한다.국립심포니는 2014년 상주작곡가 위촉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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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의 입'으로 증시 '요동'…野 "윤 정부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 있다면 큰일"
윤석열 대통령의 포항 앞바다 석유 시추 지시에 대해 조국혁신당이 "혹시라도 윤석열 정부의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라도 있다면 정말 큰일"이라고 우려했다.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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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제 교총회장 후보, “춘천 인솔교사 유죄 땐 체험학습 전면 거부할 수도”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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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김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위반사항 없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명품 가방을 수수했다는 내용의 비위 신고 사건을 '위반 사항 없음'으로 종결 처리했다.국민권익위 정승윤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배우자에 대한 제재 규정이 없기 때문에 종결 결정했다"는 전원위원회 의결 결과를 발표했다.정 부위원장은 또 "대통령과 이 사건 제공자에 대해서는 직무 관련성 여부, 대통령 기록물인지 여부에 대해 논의한 결과 종결 결정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청탁금지법 시행령 14조에 따른 종결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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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구성 "팽팽"....우원식·박찬대 "국회법에 따르자" 추경호 "국회의장이 민주당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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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신임 국회의장이 답보상태에 있는 원구성을 위해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주재했다. 이 자리에는 우 국회의장을 위시하여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그리고 각 당의 수석 부대표가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하루빨리 국회를 열어 민생을 돌보는 것이 옳다는 생각에 소집을 했다면서 "관례가 국회법 위에 있어서는 안되며, 일하는 국회를 만들라라고 국민의 명령, 국회의 사명 이것을 더 넘어설 수 없기 때문에 국회를 소집해서 논의에 들어가야 된다"고 말해 국회법에 따라 개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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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해마다 수십억 원의 재정 지원금을 투입하는 원적·만월산 터널에 통행요금 지원 계획을 세우면서 '세금 먹는 하마'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민자 터널 운영 부진에 따른 적자 보존액으로 만만찮은 세금이 들어가는 데 출퇴근 통행료 지원으로 약 20억원의 예산이 추가로 투입되기 때문이다.10일 인천시와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인천시 원적산터널 및 만월산터널 통행료 지원 조례안' 입법예고를 진행 중이다.시는 영종·인천대교 통행료가 전면 무료화되면서 내륙지역 주민들에 대한 형평성 문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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