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가운데, RJ 스캐린지 리비안 최고경영자가 2030년까지 차량 없이도 이동이 가능한 완전 자율주행을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5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리비안의 자율주행 로드맵을 조명하며, 테슬라·GM과의 경쟁 구도를 전했다.리비안은 먼저 ‘핸즈프리 에브리웨어’ 기능을 도입한 뒤, 테슬라 FSD와 유사한 ‘포인트 투 포인트 내비게이션(point to point nav
신성이엔지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체코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의 성과인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 공기정화장치 및 안전관제 플랫폼이 'CDE DX Awards 2025' 산학연융합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 공기정화장치는 오염원 발생 위치로 이동해 정화 작업을 수행한다. 고정밀 무선 유해가스 측정 센서와 디지털트윈 기술로 공기질을 실시간 감지한다. 오염원을 추적해 공간 사각지대를 줄였다.유기화합물, 유해가스, 미세먼지 등 6종
중국 자동차업계가 테슬라를 따라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지난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창안자동차는 총 자본금 4억5000만위안 규모의 '창안 톈슈 지능형 로봇 기술 주식회사' 설립에 참여하며, 이 중 2억2500만위안을 직접 출자한다. 창안은 자사 지분 50%를 확보하고, 완전 자회사 중 하나가 추가로 10%를 투자해 지분 구조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내년부터 자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시제품을 공개하고, 1분기 중 차량 내 로봇도 선보일 전
활용 목적과 환경에 관계 없이 다양한 지형에서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다재 다능한 모바일 로봇 플랫폼이 세계 무대에서 첫 선을 보인다.현대자동차·기아는 3일 일본 '도쿄 빅 사이트'에서 개최된 '일본 국제 로봇 전시회 2025(International
제주시 아라동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와 제주대학교 일원에서 자율주행 무료 택시가 운행된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입주기업인 라이드플럭스는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인 첨단단지·제주대 일원 13.2㎞의 도로에서 콜택시 형태인 ‘탐라자율차’를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JDC에 따르면 지난해 자율주행 서비스를 운영해 누적 탑승객 3269명, 월평균 호출 건수 257건을 달성하는 등 택시가 부족한 첨단단지 일대에서 자율주행차량이 호응을 얻고 있다.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승객은 QR 코드를 스캔해 전용
인공지능 로봇이 단 하루 만에 1000개의 물리적 작업을 학습하며 로봇 공학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19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연구진은 최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로보틱스'를 통해 단 한 번의 시연만으로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학습 알고리즘을 공개했다. 기존 로봇이 단일 작업을 익히기 위해 수백번의 반복 학습이 필요했던 것과 대조적이다.연구진은 로봇에게 전체 동작을 암기하는 대신, 작업을 단순한 단계로 분해하도록
샤오미가 2025년 인공지능 투자에서 기대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고 발표하며, 전기차와 로봇 기술 통합을 본격화하고 있다.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루웨이빙 샤오미 사장은 "AI 대형 모델과 응용 분야에서의 우리의 진전은 기대를 뛰어넘었다"라며 "AI와 물리적 세계의 깊은 통합이 차세대 차세대 지능형 기술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샤오미는 지난 4월 첫 AI 모델 ‘미모’를 공개했으며, 최근 이를 오픈소스화한 ‘미모-엠바디드(MiMo-Embodi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3일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제주 AI·사이버보안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TP가 주관했으며, AI·사이버보안 특별강연, 2025 제주 AI 청소년 경진대회 시상식, '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 1주년 성과 공유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행사장 로비에서는 인공지능 체험 및 전시존이 함께 운영됐다. 4족 보행 로봇, 안내 로봇, 스마트홈 사물인터넷, 로봇팔 포토존 등 다양한 AI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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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삼호가 HD현대로보틱스와 손잡고 로봇·인공지능 기반 생산공정 자동화를 통해 스마트 조선소 구축에 나선다.양사는 22일 HD현대삼호 본관에서 ‘생산공
중국 정부가 레벨3급 자율주행차를 처음으로 정식 양산 대상에 포함한 가운데, BYD, 샤오펑, 리오토, 화웨이 등 주요 완성차업체들이 대규모 자율주행 기술 테스트에 돌입했다는 소식이다.17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최근 국영 완성차 업체인 창안자동차와 베이징자동차가 개발한 전기 세단 2종을 L3 자율주행 차량으로 승인했다. 국가 규제 당국이 L3 기능을 갖춘 차량을 공식 자동차 제품으로 인정한 것은 처음이다.자동차공학회가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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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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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전규호 의원은 19일 열린 제297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형 먹거리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 했다.전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관광의 흐름은 이제 단순한 볼거리 중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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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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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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