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2025년 인공지능 투자에서 기대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고 발표하며, 전기차와 로봇 기술 통합을 본격화하고 있다.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루웨이빙 샤오미 사장은 "AI 대형 모델과 응용 분야에서의 우리의 진전은 기대를 뛰어넘었다"라며 "AI와 물리적 세계의 깊은 통합이 차세대 차세대 지능형 기술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샤오미는 지난 4월 첫 AI 모델 ‘미모’를 공개했으며, 최근 이를 오픈소스화한 ‘미모-엠바디드(MiMo-Embodi
샤오미와 아너가 메모리칩 가격 급등으로 태블릿 가격을 인상했다.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태블릿 제조사들이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 부담을 흡수하기 위해 제품 전반에 걸쳐 가격을 올리고 있다.샤오미는 지난 6월 출시 당시 999위안이었던 보급형 레드미 패드2의 시작 가격을 1199위안으로 인상했다. 프리미엄 모델인 샤오미 패드8 프로 역시 출시가보다 200위안 오른 4099위안에 판매되고 있다.스마트폰 브랜드 아너도 태블릿 제품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린린 아너 중국
샤오미코리아가 내년 1월 1일까지 연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로봇청소기, 가전제품이 포함됐다. 히터와 TV는 최대 10% 할인되며, 가습기는 최대 13% 할인된다. 일부 제품은 최대 33%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샤오미 15T Pro는 12GB+256GB 모델 84만9970원, 12GB+512GB 모델 89만9800원에 판매한다. 구매 시 5만1800원 상당의 레드미 버즈6를 증정한다. 이 제품은 173.5mm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
샤오미가 차세대 스마트폰 '샤오미17 울트라'의 디자인과 출시일을 공식 발표했다. 22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샤오미17 울트라의 중국 공식 출시일이 오는 12월 25일로 확정됐다. 출시일 발표와 함께 샤오미는 제품의 후면 디자인과 함께 블랙, 화이트, 새로운 스타리 그린 색상을 공개했다. 루웨이빙 샤오미 사장은 "이 새로운 색상이 광물 입자를 활용해 별이 빛나는 하늘 같은 마감을 연출한다"고 설명했다.이번 모델은 전작인 샤
샤오미코리아가 샤오미15T 프로에 모바일 교통 결제 서비스 티머니를 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샤오미 스마트폰 사용자는 대중교통과 편의점, 카페 등에서 티머니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실물 교통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버스와 지하철 이용이 가능하다.스마트폰 뒷면을 교통 단말기에 대면 결제가 이뤄진다. 앱 실행이나 화면 활성화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편의점과 카페 등 일상 가맹점에서도 티머니 교통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모바일티머니 앱은 대중교통과 일상 결제를 통합 지원한다.회사
인도 통신부가 스마트폰 제조사들에게 90일 이내에 국산 앱을 사전 설치하고, 기존 기기에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배포하도록 명령했다고 1일 IT매체 더 버지가 로이터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이 명령은 지난 11월 28일 애플, 삼성, 비보, 오포, 샤오미 등 제조사들에게 비공개로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8월 러시아도 스마트폰 제조사들에게 국영 메신저 앱 '맥스'를 사전 설치하도록 요구한 바 있다. 이번에 강제 설치되는 '산차르 사티' 앱은 이
11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순수전기차가 전체 판매의 37%를 차지했다.22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11월 중국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약 220만대로 전년 대비 8% 감소했다. 하지만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합친 플러그인 차량 판매는 130만 대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장 전반의 전동화 추세를 이끌었다.세부적으로 보면 순수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9% 증가한 82만7000대로 집계됐다. 반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49만4000대 수준에 그치며 전
샤오미가 새로운 오픈소스 생성 AI 모델을 공개하며 글로벌 AI 경쟁에 본격 가세했다.샤오미가 미모-V2-플래시를 개발자 사이트 미모 스튜디오, 허깅 페이스, API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했다고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미모-V2-플래시는 추론, 코딩, 에이전트 시나리오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범용 AI 모델로 설계됐다. 초당 150토큰에 달하는 빠른 추론 속도를 제공하며, 입력 토큰당 0.1달러, 출력 토큰당 0.3달
중국 기술 대기업 샤오미가 미국 의회 일각에서 제기된 ‘중국 군 연계 기업’ 지정 요구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성명을 내고 "샤오미는 중국 군사 기업이 아니며 중국 군사 기관과도 어떤 관련도 없다"라며 "항상 소비자 제품 기업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샤오미는 민간 및 상업용으로만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방부의 1260H 목록에 포함될 근거는 없다"고 강조했다.이번 입장은 지난주 미국 공화당
중국 내수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샤오미 전기차가 주요 기술 평론가의 극찬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8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샤오미 전기차는 현재 미국에서 공식 판매되지 않지만, 영향력 있는 기술 평론가 마르케스 브라운리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마르케스 브라운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샤오미 전기차 운전: 이제 끝인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브라운리는 샤오미의 고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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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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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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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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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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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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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교동 3개 사회단체, 취약계층 지원 위한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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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교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총 35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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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기반 한층 강화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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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이웃사랑 온기나눔 장터’수익금 전액 기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최근 ‘이웃사랑 온기나눔 장터’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나눔물품을 받고 판매한 수익금 전액 142만6,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6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나눔물품은 안경점을 운영하는 직원 가족의 돋보기 20점을 비롯해, 좋은 일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며칠간 정성껏 만든 나무 도마, 가방, 신발, 주방용품, 아기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쏟아져 나왔다. 물품 가격은 1,000원부터 최고 30,000원까지 저렴하게 책정되어 보건소를 찾은 민원인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 민원인은 “제주가 좋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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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기습 한파에 비상 대응 체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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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지난 26일 한파주의보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본격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온 급강하에 따른 부서별 추진 사항을 재점검하고, 특히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 안전관리 등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육동한 시장은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가용한 행정력을 모두 집중해야 한다"며 "특히 독거 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고 수도 동파나 화재 같은 시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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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기후변화 시대, 위기의 양봉농가 지원
서귀포시는 이상기후 현상, 꿀벌 폐사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에 여러 사업 지원을 통한, 꿀벌 살리기 시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제주산 우수벌꿀 포장재 지원사업 등 5개 지원사업에 총 2억 1백만 원을 투입, 다음 달 13일까지 농가 모집 공고 신청 접수 중이다.주요 내용은 포장재, 종봉 화분, 소초광 등 3개 사업에 1억 3천만 원, 개량벌통·말벌퇴치장비 등 기자재 지원 2개 사업에 7천1백만 원을 지원한다.신청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양봉농가 중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