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어제 대한적십자사에 이른둥이 지원을 위한 후원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37주 미만 또는 2.5kg 미만의 이른둥이를 출산한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덜어 치료 포기나 지연을 방지하고 영아의 사망과 장애를 예방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공사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 등과 함께 2호선 열차에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진행한 데 이어 10월 열린 서울 사회복지 걷기대회에서는 홍보물을 통해 다태아 안심 보험 지원사업 등 저출산 관련 정
부천시는 2일 상동 영상문화단지에서 여섯 번째 ‘틈만나면, 현장속으로’ 시민 소통 행사를 열고, 파크골프 전용 구장 설치와 유휴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시민 200여 명과 의견을 나눴다. 파크골프 동호인과 주민들은 “파크골프는 걷기와 근력 강화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어르신 건강에 도움이 되고, 장기적으로 의료비 절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생활체육 기반 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부천에 전용 구장이 없어 인천·시흥·연천 등 외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며 “주말에도 이
KB국민은행이 치매 발병 시 자금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사전 지정한 자금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탁 상품, ‘KB골든라이프 치매안심신탁’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 상품은 고객이 건강할 때 지급청구대리인을 지정하고 자산 사용 계획을 미리 설정하면, 추후 중증 치매 진단 시 사전에 지정한 계좌로 자산이 이전되도록 설계돼 자금 인출과 관리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돕는다.의료비, 요양비, 간병비, 생활비 등 노후자금을 고객의 사전 의사에 따라 정해진 곳으로 안정적으로 지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
정읍시보건소가 고위험 임신으로 인해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고위험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적정 치료와 관리에 필요한 진료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은 조기진통, 당뇨병, 자궁경부무력증 등 19가지 고위험 임신 질환을 진단받고 입원 치료를 받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범위는 가계에 큰 부담이 되는 전액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의 90%다. 단, 상급 병실 이용료
KB국민은행이 중증 치매 진단 시 사전 지정 계좌로 자산을 이전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신탁 상품 ‘KB골든라이프 치매안심신탁’을 선보였다.이 상품은 고객이 건강할 때 지급청구대리인을 지정해 자산 사용 계획을 설정하면 치매 발병 시 미리 지정한 계좌로 자산이 이전돼 의료비, 요양비, 간병비, 생활비 등을 안정적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유언대용신탁 형태로 고객 사망 시 남은 재산을 사전에 지정한 수익자에게 이전해 생전부터 사후까지 체계적인 노후자산 관리가 가능하다.최소 가입 금액은 1000만원이다. 만 40세
한국이 2025년을 기점으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가 올해 처음으로 1051만명을 넘었고, 전체 인구의 20.3%에 달했다. 65세 이상의 평균 여명은 약 21.5년으로, 단순 계산하면 65세 이후 평균 86세까지 살아갈 수 있다는 의미다. 이런 현실은 단순히 연금이나 노후 준비 이상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하지만 여전히 은퇴 후 ‘생활비+의료비+여가비+예비비’를 감당할 만한 안정적 현금흐름을 확보한 이들은 많지 않다. 과거처럼 ‘집 한 채 보유=안정’이라는 등식이 더
목포시는 11월 26일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3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에는 총 8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실무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현장 대응력과 행정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 사례 중심으로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먼저, 청년인구과 최지원 주무관은 세쌍둥이 출산 가정의 의료비 부담과 보험 미가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했다. 기업의 1천만 원 출산축하금 기탁과 병원 무료진료 협약을 이끌어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은 1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 예산 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1형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기능이 파괴되는 질환으로, 환자들은 하루에도 여러 차례 혈당을 측정하고 인슐린을 주입해야 한다. 이런 치료 특성 때문에 비용 부담이 커 대표적인 의료복지 사각지대로 지적돼 왔다.이번 예산은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자동주입기, 연속혈당측정용 센서 등 1형 당뇨병 환자에게 필수적이고 일상적인 생명 관리에 필요한 장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그동안 건강보험 적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홍선아 주무관이 20일 ‘2025년 긴급복지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홍 주무관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 전국 우수사례 발굴 공모전에서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세심한 사례관리를 인정받았다. 단순한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지역사회 자원 연계로 위기 가구가 안정적으로 일상을 회복하도록 이끈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홍 주무관의 사례는 ‘2025년 긴급복지지원 우수사례집’에 수록돼 전국 복지 담당자를 위한 우수사례 자
의성군이 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주요 지원 대상으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18세 미만의 소아암 환자로 성인은 연간 최대 300만 원, 소아는 최대 30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또한 건강보험가입자인 사람이 2021년 6월 30일까지 국가암검진을 수검, 만 2년 이내 5대 암을 진단 또는 2021년 6월 30일까지 폐암으로 진단받은 경우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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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11일 ‘마비노기’의 ‘NEW LIFE’ 1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마비노기’의 주요 생활 콘텐츠를 개편한다. 농사와 요리, 제작 등 여러 방면에서 리얼한 생활감을 느낄 수 있도록 ‘생활 시즌제’를 도입한 것이 핵심이다. 6개월 단위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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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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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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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家 '3자합의' 실체 드러날까 … 현장에 있던 입회인 증인 채택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소송의 두번째 변론 기일이 11일 열렸다. 양측은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인 윤 회장의 증여가 '부담부증여'임을 뒷받침할 증인 채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에 대한 반환 청구 소송 2차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2019년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주식이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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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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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 건 민원에도 ‘9시간 처리’… 강서구, 응답행정 서울시 2위
강서구가 ‘2025년 응답소 현장민원 자치구 운영실적 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현장 중심 행정과 주민 참여형 민원 대응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응답소 현장민원’은 주민이 생활 속 불편을 120다산콜센터나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을 통해 신고하면, 담당 부서가 현장에서 즉시 확인·조치한 후 처리 결과를 안내하는 민원 서비스다. 청소, 도로, 교통, 안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12개 분야·7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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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아.정.이’ 서울시 정원도시상 우수상 수상
강동구는 주민 정원 자원봉사단 ‘강동 아름다운 정원 지킴이’가 ‘서울시 정원도시상’에서 시민참여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서울시 정원도시상’은 생활공간을 스스로 가꾸며 정원문화를 확산시킨 시민·단체 등을 발굴·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지난 10일 서울시청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강동 아.정.이’는 생활권 곳곳의 정원을 주민과 함께 가꾸고 돌보는 정원 자원봉사단이다. 이들은 지역 내 공원·매력 정원 등을 중심으로 계절별 꽃 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