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5년 2분기 영업이익이 24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9% 줄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6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줄으며, 당기순이익은 155억원으로 95.4% 감소했다. 회사 측은 "2분기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 및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며 "당기순이익은 환율 영향에 따른 영업외손익 변동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크래프톤은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1조5362억원, 영업이익 7033억원을 기록하며
글로벌 통합보안 기업 안랩이 2025년 2분기 실적에서 뚜렷한 반등 흐름을 보였다.29일 공시에 따르면, 안랩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4억5900만원으로 전기 대비 231.0% 증가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2.26% 감소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622억8900만원, 당기순이익은 133억6000만원이다. 이는 전기 대비 각각 8.92%, 387.0% 증가한 수치이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4.02%, 180.1% 증가했다.안랩은 "이번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따라 작성된 연
수입 자동차 판매업을 영위하는 도이치모터스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3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119%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매출액은 65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8억원으로 45.4% 늘었다.전 분기 대비로 비교하면 매출은 12.9%, 영업이익은 73% 올랐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도이치모터스는 "이번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따른 연결 기준 영업 잠정치로, 외부 감사인의 검토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도이치
나이벡은 온라인으로 진행한 2025 상반기 실적발표 IR 간담회에서 최근 체결한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의 구조적 유리함과 향후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분기 실적은 섬유증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선급금 109억원이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2724% 증가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나이벡은 지난 5월 미국 소재 제약바이오기업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계약은 ▲선급금 ▲임상 및 허가 단계별 마일스톤 ▲상업화 마일스톤 ▲러닝 로열
지난달 대구지역 수출은 늘고 경북은 줄어들면서 대구·경북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7월 대구·경북 지역의 수출은 총 40억2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2.9% 감소했다. 수입은 1.0% 증가한 19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20억9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7.1%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지역 수출 실적은 7억9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6% 증가했다. 특히, 전기전자제품,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한빛소프트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5년 2분기 영업이익이 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6%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9억원으로 3.3% 증가했다.또한 상반기 연결 실적은 매출 203억원, 영업이익 4억원, 당기순이익 16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 늘었고 영업이익은 47% 증가했다. 이는 주력 게임인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해외 진출 확대와 계열사의 농업용 드론 성수기 효과 등이 반영된 실적이다. 특히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자체 개발·퍼블리싱하는 타이
소노스퀘어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758억 원, 영업이익 1억560만 원을 기록하며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한 635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5억2959만 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특히 2분기 실적은 매출 458억 원, 영업이익 12억8645만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9%, 161.6% 증가하며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졌다.상반기 실적 개선에는 그룹 외형 확장과 관광 수요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대명소노그룹의 쏠비치 남해
케이엔에스가 올해 2분기 매출액 130억원,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9%, 영업이익은 492%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2% 늘었다.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266억원, 영업이익 17억원, 순이익 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 114%, 65% 증가했다.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연간 매출 269억원의 99% 수준이다. 하반기 실적까지 더해지면 연간 기준으로 전년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실적 개선은 은
광주시는 2025년 상반기 지역 내 업체와의 구매 실적이 총 696억 원에 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는 민선 8기 경제 구호인 ‘가까이에서 촘촘하게!’를 실천하며 지역업체 구매 촉진과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인 성과다.주요 구매 실적은 ▲관급공사 등 계약 346억 원 ▲국책사업 구매 54억 원 ▲민간 대형 공사장 구매 257억 원 ▲농산물직매장 판매 39억 원 등이다.특히, 공사·용역·물품 계약에서 지역 내 기업과의 계약 규모는 346억 원으로 수의계약의 84.9%를 차지해 전년동기 대비 12%포인트 증가했
올해 2분기 국내 이동통신 3사의 희비가 엇갈렸다. 해킹 사고 여파로 SK텔레콤은 부진한 실적을 냈고, KT와 LG유플러스는 AX 사업과 SKT 해킹 반사효과로 영업이익이 늘었다.3사 합산 영업이익은 1조6576억원으로 1분기에 이어 1조5000억원대를 넘겼다. 하반기 단통법 폐지에도 마케팅 과열은 피하고 AI 등 신사업에 집중하겠다는 게 대체적인 기류다.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3사 실적은 SKT 해킹 사고가 나비효과로 작용했다. SKT는 사고 여파로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7%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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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설립 20주년 기념식 ‘문화콘텐츠 20년, The Next;’ 개최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가 8월 25일 오후 5시 동국대 혜화관 함명희 미래융합세미나실에서 20주년 기념행사 ‘문화콘텐츠 20년, The Next;’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연구자, 기획자, 제작자, 극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동문과 국내외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에서는 학과의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 20주년 특별 좌담회, 동문들이 참여한 숏폼 공모전 ‘문콘 몽타주’ 시상, 20주년 비전 선포 및 업무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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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인턴 지원사업,‘일경험’성과 톡톡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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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를 넘어선 공존의 미학: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피어나는 한국 현대미술의 서사고요하면서도 격정적인 예술의 물결이 유라시아 코카서스의 심장, 조지아 트빌리시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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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한국 공식 텔레그램 채널 오픈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업비트의 한국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오는 9월 2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업비트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공지사항과 주요 소식을 사용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공식 채널을 통한 소통으로 사칭 계정이나 허위 정보로 인한 투자자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업비트 공식 SNS 채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퀴즈 이벤트는 KYC를 완료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습 자료를 확인한 뒤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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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서울 강서구, 우호교류 협약 체결
밀양시와 서울 강서구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울 강서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공동 번영과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여는 상생 발전의 첫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조의환 서울 강서구 영남향우회연합회장을 비롯해 밀양시와 강서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밀양시와 강서구는 △농·수산물 직거래 및 특산물 판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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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은 26일 게임스컴에서 한국공동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게임스컴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 전시회다. 이 행사에서 한콘진은 한국 공동관을 운영, 1억 40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한콘진은 올해 공동관에 참여하는 기업 수를 13개에서 16개로 확대했다. 특히 처음으로 B2C 전시 참여를 지원해 현지 유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했다고 부연했다.B2B 공동관에는 롬툰, 모들스튜디오, 비커즈어스, 지니소프트 등 11개 업체가 참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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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울산, 초고령사회 충격을 신산업 전환의 기회로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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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2만달러 갈까? 시장 '신뢰' 단계 진입
이더리움이 사상 최고가 49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시장이 '신뢰' 단계에 진입했다고 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4월 이후 240% 이상 급등했다. 그 결과, 투자자들의 수익성은 과거 강세장 때와 같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는 이더리움 시장이 신뢰 단계에 접어들고 있음을 시사하며, 장기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암호화폐 분석가 거트 반 라겐은 이더리움 장기 보유자 순 미실현 이익/손실(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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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기원! 올해 첫 벼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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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주군 용암면의 첫 벼베기는 8월 25일 오전 10시 선송리 조용수씨의 논에서 실시되어 풍년농사의 결실을 알렸다.이날 해당농가에서 수확된 벼품종은 정부보급종 ‘해담’으로 고영양 고품질에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올 추석에는 용암의 햅쌀로 지은 밥상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용암면의 벼 재배면적은 약 152ha로 10개읍면 중 수륜면에 이어 2위를 차지한다. 쌀전업농이 25명이며 일반 벼농가 못자리 상토 보조지원량이 6,700포에 달하는 등 참외 못지않은 명실공히 대규모 벼 생산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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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베트남 ‘InnoEx 2025’ 2천358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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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과 울산테크노파크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InnoEX 2025’에 지역 창업기업 5곳이 참여해 2천358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InnoEX 2025’는 전 세계 60개국 260여개 기업과 3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동남아 최대 규모 혁신 전시회다.울주군과 울산TP는 올해 처음 도입된 해외 판로 시장 개척사업의 일환으로, △퓨처헬스코퍼레이션 △씨이비비과학 △가나이엔티 △한국고서이엔지 △베이브 등 울주군 지역 창업기업 5개사와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