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점에 선 민선8기 인천시가 7월 인사를 앞두고, 인적 쇄신에 나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물포르네상스'와 '글로벌 톱 텐 시티' 등 속도전을 요구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서 적재적소에 인재를 중용해야 한다는 시 안팎의 요구가 있다.인천시는 오는 7월15일 하반기 인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최근 시는 '2024년 하반기 인사예고'를 발표하고, 승진 178명과 2∼5급 직무대리 53명의 인사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직대·승진 예상 인원은 2급 1명, 3급 6명, 4급 2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