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혁신의 주체는 주로 생산을 담당하는 쪽이다. 메모리 반도체를 만든 하이닉스와 삼성전자, AI모델을 만들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OpenAI, 앤스로픽, 구글 등이 그렇다. 일반적으로 생산자가 사업을 기획하고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제품을 개발하면, 사용자는 출시된 결과물을 소비한다. 그런데 AI 시스템의 발전·확산과 함께, 그동안 소비 쪽만 담당한다고 여겨왔었던, 그래서 혁신의 주체로서 과소평가되었던 사용자의 역할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사용자 혁신의 시대가 활짝 개화
스페인 전기차 스타트업 리우스가 초소형 전기차 빅의 유럽 전역 형식승인을 확보하고 내년 상반기 판매에 나선다. 중국산 소형 전기차가 강세를 보이는 유럽 마이크로카 시장에서 지속가능성과 현지 생산을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웠다.30일 IT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리우스는 스페인에 30여년 만의 신규 자동차 공장을 세웠지만, 모든 부품을 유럽에서 조달하는 완전한 지역 공급망 구축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했다. 대신 차량 구조와 소재 단계부터 재활용과 유지보수를 고려하는 방식으로
CJ제일제당 남원공장이 회사의 경영상 어려움과 사업구조 개편에 따라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다. 남원공장은 오는 10월 말까지 주요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일부 포장라인은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이후 약 2~3개월 동안 공장 정리 절차를 진행한다.이번 생산중단은 CJ제일제당 본사의 경영상황과 전국 사업장 구조조정에 따른 결정이다.그동안 저온·냉장면 시장이 줄고 제품 판매가 부진해지면서 관련 사업의 적자가 이어지자, CJ제일제당은 올해 3월부터 회사 전체 사업을 점검하고 생산시설을 조정해 왔으며, 남원공장도 지속
울진군에서 올해 첫 벼베기가 시작되며 본격적인 수확철의 시작을 알렸다.울진군은 8월 20일부터 정명1리 김용찬 농가에서 기성면 정명리 900번지 일원 약 4ha 정도 첫 벼베기를 실시했다.첫 벼베기 품종은 지난 4월 30일 모내기한 조생종 진옥으로 생육기간이 짧아 조기 수확이 가능한 품종이다. 쌀알이 고르고 외관 품위가 우수하며 밥맛이 좋은 품종으로, 해당 농가는 지역농협과 계약재배를 통해 명절 선물용 등으로 판매될 예정이다.또한, 울진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육묘용 상토 전량 지원과 맞춤비료, 육묘상처리제, 유박
총과 미사일만으로 나라를 지킬 수 있을까. 전쟁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국민이 먹을 식량을 구하지 못한다면 국가의 안전은 흔들린다. 그래서 오늘날 국가안보는 군사안보뿐 아니라 에너지안보와 식량안보까지 포함해야 한다. 우리가 매일 대하는 한 그릇의 밥이 사실은 국가안보의 문제인 시대가 된 것이다.지금 세계의 식탁이 심상치 않다. 이례적인 고온과 가뭄·홍수 등 기후위기가 농산물 생산을 위협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중동의 전쟁과 갈등까지 겹치면서 에너지와 비료, 운송비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국제 식량시장은 기후와 전쟁, 에
영산강 시원의 청정지역 담양에서 생산되는 ‘대숲맑은 조기햅쌀’이 지난 20일 봉산면 삼지리에서 올해 첫 수확에 들어갔다.이번에 수확하는 벼는 농촌진흥청이 육종한 조생종 ‘해담쌀’로, 밥맛이 좋고 단백질 함량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올해 대숲맑은 조기햅쌀단지에는 63농가가 참여해 43ha 규모로 재배하고 있다. 수확한 벼는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전량 산물벼로 수매한 뒤 가공을 거쳐 10kg 단위로 포장해 전국 농협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군은 조기햅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금성농협 공동육묘
 태안군이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품질 쌀의 안정적 생산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한 ‘2026년 벼 병해충 2차 항공방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태안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29일까지 추진된 1차 방제에 이어,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2차 방제에 총 3,991농가, 7,455ha를 대상으로 차질 없이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벼 병해충 항공방제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30억 8천만 원 규모로 추진됐다.  군이 방제비를 전액 지원하고,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지난 19일 경기 양주시에 있는 산란계 스마트팜 농가인 삼형농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김성록 경기본부장과 홍종관 대표는 사육시설 및 스마트팜 설비를 살펴본 뒤 시설에 관한 설명과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가에 실용적인 농업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삼형농장은 1996년 설립되어 약 30년간 산란계를 사육해 온 농가이다. 홍종관 대표는 고품질 계란 생산을 위해 NH농협은행 농업금융컨설팅의 지원을 받아 2024년 상반기 스마트팜 시설을 갖추었다. 현재 8만 2
애플의 대표 아이폰 조립 파트너인 폭스콘의 매출 구조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12일 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과거 폭스콘은 애플 관련 사업에서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올렸지만, 최근 분기에는 아이폰이 포함된 스마트 소비자전자 부문 비중이 29%로 낮아졌다. 반면 AI 서버를 만드는 클라우드·네트워킹 부문은 2분기 매출의 51%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다.이는 폭스콘이 아이폰 생산을 줄였기 때문이라기보다, AI 서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결과다. 폭스콘은 여
  충남 논산시 논산수박연구회 영농조합법인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논산수박연구회 영농조합법인은 2001년 공동선별과 규격출하를 시작으로 논산 수박의 품질 향상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온 농업인 단체다. 현재 36개 농가가 55ha 규모에서 고품질 수박을 재배하고 있으며, 대형마트와 도매시장 출하는 물론 온라인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논산 수박을 선보이고 있다.  또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한 기술 교류와 공동 출하를 지속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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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피링크, IFA 2026서 차세대 ‘와이파이 8’ 라인업 공개
글로벌 네트워킹 및 스마트홈 선도 기업 티피링크는 IFA 2026에 참가해 차세대 와이파이 8 제품 라인업 공개와 함께 무선 네트워크 기술 비전을 제시했다.티피링크는 와이파이 8 공유기 ‘아처 8 울트라’와 메시 와이파이 시스템 ‘데코 8 울트라’를 중심으로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과 함께 다양한 와이파이 8 제품군을 공개했다.와이파이 8은 속도 향상을 넘어 실제 사용 환경에서의 연결 안정성과 신뢰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차세대 무선 기술이다. 공유기와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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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아담한 섬, 池島... 백패킹 팽나무 언덕, 곳곳의 낚시터
6일전
섬 주변 어족 풍부 낚시객 방문 이어져섬 오른쪽 팽나무 언덕 백패킹 적지 인천서 남서쪽으로 90㎞ 가량 떨어져 있는 작은 섬, 지도!인천 연안부두서 쾌속선이 하루 한 차례 왕복 운항하는데, 주변 섬을 경유해 3시간 정도 걸린다.인천에 197개 섬이 있고 이 가운데 유인도가 40개 있으며, 지도는 이들 유인도 중에서 가장 작은 섬으로 알려져 있다.지도는 이처럼 멀리 있고 작디작은 아담한 섬이지만, 낚시 명소로 알려져 뭍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지도는 마을 한 가운데 연못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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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문화 지형] (9월 3일) 60억 ‘한 방’보다 두꺼워진 시장의 허리…문화의 힘은 ‘연결이 오래가는 구조’에서 나온다
9월 3일 문화 지형은 미술시장의 침체 우려 속에서도 ‘키아프리즈’ 현장에서 중간 가격대 작품과 새로운 컬렉터층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 이창동 감독이 미국 밀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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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TN ‘사막에서 기회의 땅으로… 중국·이집트, 전방위 협력 심화’ 보도
중국과 이집트의 관계는 개별 인프라 프로젝트 중심에서 투자와 고용, 시장을 서로 연결하는 보다 포괄적인 협력으로 전환되고 있다-CGTN이 중국과 이집트 간 협력이 산업 프로젝트를 넘어 보다 폭넓은 경제·전략적 관계로 확대되고 있음을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이 기사는 수에즈 경제무역협력구와 중국으로의 이집트 농산물 수출 확대, 그리고 수교 70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의 광범위한 의미에 주목했다.아래는 기사 전문이다.중국과 이집트가 수에즈 운하 인근 사막 지역에 공동 경제무역협력구 2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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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포러스 신인섭 이사, 소유 주식 수량 2000주 보고…소유 지분율 0.04%
애드테크 전문기업 애드포러스의 신인섭 이사가 애드포러스 주식 소유상황을 4일 공시했다.소유상황에 따르면 이번 기준일인 2026년 9월 4일 주식 수는 2000주, 지분율은 0.04%다.세부변동내역을 보면 2026년 9월 1일부터 2026년 9월 2일까지 보통주가 2000주 증가했고, 최종 수량은 2000주가 됐다. 사유는 장내매수였다. 취득단가는 7059원부터 7186원까지로 기재됐다.애드포러스의 2025년 12월 결산 기준 연결 재무현황은 자산총계 476억원, 부채총계 98억원이며 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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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12일 허준근린공원에서 ‘허준 인트로 축제’
서울 강서구는 12일 허준근린공원 일대에서 ‘제24회 허준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허준 인트로축제’를 개최한다.허준축제는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 선생이 태어나고 저술 활동을 한 강서구의 대표 문화 축제다. 구는 오는 10월 열리는 본축제에 앞서, 허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축제 열기를 더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축제는 구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채로운 공연과 풍성한 체험 행사로 채워진다.먼저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오전 11시 40분에 허준 동상 앞에서 ‘허준축제 성공기원제’가 열린다. 제례에는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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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산단에 ‘피지컬 AI 로봇 파운드리’ 구축 시동
포항시가 경상북도, ㈜뉴로메카와 영일만산업단지에 국내 최초의 ‘피지컬 AI 로봇 파운드리’ 구축에 본격 나선다.포항시는 지난 9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상북도, ㈜뉴로메카와 ‘포항 피지컬 AI 로봇 자동화 글로벌 허브 구축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용선 포항시장과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일반산업단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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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칭다오 항로 구상권 청구 추진…결과 ‘주목’
막대한 적자로 ‘혈세 낭비’ 비판을 받고 있는 ‘제주~칭다오 항로’에 대해 주민감사 청구와 함께 오영훈 전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상대로 구상권 청구가 추진된다.홍영철 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는 지난 9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의견을 모아 주민감사를 청구하고, 오영훈 전 지사에게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오 전 지사가 태스크포스의 보고 등을 무시하고 항로 개설 협정을 체결, 도민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힌 것이 직권남용과 업무상 배임죄에 해당된다는 게 그 이유다.2025년 9월 제주도와 중국 산동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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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진예술 한자리에'...2026 제주사진예술제 10월 17일 개막
제주 사진예술의 현재와 흐름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6 제주사진예술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일원에서 열린다.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예술제는 오는 10월 17일 오전 11시 제주문예회관 앞마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올해 제주사진예술제에서는 제주도사진단체연합전을 비롯해 제주원로작가 회고전, 제주문화원 협업전시 등이 마련된다. 제주 사진예술의 역사와 현재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국제 사진 교류의 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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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식 정류장’ 없는 BRT 사업 어떻게 추진될까
제주시 도심을 관통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 고급화 사업과 관련, 위성곤 제주도지사가 향후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참고한 후 결정을 내리겠다고 한다. 위 지사는 최근 열린 제454회 제주도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열린 도정질문 답변에서 BRT 사업에 대해 “정시성, 신속성을 추구하는 부분에서 전체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힌 후 “섬식 정류장과 양문형 버스는 도민 불편에도 무리하게 추진된 측면이 있다고 본다. 올해 11월까지 의견 수렴을 마치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전문가와 시민 등 민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