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탄소중립도시 연구회’는 7월 7일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을 방문해, 미세조류 기반 탄소저감 실증화시설을 시찰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술 적용 현황과 향후 확산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연구단체 소속 최복춘, 신재향, 공유신, 이묘배, 최순희 의원이 함께했으며, 한국환경공단 박형준 처장, 유병택 차장, 한국필립모리스 정창권 엔지니어링 부문 총괄 이사, 홍열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해당 시설은 2023년 한국환경공단·KCL·한국필립모리스 간 3자 협약을 통해 양산공장에 설치된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지역균형발전 전략에 발맞춰 부산·울산·경남의 행정통합, 즉 부울경 메가시티 구상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특히 부산과 경남 간 행정통합 논의가 빠르게 진행 중이며, 성사되면 울산도 행정통합에 참여할 계획이다. 2022년 전국 최초로 출범했다가 해산한 ‘부울경 특별연합’ 대신 현재 초광역 경제동맹을 가동 중인 부울경이 800만 규모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삼각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지난 2일 김해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지사는 지방분권 강화, 국가 균형발
부산시는 1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와 향후 1년 시정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했다.박 시장은 “민선 8기의 지난 3년은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시민행복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숨 가쁜 여정이었다”라며 “그 과정에서 부산의 가능성과 변화를 직접 확인했고, 시민들의 자조와 비관을 확실한 희망과 자신감으로 바꾸는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투자와 일자리부터 외국인 관광객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활력이 크게 '늘었다'.지난 3년간 시의 투자유치 누적 금액은
최근 정부에서 해양수산부가 부산 이전을 연내에 이행하는 방안이 검토됨에 따라 조만간 구체적인 이전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북항 일대를 해수부 이전의 최적지로 꼽았으며, HMM 등 해운기업은 부산 우암동 일대에 입주 단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또한 “본청, 지방청, 산하기관 등 총 4천366명이 근무하는 해수부가 부산으로 이전하면 현장 기업 활동은 물론 해양수산 공공기관, 연구기관과 협업 체계가 강화돼 부산이 해양 5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한국해양진흥공사는 6월 23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올리브 마켓' 론칭 행사에 참여하여, 전국 최초의 선순환 자활 생태계 구축을 위해 1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런칭식에는 안병길 해진공 사장, 박형준 부산시 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이재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와 자활사업 참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올리브’ 사업 개시를 축하했다.올리브 마켓'은 해진공과 부산시가 자활 참여자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한국해양진흥공사가 23일 부산시와 손을 잡고 전국 최초 선순환 자활 모델 '올리브 마켓' 사업을 공동 출범시켰다.해진공은 이날 부산시청에서 열린 '올리브 마켓' 런칭 행사에 참여해 전국 최초의 선순환 자활 생태계 구축을 위해 1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이날 런칭식에는 안병길 해진공 사장, 박형준 부산시 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이재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와 자활사업 참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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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1일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동해선 열차를 타고 부산 부전역을 방문, 강원관광재단과 부산관광공사 간 동해선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행보에 나섰다.김진태 도지사는 이날 오전 강릉역에서 도청 공무원 봉사단 및 강원관광재단 직원들과 함께 발대식을 가진 뒤, 동해선 열차를 타고 부산으로 향했다. 열차 안에서는 동행한 참가자들과 함께 퀴즈쇼, 게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하며, 동해선 기차여행의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함께 만들었다.부산 부전역에 도착한 김 도지사는 역사 내에서 박형준
부산 강서구를 중심으로 9800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가 진행되며 약 6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의 취임 3주년을 맞아 1일 롯데쇼핑, BGF리테일, 쿠팡 등 대규모 물류시설 건립 현장을 방문해 투자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부산시가 유치한 대형 물류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투자 환경을 점검하고, 지역 고용 확대와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먼저 박 시장은 강성현 롯데쇼핑 마트·슈퍼 대표와 함께 강서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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