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단일화 문제를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국민의힘은 6일 의원총회를 통해 단일화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지만 일방적 방식에 김문수 후보 측이 반발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김문수 후보가 당 후보로 선출된 뒤 무소속 한덕수
“천안 삼거리공원 준공식을 못 봐서 아쉽다”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24일 오후 마지막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 무효형이 확정되면서 시장직을 잃게 됐다.
박 시장은 2020년 4월15일 재보궐선거로 천안시장이 됐다.
이후 재선에 성공했지만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게 됐다.
박 시장은 “시민께 죄송한
장애·비장애 경계 없이 모든 아동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무장애 통합놀이터'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정작 정부와 지자체의 책임과 역할이 명확히 규정되지 않으면서 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21일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인천시가 파악하고 있는 지역 내 '무장애 통합놀이터'
'신안산선 광명 구간 붕괴 사고'로 인한 피해가 계속되고 있지만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의 공식사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72시간 골드타임이 지났음에도 실종자를 아직 찾지 못하고 있는 데다 대피했던 인근 주민들과 휴업한 학생들은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다.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 약속이 반
경기도가 지난 27일 새벽 납북자가족모임이 파주시 임진각에서 대북전단을 기습 살포한 데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또 접경지역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납북자가족모임은 전날 0시 20분께 파주 임진각에서 대북전단 8개를 부양했다. 풍선 8개는 모두 휴전선을 넘지 못하고 연천, 동두천, 파주 적성 부근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
연천군 청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대선 출마 여부를 두고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들이 긴장을 감추지 못하고 견제에 열심이다.한 대행은 20일 영국 와 인터뷰에서 대선 출마 여부 관련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출마를 고심 중이라는 의중을 보인 셈이다. 출마를 고려하고 있느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가 일어난지 6일째이지만 실종자는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실종자가 있는 곳으로 추정되는 컨테이너 근방까지 굴착기를 근접한 상황이다.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가 일어난지 6일째인 16일 소방당국은 전날 실종자 추락 추정 위치를 중심으로 수색을 이어나가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은 8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액화수소플랜트 사업 정상화를 위한 시의회 차원의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민주당 측은 “지난 3월 액화수소플랜트 사업의 대주단이 기한이익상실을 선언하면서, 해당 사업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 ‘하이창원’이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졌다”며 “이로 인해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액화수소플랜트 사업은 위기에 직면하고, 수소산업의 지속 가능성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액화수소플랜트 사업이 정상화되지 못하고 파행되거
인공지능이 디자이너와 개발자들의 업무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는 내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28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보도했다.어도비, 캔바와 함께 오픈AI의 'gpt-image-1' 모델을 디자인 플랫폼에 통합한 바 있는 피그마는 2500명의 디자이너와 개발자를 대상으로 AI 활용 현황을 조사했으며, 응답자의 85%가 AI가 자신의 역할에서 향후 성공하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AI가
한국포도협회가 주최하고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 포도 의무자조금 주산지협의회'가 지난 9일 김천 호텔로제니아에서 개최됐다.박경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재작년 냉해 피해와 작년 고온 피해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고, 김천을 포함한 전국적으로 샤인마스켓이 과잉 생산돼 가격이 전년도보다 50% 이상 하락했다”며, “생산량 과잉과 품질 문제로 원하는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올해는 내수와 수출을 동시에 강화하고 고품질 포도를 생산해 소비자들에
SK텔레콤은 6일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알뜰폰 이용자를 포함해 모두 2411만 명이며, 104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진행한 서버 해킹 관련 일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SK텔레콤은 가입자 2300만명과 SKT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 200만 명 가운데 해외 로밍 서비스를 써야 해서 유심 보호 서비스에 자동 가입하기 어려운 이들을 제외하면 7일까지 자동 가입 대상자 대부분에 대한 가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신한은행이 7일 서울시 중구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 10개국 통화 환전이 가능한 'SOL트래블 라운지 을지로입구역점'을 오픈했다.'SOL트래블 라운지'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 10개국 통화 환전 기능을 도입한 무인 자동화 점포로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신한은행은 도심
국립 강원대학교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상산업협회가 지난 4월 15일,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상기후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관리 분야의 선도적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호요버스가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함께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게임 밖에서도 축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최근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 기념 콘서트를 함께 시청하는 감상회를 진행했다. 또 이를 통해 컬래버레이션 및 시리즈의 신작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이목을 끌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중국 상하이에서 사흘간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마지막날에는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이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는 ▲용산아이파크몰 ▲연남 ▲서면 ▲대전
가맹본부가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며 가격을 대폭 인상한 사건에 대해 경기도가 분쟁조정으로 원만히 합의를 도출해 상생을 이끌었다.A가맹본부는 지난 2월, 전자서명 플랫폼을 통해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면서 필수품목의 가격을 50% 인상한다고 가맹점주들에게 통보했다.필수품목이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영업과 관련해 본부 또는 본부가 지정한 업체와 거래할 것을 강제한 품목이다. 가맹점주는 반드시 이를 해당 업체로부터 구매해야 한다.이에 14개점 가맹점주들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가격 인상이 통보됐다며 경기도에 분쟁조정을 신청했
DL이앤씨가 경기도 부천시에 선보인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주택전시관이 개관 후 단 3일 만에 1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지난 9일 문을 연 주택전시관은 주말을 포함한 사흘 동안 관람객들로 북적였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입장을 기다리는 긴 대기 줄이 이어지며 현장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내부 유니트와 상담 공간에는 인파가 몰리면서 일부 방문객들은 나중에 다시 방문하겠다며 발걸음을 돌리기도 했다.다만, 현장에서는 임산부를 위한 프리패스가 마련돼 보다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었으며, 상담 없이도 주요
SNT그룹 지주사 SNT홀딩스가 올해 1분기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12일 공시에 따르면 SNT홀딩스는 자기주식 184만4224주를 제외한 보통주 1445만9662주에 대해 배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총 배당금은 72억2983만원이며, 시가배당율은 1.5%다. 배당 기준일은 3월 31일으로, 이사회 결의일인 이달 12일부터 한 달 이내에 지급된다.배당 재원은 2023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승인된 900억원 규모의 이익잉여금이다. 이는 당시 자본준비금을 감액해 전환한 금액이다.2025년 1분기 연
관세청은 12일 5월 1일~10일 기간의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수출은 128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3.8% 감소했고, 수입은 146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5.9% 감소했으며, 무역수지는 17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관세청에 따르면, 5월들어 10일까지 수출 128억 달러, 수입 146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수출은23.8% 감소했고, 수입은 15.9% 감소했다.수출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반도체 등이 증가했고, 승용차, 석유제품, 선박 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