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난 19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동단위 단위 지역 도로상 무단적치물 특별단속에 나섰다.이번 특별단속은 남원시 관내 동단위 지역 내 보행자의 통행 방해 및 교통사고 발생의 원인이 되는 위험요소인 도로의 불법 적치물을 사전에 제거해 시민의 보행 공간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갖고 있다.점검대상은 도로변 및 인도내에 무분별하게 적치된 화분, 폐타이어, 폐자전거 및 폐오토바이 등 시가지 경관을 해치고 있는 적치물에 대해 관내 동지역 행정복지센터와의 합동점검으로 무단적치물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1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생현장해결단’을 운영하며 주요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조치는 구민 생활과 밀접한 공사장, 지하차도, 배수시설, 도로변, 그늘막 설치 지역 등을 직접 방문해 시설 운영 및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사전 예방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어진 점검에서는 ▲원천동 360-2 일원 자동차 정비공장 공사현장에서는 배수시설 관리 상태, 침수 우려, 보행자 통행 안전, 공사 안내판 및 펜스
본격적 장마가 시작된 13일 제주도에는 호우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오후 6시를 기해 도민과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기상 특보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재난대응 1단계 매뉴얼에 따라 긴급 대응에 들어갔다. 도로변 빗물받이 및 배수로의 낙엽, 담배꽁초 등 이물질 제거 및 점검·정비을 강화하고 ㅣㅇㅆ다. 또 붕괴 우려가 있는 급경사지, 옹벽· 축대, 건
충남 금산군 금성면 직원들은 지난 10일 화림리 소재 포도 농가를 찾아가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쳐면서 농민들의 일손부족 해소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봉사는 본격적인 여름철 작물 생육기를 앞두고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직원들의 현장 체험을 통해 농업의 현실을 이해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직원들은 포도나무 전지 작업을 비롯해 화림1리 도로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도 진행했다.금성면은 매년 농번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직자 실천
장마를 앞두고 울산 저지대 일원의 배수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일고 있다. 배수 기능이 제한된 상태로 여름철 집중호우가 쏟아지면 침수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10일 동구 일원, 상가와 빌라가 밀집한 골목 도로변 배수로는 온통 고무판으로 덮여 있었다. 덮개가 움직이지 않도록 위에 깨진 돌조각이나 벽돌을 올려둔 곳도 있었다. 일부 덮개는 색이 바래 오래된 흔적이 역력했다. 인근 상점 주인은 “비가 오면 괜찮지만, 평소에는 냄새가 올라오고 벌레도 나와서 덮어둔다”며 “매년 여름에는 이렇게 막아두는
경기도가 올해부터 ‘건강한 도시숲’ 조성에 필요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29억 원을 들여 도내 도시숲 등 2120개를 측정·평가한다.도시숲 실태조사는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주기로 하며, 경기도는 올해 처음 시행한다.측정·평가 대상은 산림청이 시군별 도시숲 현황을 반영해 도시숲과 가로수 표준조사지를 제공했다. 시군이 해당 지역의 도로변 녹지대, 생활권 공원, 가로수, 학교숲 등을 직접 조사하고 평가할 예정이다.도시숲은 생태적 활력도, 생물다양성, 사회·경제적 편익, 유지관리 등 4
파주시는 지난 23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들과 함께 문산노을길 산책로와 인근 도로변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는 ‘국토대청소’ 행사를 실시했다.‘국토대청소’는 겨우내 도로변과 하천 등에 쌓인 쓰레기를 정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됐다.이번 청소 활동은 시민, 공무원, 군 장병, 사회단체, 유관기관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동 인구가 많은 도로변, 상가 주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곳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보다 효율적인 작업이 이뤄지도록
울산의 대표적 관광지인 장생포가 최근 몇 년 새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장생포 내 울산세관 통선장 주변에 도로개설 사업에 따른 비어 있는 폐가 건물들이 장기간 방치돼 관광지 미관을 해치고 있다. 22일 찾은 남구 장생포동 울산세관 통선장 인근 도로변. 도로변을 따라 문이 뜯겨져 있거나 벽에 금이 간 빈 폐가 건물들이 방치돼 있다. 일부 건물은 지붕이 철거돼 어지럽혀진 내부가 밖에서 고스란히 보였으며, 유리창이 깨지거나 전기선이 아무렇게나 방치돼 안전상의 문제도 우려됐다. 일부 건물에서는 악취도 풍겼다. 도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9일,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수원 ITS 아·태 총회’를 앞두고, 행사장 주변의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컨벤션센터 일대를 중심으로 환경 정비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국제적인 행사에 대비해,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통, 환경, 도로, 녹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비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자 추진됐다.영통구는 행사장 주변 주요 도로변 가로청소와 녹지공간 정비는 물론, 도로포장 상태 개
제주시와 지역 자율방재단은 지난 24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 집수구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 등 관계자 150여 명은 연동·노형동 등 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도로와 주택가 등 침수 우려 지역의 집수구 점검과 정비 활동을 전개했다.참여자들은 집수구 파손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도로가 물에 잠기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집수구 막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내부에 쌓인 낙엽, 토사, 쓰레기 등 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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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화재 발생…성보 33점 무사히 이운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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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인구감소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청년정책국’을 신설한다. 청년 정책을 독립된 조직 단위로 격상해 보다 일관성 있는 정책 집행 체계를 마련하고, 미래 행정수요에 대응하는 조직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17일 열린 제420회 전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전주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등 3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