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최근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전국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진드기는 주로 텃밭 작업 등 농작업 시 감염 위험이 크며, 등산, 캠핑, 산책 등 일상생활에서도 진드기에게 물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라임병 등이 있으며, 이 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경우 누적 치명률이 18.7%에 달하고,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천소방서는 지난 17일 지역 내 소방시설업, 공사업, 감리업, 방염업 등 소방시설업체 32개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시설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소방시설업체의 부실시공 근절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최근 소방법령 개정사항 안내 △소방시설 설계‧시공‧감리‧방염 등 법령 준수 당부 △소방용품의 형식승인 제품 사용 권고 △관계자 건의‧애로사항 청취 △청렴시책 설명 등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이 공직자들에게 성평등한 조직문화 정착을 주문.강 시장은 16일 청사에서 고위공직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 교육에 참석해 공직자의 가치관과 역할을 강조.강 시장은 “성평등한 조직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고위공직자의 가치관과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함께 근무하는 공직자들이 서로 조화를 이뤄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
울산시의회 제246회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1일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2023회계연도 울산광역시 일반·특별회계 결산과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질의와 조례안 등 심사를 이어갔다. 불용 예산 최소화 거듭 당부 ◇행정자치위원회 행자위는 행정국 소관 ‘2023회계연도 울산시 일반·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비롯해 ‘울산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의 안건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 권태호 위원은 지난해 성과계획서와 성과보고서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이 10일 인천광역시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를 방문, 원도심 노인일자리 현장 점검과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하였다.유정복 시장은 “인천시가 전국 지자체 노인일자리 사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데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이 노고가 컸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및 안전한 노인일자리와 은퇴자들의 삶의 보람 있는 일자리가 되어야 한다며 그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가 바라는 최소한의 일자리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
창녕소방서는 구급활동 현장에서 폭언·폭행으로 위협받는 구급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폭행 근절 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2021년부터 현재까지 최근 3년간 경남소방본부 구급대원 폭행 피해 발생 건수는 33건이며, 처분 결과 징역 3건, 집행유예 9건, 벌금 11건, 기타 3건, 수사‧재판 진행 중 7건이다. 폭행 가해자 총 33명 중 주취자 26명, 정신질환자 4명, 기타 3명으로 대부분 음주 상태에서 구급대원을 폭행했다.소방서에서는 구급차 내 자동 경고 및 신고장치를
문경시보건소가 올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발생 및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과 농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23일 보건소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농작업과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봄철부터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SFTS는 치명률이 높은 반면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더욱 예방에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SFTS는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2023년까지 총 189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그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조리 음식 보관방법 등을 준수하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전국적으로 2022년에 비해 2023년도에 식중독 발생이 증가한 것과 관련해 원인균을 살펴보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병원성대장균,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균으로 파악됐다. 또한 캠필로박터 제주니균에 의한 식중독도 해마다 발생하고 있다.특히 퍼프린젠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 건수는 2022년 1건이 발생했으나,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16일 상주 자율방범연합대 사무실을 찾아 협업치안을 당부하고 상주경찰서 유공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상주 자율방범연합대는 상주시 일대의 자율방범대 28개대 512명으로 구성돼어 있으며, 경찰서와 협업해 읍·면·동 5개 권역을 대상으로 공동체 치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김 청장은 자율방범연합대 사무실 예산확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김진일 자율방범연합대 기획부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현대의 다양한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찰과 주민의 협업이 필수라고 생각한다”며 “상주시민들께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
○…강병삼 제주시장이 수확기를 맞아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는 영농 현장을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서는 등 농가 지원에 박차.강 시장은 지난 14일 공무원 20여명과 함께 한경면의 한 마늘 수확 현장을 방문해 일손을 도우면서 “마늘 등 농산물 수확에 차질이 없도록 농촌 인력 공급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피력.그러면서 “일손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앞장서서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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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포항, 대구 남구 미분양관리지역 ‘유지’
경북 경주·포항, 대구 남구가 지난해 2월 24일 이후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5일 대구 남구와 경북 경주·포항에 대해 7월 9일까지 미분양관리지역을 유지하기로 했다. 전국 미분양관리지역은 9곳이다. HUG가 기존 500가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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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구의회, 제250회 제1차 정례회 개회
대구 서구의회는 10~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10일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이금태 의원은 선제적 행정으로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차별 없이 평생학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차별 없는 평생학습도시 구축’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제언했다. 김종일 의원은 염색산업단지의 석탄 열병합발전소 대기오염물질 배출과 악취로 인한 집단민원 발생이 예상되기 때문에 친환경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적극 검토해 악취문제 해결과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석탄 열병합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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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형 구청장-백원국 제2차관 상인들과 소통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함께 7일 청량리종합시장을 방문하여 ‘우리시장 빠른배송’ 서비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이 구청장과 백 차관은 전동카트를 이용해 배송 물품을 직접 집화하하는 등 시장에서 상품 구매 후 배송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하였다. 이 과정에서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자리를 옮겨 상인회 사무실에서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였다.간담회에서는 ‘우리시장 빠른배송’ 서비스 지원 확대 및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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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이 중한디? '디올백'만 잡다가 '투명인간'은 놓친다
22대 국회가 시작되었지만 여야의 대치 양상은 21대 국회와 별반 다르지 않다. 총선 후 여야 그리고 대통령까지 민생정치를 강조했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치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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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부터 회사원 국민연금 보험료 오른다
다음 달부터 직장인의 국민연금 보험료가 월 최대 1만 2000원 가량 인상된다.최근 보건복지부는 오는 7월부터 국민연금 보험료의 산정 기준인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이 590만원에서 617만원으로, 하한액이 37만원에서 39만원으로 인상된다고 밝혔다.국민연금 보험료를 매기는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이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최근 3년간 평균 소득변동률에 맞춰 변동되는 것이다.상한액 617만원은 월 617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더라도 월 소득이 617만원이라고 보고 보험료를 부과한다는 뜻이다.하한액 39만원은 월 39만 이하로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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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음력 5월 9일) 오늘의 운세
https://cdn.idomin.com/신순옥 동양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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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회장, 환자 못떠난다는 아동병원에 "멀쩡한 애 입원시키면 인센티브 주기도 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오는 18일 의료계의 집단휴진에 동참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힌 대한아동병원협회를 겨냥해 공개적으로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이를 두고 최용재 대한아동병원협회장은 "각자 형편이 다른 것뿐"이라고 말했다.최 회장은 13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한의사협회의 휴진 투쟁에 공감하고는 있지만, 각자 처한 상황이 있다 보니 환자를 두고 떠나기는 어렵다"고 이같이 밝혔다.이어 "협회에서도 의협의 투쟁에는 공감한다"면서도 "각자 판단하겠지만, 아동병원의 경우 아이들을 두고 당장 자리를 뜨기 어렵다. 아동병원의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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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장의 명소, 본정통 은행가의 대불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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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 은행가가 형성된 개항장의 중심, 본정통의 모습이다.대불호텔 입구에는 인력거를 타고 오거나 호텔을 드나드는 서양인이 눈에 띈다.초기 일본식 2층 목조 건물에서 영업을 시작한 대불호텔은호황을 누리자 지상 3층의 벽돌 건물로 건립한 것으로외국인을 맞이하기 위한 서양식 호텔로 설계했다고 전해진다.이 호텔은 선박을 상대로 물자 공급업자로 돈을 번 일본인 호리 리키타로가 세웠다.호리는 몸이 뚱뚱하여 ‘대불’이라 불렸는데그 별명을 따서 지은 이름이 ‘다이부츠’ 즉, 대불호텔이 되었다고 한다. 초기의 2층 목조 건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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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당권 도전 현실화하나?
국민의힘 차기 전당대회를 앞두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당권 도전설'이 현실화하는 분위기다. 정치권에서는 한 전 위원장이 여당 당대표에 도전하면서 범야권이 추진 중인 '채상병 특검법'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나온다.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지난 13일 오후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한 전 위원장의 차기 당대표 도전설에 대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출마는 거의 100% 결심을 굳힌 것 같다"며 "다음 주 출마 선언을 할 것 같은데 현재까지의 방침은 제일 늦게 출마 선언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