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이용자의 80%가 민트색 배달용품을 신뢰와 호감의 요소로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배달의민족 물류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은 오픈서베이와 함께 국내 배달앱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배달용품 이미지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다수가 민트색 배달용품에 대해 신뢰도·호감도·안전성 항목에서 긍정적으로 답했다고 2일 밝혔다.응답자들은 "멀리서도 잘 보여 안전 주행을 떠올리게 한다", "브랜드 통일성과 연결돼 신뢰와 전문성을 상징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충북대학교는 최근 법학전문대학원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후원의 밤’을 통해 12억원의 후원금을 모았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충북대 약학대학 교수진과 동문회는 5억원, NH농협 충북본부는 1억3000만원, 간호대학 석·박사과정 동문들은 18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또한 갈비명가 연웅가 김내완 대표, 고려테크 김진상 대표, 국어교육과 황지영 교수, 다온기술 어성환 대표, ㈜대광시스템 설용준·김천식 대표는 각각 1000만원씩 발전기금으로 내놨다.NH투자증권은 충북대의 ‘천원의 아침밥’ 프로그램 지원에 2200만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 매트 호건이 비트코인이 2035년까지 130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과감한 전망을 내놨다.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매트 호건은 이는 단순한 추측이 아닌,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비트코인의 역할, 금과의 경쟁, 기관 투자 확대를 모델링한 종합적 보고서에 기반한 분석이라고 말했다.그는 세 가지 요인이 비트코인의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정부 부채 증가, 규제 완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도입이 그것이다. 이로 인해
화웨이가 2035년까지 인공일반지능과 글로벌 컴퓨팅 용량이 10만배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화웨이는 AGI가 기술 발전의 중심이 될 것이며, AI와 현실 세계가 결합하며 기술적 특이점이 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술적 특이점이란 AI가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어 인류 문명을 예측할 수 없을 만큼 바꿔놓는 시기를 의미한다.AGI는 특정 작업만 할 수 있는 기존의 AI와 달리, 인간처럼 다양한 일을 처리할 수 있는 범용 AI를 뜻한
포항철강공단 업체들이 지난 15일 정부가 발표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한 회사에서 연간 3명 이상 사망할 경우 영업이익 5% 과징금을 부과하겠다는 초강경 대책을 내놨다. 철강업종은 작업 특성상 위험요소들이 많아 산업재해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회사 측이 아무리 안전수칙을 강조해도 근로자가 위험한 작업현장에서 깜빡 방심하거나 실수하면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포항철강공단 업체 관계자들은 “앞으로 매일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다. 어디 겁나서 일할 수 있겠나, 이럴바에야 차라리 문 닫는게
코인베이스 애널리스트들이 2025년 4분기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동성 회복, 우호적인 거시경제 환경, 규제 완화 신호가 맞물리며 시장 랠리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데이비드 두옹과 콜린 바스코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이 거시경제적 호황의 수혜를 받고 있으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에너지 가격에 충격이 발생하지 않는 한 현재 미국 통화 정책의 방향을 교란시킬 즉각적인 위험은 실제로 매우 낮다고 생각
대구 경북의 대표은행 iM뱅크가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국가 경제 성장동력에 자금을 집중 공급하는 금융 혁신에 선도적으로 대응한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내놨다. 단순한 여신 관행을 뛰어 넘어 산업별 전문성을 확보하고 대구 경북 등의 핵심 성장 분야에 자금을 ‘핀셋’처럼 촘촘하게 공급함으로써 시중은행으로의 레벨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도약한 iM뱅크의 선제적 대응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iM뱅크에 따르면 생산적 금융 전환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10년간 별도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내놨다. 기존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보유한 회원은 언제든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변경이 가능하며, 우수회원은 비슷한 수준의 대한항공 우수회원 등급으로 자동 매칭해 보장된다. 대한항공은 30일 통합 항공사 출범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10년간 별도 유지 ▲원하는 시점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의 전환 지원 ▲우수회원 통합방안 ▲마일리지 사용계획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마일리지 통합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그림자 실세'로 불리는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 대한 검증을 요구해온 국민의힘 측에서 고위공직자의 기본 신원 사항 공개를 의무화하는 이른바 '김현지 방지법'을 내놨다.국민의힘에 따르면 박수영 의원은 30일 재산 공개 대상 고위공직자의 기본 신원 사항을 공개하는 일명 '김현지 방지법'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박 의원 측 관계자는 "공동발의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요건이 채워지는 데로 해당 대표 발의할 계획"이라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미국, 한국에 대한 언급을 내놨다. 김 위원장은 “미국이 허황한 비핵화 집념을 털어버리고 진정한 평화공존을 바란다면 우리도 미국과 마주 서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한반도 통일에 대해선 “결단코 통일은 불필요하다”고 선을 그었다.김 위원장은 지난 20~21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중요 연설에서 “4년 전 나는 대화에도 대결에도 준비돼 있어야 하며 특히 대결에는 더욱 빈틈없이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며 “우리는 모든 것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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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 햅쌀 4kg 400포 기탁
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가 지난 1일 부여군청에 추석명절을 기념해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햅쌀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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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 따뜻한 사랑 실천
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일 ‘2025년 추석맞이 한우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700인분의 한우 불고기를 전달했다. 김해시지부 회의실에서 개최된 한우 나눔 행사는 김해 한우농가의 사회공헌과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에는 김해시 아동복지시설 17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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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시스템 복구율' 19.8%…9개 부처 홈페이지 먹통 여전
전홍선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정부 정보시스템 647개 중 128개의 복구가 완료됐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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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강추게임] 넷마블 '모두의 마블'
올해 서비스 12주년을 맞은 넷마블의 ‘모두의마블’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 캐주얼 보드 게임이다. 다수의 인원이 한 자리에 모이면 모일수록 더욱 즐거운 보드 게임의 특징을 감안하면 이번 긴 추석 연휴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이만한 작품이 없다.이 작품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보드 게임 ‘부루마블’의 게임방식을 채용했다. 이 때문에 처음 이 작품을 플레이하는 유저라도 빠르게 규칙을 숙지하며 작품의 재미를 느끼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폭력성 및 선정성 요소 등이 적은 점도 추석연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충분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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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교촌1991로 문화거리, LED 경관조명 설치로 야간 명소 변신
구미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송정동 교촌치킨 1호점 앞 ‘교촌1991로 문화거리’에 LED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하고 본격적인 야간경관 연출을 시작했다.‘교촌1991로 문화거리’는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 교촌치킨의 탄생지인 1호점 앞에 조성된 특화 거리다. 이번 조명사업은 기존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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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냉부해’ 출연 후폭풍…여야 연휴 끝까지 충돌
이재명 대통령의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을 둘러싼 논란이 연휴 마지막 날까지 이어졌다. 여야는 이번 논란을 두고 연일 상반된 입장을 내며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9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족의 대명절에도 정쟁을 이어가는 국민의힘은 당명을 ‘국민의짐’으로 바꿔야 할 것”이라며 “이 대통령의 ‘냉부해’ 출연은 K-푸드 세계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주장했다.전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노력을 ‘묻지마식 트집잡기’로 몰아가며 불필요한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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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부터 항공권까지…비트코인·이더리움·XRP가 바꾼 결제 판도
한때 금융의 변두리에 있던 암호화폐가 글로벌 상업의 흐름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을 결제 수단이자 전략적 자산으로 받아들이고 있다.지난 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일상적인 소비부터 대규모 여행 예약까지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하고 있는 기업 사례를 살펴봤다.먼저, 스타벅스에서는 비트리필 기프트카드를 사용해 BTC나 ETH로 커피값을 결제할 수 있으며, 미국 유명 편의점 체인 시츠(Sh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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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수소동력 군 전술차량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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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5명은 하청노동자”…경기도 건설·제조현장 ‘위험의 외주화’ 여전
지난해 산업재해로 숨진 노동자 절반 가까이가 하청업체 소속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2022~2025년 2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현황’에 따르면, 하청노동자 비율은 2024년 4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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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희대, 국감 불출석 시 일반증인과 동일하게 조치"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과 관련해 "당연히 출석을 해야 한다", " 국민 앞에 증언하게 할 것이고 만약 불출석하면 당연히 일반증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