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교육지원청은 25일 오후 3시, 관내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를 비롯해 통합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통합교육 담당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는 신경다양성 교실의 저자인 서울 강명초등학교 김명희 교사가 특별 강연을 했다. ‘단 한 명도 놓치지 않는 통합교육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통합교육 전략과 신경다양성을 고려한 학급 운영 사례를 소개해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문선옥 교육
구미시가 대학과 함께하는 미래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초·중학생 여름방학 여름캠프’가 지난 8일과 14일 각각 수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역 대학과 협력해 마련된 이번 영어캠프는 7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초등학생 150명, 7월 21일부터 8월 8일까지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각 3주간 진행됐다. 원어민 교사가 참여하는 몰입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자신감을 크게 향상시켰다. 구미대가 주관한 초등학생‘글로벌 꿈나무 영어캠프’는 영미권 어학연수와 동일한 수준의 커리큘럼으로 원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육청, 교원, 학부모, 전문가가 함께하는 민원 대응 전담 기구를 설치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교권 침해 문제에 대한 우려 속에 제주도교육청이 최근 내놓은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은 지속적인 악성 민원으로 도내 모 중학교 교사가 숨진 사건에 대한 원인을 제대로 진단하지 않은 채 나온 것”이라고 비판했다.전교조제주지부는 “각 학교에는 통화 녹음 기능을 갖추고 있고 도교육청에서 보급한 민원 대응 매뉴얼이 존재하고 교원 안심번호 제도도
서귀포시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본 기노카와시를 방문해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서귀포시에서 열린 교류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학생들은 일본 짝꿍 가정에서 생활하며 현지 학교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깊은 우정과 문화적 이해를 다졌다.서귀포시의 1:1 홈스테이 교류는 ‘런케이션’ 방식으로 해다마 꾸준히 이어지는 사업으로, 글로벌 인재 성장의 발판이 되고 있다.올해에는 10개 중학교에서 선발된 21명의 학생과 인솔 교사가 참가해, 기시카와중학교 환영식, 공동 수업, 급식 체험, 기노카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1일 관내 초·중학교 교사 30명을 대상으로‘1 대 1 맞춤형 읽기학습 지도 역량 강화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읽기학습이 어려운 학생을 잘 도와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교사가 학생 맞춤형으로 지도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연수에서는 강은희 제주국제대학교 언어치료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차곡차곡 한글 파닉스’교재를 활용, 음운 인식·자소 인지·낱말 인지 등 단계별 읽기학습 지도 전략을 실습 중심으로 소개하며 교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법을 익히도록 했
제주지역 한 중학교에서 학생 수백명의 개인정보와 수행평가 성적이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제주시지역 모 중학교 2학년 학생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교사의 구글계정에 무단 접속했다.이 학생은 점수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교사가 계정에 보관해 둔 한 교과의 수행평가 성적 자료를 비롯해 이름, 반, 번호 등이 담긴 학생 명렬표를 내려받았다.이 같은 사실은 지난 2일 같은 학교 한 학생의 제보로 드러났다.이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는 2학년과 3학년 학생 400여 명, 수행평가 성적 유출 피해 학생은 200여
도내 한 중학교에서 학생 수백명의 개인정보와 수행평가 성적이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7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제주시지역 모 중학교 2학년 학생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교사의 구글계정에 무단 접속했다.이 학생은 점수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교사가 계정에 보관해 둔 한 교과의 수행평가 성적 자료를 비롯해 이름, 반, 번호 등이 담긴 학생 명렬표를 내려받았다.이같은 사실은 지난 2일 같은 학교 한 학생의 제보로 드러났다.이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는 2학년과 3학년 학생 400여 명, 수행평가 성적 유출 피해 학생은
한울안중학교는 ‘제12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 합창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상과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주관하고 교육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학교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됐다.한울안중학교는 3학년 2반 학생들과 담임 심규성 교사가 ‘안전한 학교’를 주제로 한 창작곡을 선보였다. 이들은 1차 합창 영상으로 제출과 2차 실시간 영상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심규성 교사는 AI를 활용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직원의 행정부담을 줄이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 의견을 반영한 학교업무 경감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도교육청이 마련한 학교업무 경감 개선 방안은 교사가 수업과 학생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한 자동화와 협업, 지속적인 점검과 평가 환류를 통해 학교 업무를 효율화 해 나간다.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5일까지 교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
충북도교육청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청주 산남고와 충주예성여고에서 2026 수시 대비 1차 제시문 모의 면접을 실시했다.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제시문 모의 면접에는 35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모의면접은 도내 60명의 교사가 면접 위원으로 참여해 인문학, 사회과학, 수학 9개 분야로 나눠 실시됐다.서류기반 면접은 단위학교에서 이뤄지지만 소수 학생이 지원하는 교과 기반 제시문 면접과 다중미니면접은 학교의 운영 요청에 따라 충북도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한다.면접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도교육청이 직접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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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듀, 아이폰17 전용 액세서리 올인원 패키지 선보여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아이엠듀가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7 시리즈 출시에 맞춰 전용 액세서리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케이스,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 카메라 보호필름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세 가지 필수 아이템을 하나로 묶은 ‘올인원 패키지’ 가 눈길을 끈다.애플은 오는 9월 10일 새벽 2시 온라인을 통해 ‘아이폰17 언팩’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9월 12일부터 약 10일간 사전예약이 이뤄지고, 9월 19일 정식 출시가 예상된다. 한국 역시 1차 출시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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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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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쉐론과 함께… 배우 한소희, 50주년 토론토국제영화제서 뽐낸 독보적 아름다움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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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숲길 8곳서 ‘자원순환 3R 캠페인’ 전개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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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단수피해 소상공인 60억원 규모 특례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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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울산 고교야구 ‘울산B.C’로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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