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에너지저장장치 시장 대응을 위해 리튬인산철 양극재 전용 공장을 신설한다.포스코퓨처엠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포항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에 LFP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내년 착공해 2027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며 생산되는 LFP 양극재는 전량 ESS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이번 공장은 포스코퓨처엠이 2023년 중국 CNGR과 합작해 설립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에 대한 추가 투자를 통해 추진된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생산
경남테크노파크가 추진 중인 ‘국가기술거래플랫폼 이전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이 지역 이차전지 및 모빌리티 전후방 기업의 기술 난제를 해결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경남TP는 올 하반기, 기술적 한계에 직면한 지역 유망기업 대상으로 대학 및 기업 간 기술이전을 잇달아 성사시키며 지역 산업 생태계의 중추적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경남TP는 5일 신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주식회사 카이랩스와 기술 공급기관인 신라대학교 간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ESS 시장
남부발전이 바나듐 흐름전지 수출에 관련 업계와 힘을 모은다.한국남부발전은 5일 에이치투와 ‘국산 바나듐 흐름전지 에너지저장시스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VFB ESS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협약은 화재 안정성이 뛰어나고 장시간 대용량 저장이 가능한 바나듐 흐름전지의 기술적 강점을 바탕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국산 기자재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충북도는 산업통상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 투자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도내 이차전지분야 2개 기업이 국비 41억원, 지방비 26억원 총 67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해당 기업은 청주시 소재 ㈜에어레인과 충주시 소재 더블유씨피다. 이들 기업은 2027년까지 자체 투자 130억원을 포함 총 200억여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해 차세대 ESS 핵심 소재인 PFSA 이오노머 생산 공장과 분리막 자동화 설비를 구축한다.토지 매입비, 기계·장비 구매비 등 설비투자와 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도 예산이 19조 1,662억 원으로 확정되며 올해 대비 9.9% 증가했다.특히 국회의 최종 심사에서 재생에너지·전력망 중심의 에너지 전환 예산이 대폭 증액되면서 정부가 기후부 출범 첫해부터 에너지체계 대전환에 명확한 재정 우선순위를 둔 것으로 평가된다.전체 예산은 12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으며 정부안 대비 379억 원 순증했다.증액 분야는 대부분 에너지 전환 관련 사업으로 △햇빛소득마을 ESS 설치지원 △재생에너지 보급지원 △난방전
LG에너지솔루션이 27일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임원 승진안을 결의했다.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선임 6명 등 총 7명이 승진했다. 회사는 승진 규모에 대해 전기차 캐즘 및 관세 협약 등 시장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조직 실행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효율적 인사 운영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인사는 근본적 경쟁력 우위 강화 및 포트폴리오 수익성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사업 구조 재편 및 효율화, 이길 수 있는 제품력 및 원가 확보, R&D 및 기술 경쟁력 제고 등이 주요 방향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5일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을 만나 반도체, 통신, 데이터센터, 배터리 등 신사업 분야에 대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삼성은 암바니 회장에게 ▲인공지능 ▲확장현실 ▲파운드리 ▲AI 데이터센터 ▲차세대 통신 ▲미래 디스플레이 ▲클라우드 ▲배터리 및 ESS ▲플랜트 건설 및 엔지니어링 등 삼성 계열사들의 다양한 미래 신기술을 소개했다.인도 최대 기업인 릴라이언스는 화학·유통 중심의 기존 사업을 정보통신 분야로 확대하
울산 기업들이 국내 기업의 기술 가치와 역량·사업화를 평가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산업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잇달아 받았다. 산업통상부는 3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2025 코리아 테크 페스티벌’ 행사 일환으로 ‘대한민국 기술대상’을 열었다. 이날 삼성SDI는 에너지저장장치의 화재 안전성을 강화하고, 비용을 절감한 기술로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삼성SDI는 올해 일체형 ESS 설루션인 SBB(Samsung Batter
삼척시는 28일 삼척 소방방재 연구단지 내 ESS 화재안전 실증 플랫폼 사업부지에서 착공식을 했다. ESS 화재안전 실증 플랫폼 구축...
포항남부소방서는 최근 에너지저장시설 화재 발생으로 사회적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17일 관내 사업장 관계자들과 함께 ‘ESS 화재 예방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증가하는 ESS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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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2025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국무총리표창’영예
문음미 기자 = 광주도시공사는 1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주거복지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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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상인회, 어려웃 이웃 쌀 10kg 62포 기탁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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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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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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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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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속초해상 부유물감김 선박 승선원 7명 구조
속초해양경찰서는 24일 오전 7시 30분경, 속초시 장사항 동방 약 2.5km 해상에서 부유물이 감겨 운항이 불가능해진 어선 A호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속초해경에 따르면, A호는 항해중 선체 추진기에 부유물이 감기며 자력항해가 불가능해지자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속초해양경찰은 P-105정, 구조대, 속초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 사고 현장 안전조치를 실시했다.해양경찰구조대는 잠수요원을 투입해 추진기에 감긴 부유물을 제거하고, A호가 안전하게 자력 항해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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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물기·끼어들기·새치기 유턴 줄었다
대전경찰청과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7월부터 추진한 ‘교통 기초질서 확립’ 프로젝트 결과 꼬리물기·끼어들기·새치기 유턴 등 위반행위가 줄고 교통사고도 지난해에 비해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구급차 법규 위반 등을 집중 단속하고 온·오프라인 홍보와 교통시설 개선을 병행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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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 의원의 중앙 각계의 긴밀한 관계 유지가 전북 현안예산 확보에 적잖은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지역 정가에서 흘러나온다. 당·정·대와 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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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 첨단산업 7개 기업서 1740억 원 투자유치
충남 천안시가 반도체 제조공정 설비, 자동차 부품, 이차전지 전고체 등 첨단산업 분야 7개 기업으로부터 174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천안시는 전날 충남도청에서 ㈜제이디테크, ㈜이화다이캐스팅, 디엔디테크솔루션㈜, 서우테크놀로지㈜, ㈜엔플로우, ㈜유담, ㈜케이엠제이 등 7개 기업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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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피시설에서 시민 야간문화공간으로…19억 투입, 경관조명·테마존 조성
충남 아산시가 기피시설로 여겨지던 배미동 쓰레기 소각장을 시민 야간 힐링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24일 아산시에 따르면 ‘호롱빛 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한 아산환경과학공원은 경관조명과 테마존을 갖춘 야간 명소로 변신하며 시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아산시는 총 19억 원을 투입해 공원 전역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포토존과 캐릭터 ‘호롱이’를 도입해 공간에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