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월 17일 원종초등학교, 3월 27일 성주중학교, 4월 7일 소사초등학교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마음이 건강한 행복학교 만들기’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협약을 체결한 학교를 대상으로 1년간 정신건강 교육, 예방 캠페인, 고위험군 집단프로그램, 찾아가는 상담실, 교사용 전용 상담전화 등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2022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로 4년째를 맞았으며, 지난해까지 2개교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3개교로
뜨거웠던 제주 골프 열기가 끝없이 식어가면서 경쟁력을 잃고 있다.22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개한 ‘2025년 1분기 골프장 내장객 현황’에 따르면 지난 1~3월 도내 골프장 내장객 수는 총 33만927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 감소했다.33만9270명 중 도외인과 외국인은 18만5463명, 도민은 15만3807명으로 집계됐다.심지어 도외인 및 외국인 내장객 수와 도민 내장객 수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도외인과 외국인 내장객 수는 지난해 1~3월 22만69
유리용기, 화장용 소품 제조 기업 휴엠앤씨의 최대주주 휴온스글로벌의 임원이 교체되면서 특별관계자 명단이 바뀌었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진환이 보유중인 휴엠앤씨 주식 10만주를 매도하면서 특별관계자에서 제외됐고 정재환씨는 주식을 매수해 새로운 특별관계자로 공시됐다.세부 거래 내역을 보면, 김준환은 임원 퇴임으로 3월 26일 보유 지분을 전량 매도했다. 정재환은 임원으로 선임되면서 3월 26일 4만2824주를 매입했다.이번 임원 교체로 최대주주 지분에 큰 변동은 없다. 최대주주인 휴스글로
영상감시 및 저장장치 등 CCTV 영상보안장비 기업 디지아이티엑스의 주권 매매 거래 정지 기간이 변경되었다.2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디지아이티엑스는 2026년 3월 20일 개선 기간 종료 후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고 20일 밝혔다.기존 거래 정지 기간은 2021년 3월 26일부터 상장폐지사유 해당 여부에 대한 결정일까지였다.앞선 5월 20일 코스닥시장위원회는 디지아이티엑스에 개선기간 10개월을 부여하기로 의결하면서 이와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디지아이티엑스는 개선기간 종료
지역 건설산업이 복합적인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도 회복세를 이어가며 민생경제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울산시는 지역 건설산업이 최근 점진적인 회복세라고 9일 밝혔다.시는 지난달 12~23일 국가통계포털과 대한건설협회 울산시회 실적 보고 등을 토대로 지역 건설산업 현황을 조사했다.그 결과 올해 3월 울산 건설 수주 규모는 6012억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20.7% 증가했다.지난해 종합건설업 계약 금액 실적은 민간 공사 1조3746억원, 공공 공사 489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2%, 21.6% 늘었다.
증강현실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 비트맥스의 주주 박재완씨가 보유 주식을 대거 처분해 지분율을 4.87%포인트 낮췄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일 공시를 통해 비트맥스 주식 180만9900주를 처분해 보유량을 69만주로 줄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지난 3월 6일 직전 보고서 기준 6.72%에서 1.85%로 4.87%포인트 하락했다.박씨는 지난 3월 5일, 11일, 12일 장외 및 장내 매수를 통해 249만9900주에서 269만주로 보유 주식 수를 늘렸다가 지난달
아파트 선호 추세에도 ‘전세사기’ 여파에 울산지역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매매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다가구·다세대 등 주택은 가격 변동 폭이 크고, 비교적 환금성이 떨어져 매매보다는 전세를 택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전세사기 위험이 상대적으로 커지면서 매매를 선호하는 추세가 강해지고 있다. 29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통계정보에 따르면 올해 1~3월 울산지역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매매 거래량은 324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8% 늘었다. 1~3월 기준 울산지역 전체 주택 매매 거래
신한투자증권이 디지털 기반 상담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 강화에 나섰다.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전문적인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상담 서비스를 고도화한다고 27일 밝혔다.먼저, 상담 운영 시간을 기존보다 2시간 연장한 평일 오후 8시까지로 확대해 고객 접근성을 높인다. 지난 3월 대체거래소 출범에 맞춰 고객지원센터 내 전담 상담팀도 신설해했다. 이를 통해 유연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 디지털PB센터는 올해 3월 ‘신용대출상담팀’을
우즈베키스탄 이민청 대표단이 울산시와의 인적자원 개발 및 산업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울산을 공식 방문했다. 대표단은 마트라브 쿠라노프 우즈베키스탄 이민청 부청장을 단장으로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3월 김두겸 울산시장의 우즈베키스탄 방문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첫 날인 26일 대표단은 울산시청을 찾아 김두겸 시장과 면담을 갖고, 지난 3월 문을 연 ‘울산 글로벌 인력양성센터’ 운영 현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후 한국산업인력공단을 방문해 두 기관 간 인력양성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울진군은 지난 5월 17일부터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관광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당일예약제’를 추가 시행했다.관광택시는 지난 3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기존 사전 예약제에 불편 사항을 개선하여 관광객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해선 철도 개통에 맞춰 관광객 편의 증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본 서비스는 3월 34건, 4월 94건의 이용 건수를 기록했으며, 5월 중순 기준 120건이 넘는 예약이 접수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군이 요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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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영진전문대, 예비 교원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교육'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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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서울시와 협업해 지역정착형 청년창업 지원
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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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10명중 7명..."지역화폐 경기 진작 효과 기대감 있다"
소상공인의 절반 이상이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지역 화폐 등 소비 촉진 정책에 대해 큰 기대감을 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9일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한국신용데이터는 경영 관리 솔루션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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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단독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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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R&D 정권 초월해야" … 최종현학술원 제언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및 연구개발 정책이 정권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에 치중돼 있다는 일침이 나왔다. 지속가능한 국가 R&D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기초 연구 역량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8일 최종현학술원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과학기술 국가 전략을 담은 ‘기술패권 시대, 흔들리지 않는 과학기술 국가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지난 4월 최종현학술원에서 개최한 과학기술 정책 포럼의 논의를 토대로, 최종현학술원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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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APEC 앞두고 보문관광단지 야간경관 대개편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오는 2025년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올해 개장 50주년을 맞은 보문관광단지의 국제적 관광지 도약을 위해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6월 APEC 정상회의의 경주 유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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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가 신속한 개혁 법안의 처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13일 국회에서 치러진 원내대표 경선 정견 발표에서 “개혁 동력이 가장 강한 1년 안에 내란 세력을 척결하고 검찰, 사법, 언론 등 산적한 개혁 과제를 신속하고 단호히 처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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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동북아 지방외교의 전면에 나섰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서 열린 제15차 동북아지방정부연합 총회에 특별회원 도시 자격으로 참석해 국제 위상을 높이고 교류 기반을 확장했다. 이번 총회는 NEAR 사무국과 랴오닝성 인민정부의 공동 주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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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中 동북3성 공략…‘2025 APEC 경주’ 연계 관광상품 첫 공개
경북도가 중국 동북 3성 지역을 대상으로 한 관광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특히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와 연계한 신규 관광상품을 현지에 처음으로 선보이며 국제행사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 전략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최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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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설] 사법부 독립
“이 지역에는 대법관이 살고 계십니다. 조용히 하세요.”미국 대법관 자택 주변에는 ‘정숙’을 요구하는 표지판이 설치된다. 미국인들은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대법원이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라는 인식이 철저하게 뿌리내린 덕분이다.헌법에 삼권분립이 명시됐지만 우리 사법부가 독립적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