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부소방서는 조선산업도시라는 동구의 특수성을 반영해 ‘건조 중 대형선박 화재대응 지침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지침서는 대형 선박의 건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화재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대응 절차와 전술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은 △장소별 화재 특성 △출동로 및 소방시설의 위치 △선박 구조별 맞춤형 진압 전술 등이 포함돼 있다. 동부소방서는 이를 통해 건조 중 선박 화재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건조 중 선박 화재는 초기 진압이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22일 미 해병대 무적캠프를 방문해 업무 협약 및 화재 발생 시 공동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방문은 2016년 긴급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래 꾸준히 이어져 온 양 기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협의에서는 무적캠프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에 대한 효율적인 공동 대응 방안에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협의에서 △화재 발생 시 소방 차량의 신속한 캠프 내 진입 경로 확보 △캠프 내 소방시설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최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06호 회의실에서 'EV 화재 대응방안 A to Z'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전기차와 전기버스의 빠른 보급, 확산속에서 대두되는 화재 안전 문제와 충전인프라 관리 체계, 그리고 전문인력 양성 필요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정부 기관, 학계·유관기관, 관련 업계 종사자 등 261명 참석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세미나는 동양미래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신동진 겸임교수의 지하주차장 전기차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하반기에 7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준비위원회를 가동, 핵심 사업인 교육진료동 신축에 나섰다. 교육진료동 신축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으로 144억원을 투입해 중앙수술실 개선과 다빈치로봇 수술장비 추가 등 의료핵심 시설·장비를 대폭 보강해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전공의들의 복귀가 상당수 이뤄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18일 오후 2시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여, 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와 협력하여 특별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서귀포시해오름주간활동센터 이용인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장애인주간활동센터의 특성을 살려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 문화공연팀이 선보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열고, 한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며 한돈산업육성법 제정 필요성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한돈산업은 연간 9조 6,500억 원 규모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농축산업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올리는 핵심 식량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환경·질병 문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어 제도적 지
인도가 반도체 강국을 목표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 인도 전자기기 업체 타타 일렉트로닉스는 대만 반도체 기업 파워칩과 함께 구자르트주에 9100억루피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짓는다. 또한 영국 반도체 기업 클래스식 웨이퍼 팹은 인도 최초의 상업용 화합물 반도체 공장을 오디샤주에 세울 계획이다.현재 인도는 반도체 설계 인력을 갖추고 있지만, 2nm급 최첨단 반도체 기술을 만드는 것은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 정부는 산업 발
경찰이 접수한 KT 무단 소액결제 피해 사건이 서울 서초구와 동작구 사례까지 더해지며 점점 늘고 있다.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 22일 오후 6시 기준 KT 소액결제 피해자는 214명이며, 피해액은 1억3650여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지난 18일보다 14건이 늘어난 것이다.지역별로는 경기 광명이 12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금천 64명, 경기 부천 7명, 경기 과천 10명, 인천 부평 4명, 서울 동작 4명(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