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이 본격적인 아티스트 보호에 나선다.더블랙레이블은 11일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대응 방침'을 안내하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오는 악성 게시물에 대한 모니터링 및 채증 작업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아티스트를 향한 허위
교사 성 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10대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인천지법 형사항소3부 심리로 열린 1차 및 결심 공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허위 영상물 편집 등 혐의로 기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가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당원 자격정지 2년의 '중징계'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원은 당원 모집 과정에서 대리 입당과 허위 주소지 등록 혐의를 인정해 구 군수에 대해 당원 자격정지 2년의 징계를 내렸다고 5일 밝혔다. 전날 구 군수는 당 윤리심판원을 찾아 의혹에 대해 재차 소명했지만, 민주당은 친동생의 사업장 주소로 10
한국세무사회가 내년 1월 6일 전국의 회직자와 회원이 참석한 가운에 ‘2026년 신년회’를 개최한다.서울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오전 11시에 열리며, 2025년 업무보고와 함께 세무사 업무영역 확대 등 새해 사업방향이 발표될 예정이다.특히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개정 세무사법 시행의 사업현장 적용에 대한 후속조치, 세무플랫폼의 허위·오인 광고 등의 규제 방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인을 사칭해 대량 주문을 한 뒤 연락을 끊는 이른바 ‘군인 사칭 노쇼 사기’가 이천지역에서 발생하면서 군과 지자체가 긴급 대응에 나섰다. 육군 제7기동군단은 지난 18일 경기도 이천시와 함께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군인 사칭 노쇼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최근 이천 관내에서는 군 부대 간부를 사칭해 허위 공문서를 제시하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해 임대사업자가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을 통해 전자계약으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임대보증금보증을 신청한 건에 대한 보증료 할인을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전자계약은 부동산 거래·임대차 계약을 종이계약서 대신 온라인 상 전자방식으로 체결하고, 임대차 전자계약의 경우 확정일자·임대차신고 등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시스템이다.이번 보증료 할인제도 신설로 전자계약을 체결한 임대사업자는 임대차계약서 허위 여부 검증을 위해
캘리포니아 행정법원이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및 완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마케팅이 기만적이라고 판결했다. 17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번 판결은 캘리포니아 차량국이 수년간 진행해 온 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테슬라가 자율주행 기능을 과장해 소비자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DMV는 테슬라에 30일간 판매를 중단하라고 요청했지만, 바로 적용하지 않고 90일 동안 준비할 시간을 주었다. 이 기간 안에 테슬라가 허위 광고를 고치거나 삭제하지 않으면, 판매와
금융감독원은 4일 보험회사를 대상으로 금융소비자 보호 역량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하반기 보험회사 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금융감독원은 소비자보호 중심의 내부통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보험회사 스스로 책무구조도에 기반하여 내부통제 체계를 지속 점검‧개선할 것을 당부했으며 소비자의 불안심리를 조장해 보험가입을 유도하는 허위‧과장광고 근절 및 소비자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보안체계 강화 등을 강조했다.
다가구주택 매매대금을 가로챘다고 허위로 고소한 7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은 무고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2020년 9월 B씨와 중구 성안동에 있는 다가구주택 매매 계약을 체결한 뒤 두 달 뒤 개인적인 사정으로 계약을 해지했다. 그는 추후 B씨에게 5000만원 상당을 반환받기로 약정했다.하지만 A씨는 2023년 11월 중부경찰서를 찾아가 ‘B씨가 다가구주택의 시가를 속였다. 자신에게 소유권이전등기를 해 줄 의사나 능력이 없었음에도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대금 일부 명
이른바 ‘허위조작정보근절법’이 24일 범여권 주도로 국회를 통과하면서, 2박 3일간 이어졌던 필리버스터 대치 정국이 일단 마무리됐다.국회는 전날 본회의에서 허위·조작정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최대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을 부과하는 내용의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불참했고, 민주당과 범여권 의원들의 찬성으로 법안은 가결됐다.법안 처리 과정에서 여야는 한 치의 양보 없는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를 통해 해당 법안을 “비판을 봉쇄하는 ‘슈퍼 입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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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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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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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착공식 가져
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건설공사가 22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했다. 인창천은 구리시 도심을 가로지르던 자연 하천이었으나, 도시화 과정에서 주택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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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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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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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뜨겁게 달군 생성형 AI 시장 4대 트렌드
2023년이 생성형 AI의 등장은 '충격'이었고 2024년이 가능성 '탐색'의 해였다면, 2025년은 단연 '실전'의 해였다.올해 시장을 관통한 핵심 키워드는 단연 'AI 에이전트'다. 과거의 AI가 이용자가 입력한 텍스트에 답을 내놓는 수동적인 상담자였다면, 2025년의 AI는 이용자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도구를 사용하는 능동적인 일꾼으로 진화했다. 2025년 한 해를 뜨겁게 달궜던 생성형 AI 시장의 4대 트렌드를 정리했다.◆ 챗봇의 진화, 'AI 에이전트'의 부상올해 가장 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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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적의 아내에게 끓는 물을 끼얹어 중화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 40대 한국인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의정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지난 22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이달 3일 정오쯤 의정부 호원동의 한 아파트에서 잠들어 있던 30대 태국인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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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27일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5℃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이어지겠다.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낮아 출근길 시민들의 체감 추위가 클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울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 낮 최고기온은 6℃로 평년보다 낮은 분포를 보이겠으며,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결빙 구간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특히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에 이르러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울산에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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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구립도서관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에 26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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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무역 폐지의 진짜 일꾼, 토마스 클락슨
역사책을 펼치면 1807년 영국 노예무역 폐지의 영웅으로 윌리엄 윌버포스가 등장한다. 국회의원이었으니까. 웅변이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