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자들이 직접 소비자와 만나 제품을 선보이고, 시장 반응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13일 2030청년창업지원센터 및 대구 중구에 따르면 14~16일 대현프리몰 중앙광장에서 청년 스타트업 프리마켓 ‘엉망진창 잡화점 시즌3’을 연다. 지역 청년 기업 16개 팀이 참여하는 프리마켓은 이 기간 매일 오후 2~6시 열린다. 참여 기업들은 키링 제작, 석고 방향제 만들기, 핸드메이드 소품 판매, 타로 상담 등 여러 체험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판매 수익은 전액 참여 기업에 돌아간다.
임직원 대상 자선바자회 열고 어메이징 오트, 셀렉스, 폴 바셋 제품 등 판매 매일유업의 사내 모임인 ‘매일다양성위원회’와 봉사동호회 ‘살림’은 연말을 맞아 기업의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임직원을 위한 자선바자회를 열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에 기부한
강원 속초시는 다음 달부터 지역 화폐인 ‘속초사랑상품권’의 판매 정책을 일부 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상품권 판매 급증과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우선 매월 1일 0시에 시작되던 상품권 판매 시작 시간을 은행 영업시간에 맞춰 오전 9시로 변경한다. 이는 은행 점검 시간으로 인한 충전 제한과 은행 방문 이용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또 최근 일부 이용자에게 구매가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하고, 더 많은 시민이 골고루 이용할 수 있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올해 1월부터 불법 수입축산물 유통·판매 온라인 사이트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결과 자체 모니터링 4회 121건, 민원 제보 관련 모니터링 51회 676건 등 중국·태국 등 수입금지국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유통·판매하는 사이트 총 797건을 적발했다. 2022년에는 492건, 2023년에는 913건,
현대차·기아의 지난달 전 세계 시장 판매량이 각각 지난달 같은 달 대비 2.4%, 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판매가 모두 부진한 결과로 현대차는 현지 판매 활성화를 추진하고, 기아는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로 판매량 확대를 노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11월 현대차 전 세계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이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해 불법행위 14건을 적발하고 행정 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민사경은지난달 13일부터 이달 7일까지 대형마트와 식육 판매업소 등 430여 곳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벌였다.
또한 식육의 표시방법 및 할인 판매 시 소비기한 표시 등에 대한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개체 이
제주목장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두 번째 1세 경주마 경매가 개최됐다.
한국마사회는 18일 제주목장 경매장에 상장된 총 131두 중 55마리가 낙찰돼 새 주인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날 낙찰률은 42%로, 전년도 26.3% 대비 15.7%p 상승했으며, 총 낙찰 금액은 25억 9700만원이다. 마리당 평균 낙찰가액은 4722만
KG 모빌리티가 지난 11월 내수 3,121대, 수출 5,850대를 포함 총 8,971대를 판매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전기차 보조금 소진으로 내수 판매가 줄며 전월 대비로는 감소했으나, 수출 물량 증가세가 이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 1.4%, 누계 대비로도 2.2% 증가한 것이다. 특히 수출은 튀르키예와 헝가리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인천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인천시는 이번 제7차 계절관리제에서 제6차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를 1㎍/㎥ 낮춘 22.5㎍/㎥를 목표로 ▲시민 생활권 집중관리 ▲산업·발전·수송 등 핵심 배출원 감축 ▲과학 기반의 예측·진단체계 강화 및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의원이 광명권역 1,555억 원, 광역교통망 4,140억 원 등 국비 5,695억 원을 확보했다. 2026년 정부예산안은 지난 2일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통과됐다. 주요사업별로는 ▲국가하천 목감천 정비 1,158억 원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74억 원 ▲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14억 원 ▲광명경찰서 신축 64억6천만 원 ▲광명소각시설 지원 176억 7천만 원 ▲가족센터 건립 6억 원 ▲광명시흥신도시 리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의 주변 인물로 조사받아 온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이 1억원대 금품수수 의혹에도 구속을 피했다.서울중앙지법은 10일 안부수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결과, 서울고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구속 필요성이 현 단계에서 인정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일정한 주거와 가족관계가 확인되고 피해 대부분이 회복된 점, 피의자의 건강 상태 등이 참작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함께 심사를 받은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과 박모 전 이사에 대한 영장도 같은 이유로 모두 기각됐다. 재판부는 이미 핵심 증거가 확보된
미 연방준비제도가 10일 기준금리를 다시 낮추며 연속 인하 기조를 이어갔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 구간으로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인하 폭은 0.25%포인트다. 올해 들어 세 번째이자 석 달 연속 금리를 내린 셈이다.연준은 지난 9월과 10월에도 동일한 폭으로 인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번 조치로 한미 기준금리 차는 상단 기준으로 1.25%포인트까지 축소됐다.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연준은 2025년 말 기준금리 전망의 중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