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최근 각종 통계를 이용해 `전국 1위' 지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실상은 `눈가리고 아웅'식 성과인 것으로 드러났다.도정에서 강조한 성과 상당수가 특정 분기만 발췌한 일시적 지표로 밝혀지면서 실질적인 경기 흐름과는 괴리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지난달 30일 국가데이터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충북 주류 산업인 광공업생산의 증가율 전국 1위는 올해 3분기의 일시적인 수치인 것으로 드러났다.충북의 광공업생산 증감률은 지난 2023년 1분기부터 2년간 하향 곡선을 그려왔고 지난해 4분기에는 -4.2
인천광역시는 2025년 9월 기준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년 동기 누계 대비 10.2%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기록했다.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인천시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출생아 수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2% 늘어나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충북과 서울이 그 뒤를 이었으며 전국 평균 증가율은 7.0%에 그쳤다. 합계출산율 역시 회복세를 보이며 인천은 3분기 0.84명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0.04명 상승해, 전국
충남 서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채용·집행액 목표 증가율 ▲채용인원·집행액 목표 달성도 ▲우수사례 추진 실적 등 주요 지표를 종합 평가해 13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서천군은 공공근로사업 등 직접일자리 분야, 대학생 하계방학 아르바이트 지원사업 등 우수사례 추진 성과가 높게 평가돼 충청남도 기초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선정으로 서천군은 포상금 3천만원도 확보하게
김영환 충북지사는 26일 “2026년에는 AI·디지털 기반 신산업 투자를 확대해 충북 미래 기술 생태계를 견고히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충북도의회에서 열린 제430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내년은 민선 8기 비전 완성과 충북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충북의 미래인 K-바이오스퀘어를 비롯해 AI 중심 첨단산업을 육성해 산업의 지평을 더 넓히겠다”고 선언했다.이어 “충북은 올해 상반기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비롯해 정부 확보 예산 9조원 돌파, 2분기 GRDP 성장
충북 증평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충북 도내 유일하게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확보했다.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채용·집행액 목표 증가율 △채용인원·집행액 목표 달성도 △우수 사례 추진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평가 대상이 된 군의 주요 일자리 사업은 △공공근로사업 △대학생 근로활동 지원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운영 등이다. 군은 상반기 기준 각 사업의 목표 인원과
충북 증평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충북 도내 유일하게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확보했다.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채용·집행액 목표 증가율 ▲채용인원·집행액 목표 달성도 ▲우수 사례 추진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증평군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종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평가 대상이 된 군의 주요 일자리 사업은 ▲공공근로사업 ▲대학생 근로활동 지원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운영
울산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 기후재난 대응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1억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행안부는 여름철 폭염 대응 평가를 통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온열 질환자 발생 및 사망 증감률 △자치단체장 예방 활동 실적 △폭염 대책 예산 증가율 △우수 사례 발굴 및 추진 등 6개 분야를 종합 평가했다. 동구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폭염 특보 발효 시 드론 스피커를 활용해 주요 경작지와 관광지 일원에서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간 계도 방송을
울산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 기후 재난 대응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1억 5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2025년 여름철 폭염대응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온열 질환자 발생 및 사망 증감률 ▲자치단체장 예방 활동 실적 ▲폭염 대책 예산 증가율 ▲수범 사례 발굴 및 추진 등 전체 6개 분야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울산 동구는 올해 여름 7월부터 9월까지 폭염 특보 발효 시, 드론 스피커를 활용해 관내 주요 경작지와 관광지 일원에서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칠곡군이 ‘2025년 경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에서 군부 최고상인 대상을 거머쥐며 자원봉사 참여 확대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있어 모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칠곡군은 지난 19일 영천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경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에서 군부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 시군 평가는 경북지역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 및 활성화에 대하여 정량지표 6개 부문과 정성지표 1개 부문을 포함한 모두 7개의 지표로 구성돼 시부와 군부로 나눠 평가했다. 칠곡군은 자원봉사 참여 증가율,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경산시와 안동시는 지난 19일 영천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경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경북도는 매년 자원봉사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자원봉사 참여 인원 증가율 △행복마을 추진 실적 △자원봉사 활성화 시책 우수사례 등 7개 세부지표를 바탕으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경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통합 자원봉사 지원단 운영 및 재난 안전 자원봉사 실적 등 7개 지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찾아라! 경산 행복 마을’ 사업, ‘LH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중앙건설산업 안명진 대표가 16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음성군에 전달했다. 안명진 대표는 2000년 ㈜중앙건설산업 설립 이후 20년 이상 지역 건설 산업 발전에 힘써오고 있고, 2015년부터 2024년까지는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 민간위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다방면으로 앞장서 오고 있다. . 안명진 대표는 “군에서 사업을 하며 지역으로부터 많은 도움과 신뢰를 받았다”며 “그동안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환원하고자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충남 천안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률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신청·지급 편의 제고 등 총 5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천안시는 시 단위 75개 지자체 중 상위 15개 지자체에 포함됐다. 시는 1~2차 소비쿠폰 신청 기간 천안사랑카드 가맹점을 적극 확대해 시민들의 사용 편의를 높였으며, 천안사랑카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촉진 이벤트를 통해 지역 내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