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은 거창한 구호가 아닌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됩니다.” 울산 중구는 23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 구민실천단 역량 강화 및 나눔 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 주도형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2050 탄소중립 구민실천단 단원 등 140여명이 함께했다. 지난 6월 발족한 2050 탄소중립 구민실천단은 단장인 김영길 중구청장을 포함해 공무원, 공공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성신고 학생 및 교사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어제 본부 사옥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7회 지사 사업실적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관내 19개 지사장이 참석했으며, 남은 목표량 달성을 위한 실질적 대응방안과 2026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추진방향을 집중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연간 실적 분석 ▲2026년 목표량 책정 방향 ▲인사정책 개편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특히 지사별 추진 현황을 바탕으로 목표 대비 잔여 완료량을 면밀히 분석하고, 본사·본부 주도형 목표량
‘구리가 서울 되는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지난 10월 20일 오전 9시 30분, 갈매동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인 ‘줍킹’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공익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앞서 구리역과 구리 전통시장 일대에서 진행된 정화 활동에 이어 추진된 시민 주도형 지역 환경정화 캠페인이다.이날 행사에는 범시민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갈매동 추진위원회 회원 등 다수가 참여했으며, 갈매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인근 도로, 공원, 버스정류장 주변 등
광산구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동 미래발전계획과 지속가능 일자리 녹서가 시민 주도형 정책을 구현한 우수사례로 전국에 소개됐다.광산구는 지난 15일 제주시에서 열린 ‘2025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세미나’에 시민 중심 협치 구축 우수 지자체로 선정·초청돼 동 미래발전계획, 지속가능 일자리 녹서 등 시민을 정책 주체로 세운 민선 8기 혁신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광산구는 시민이 직접 지역 미래를 설계하는 상향식 자치분권 실현 정책인 동 미래발전계획으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 주도형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숏폼 아카데미 ‘함께 만드는 안전교실’을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해 추진되며, 관내 초등학교 22개 학급을 선정해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미디어를 활용해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영상과 라디오 콘텐츠로 제작하며 폭력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스스로 고민해보는 참여형 교육이다.교육은 영상형과 오디오형으로 진행되며, 영상형은 학교폭력과 혐오 표현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 주도형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숏폼 아카데미 ‘함께 만드는 안전교실’을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해 추진되며, 관내 초등학교 22개 학급을 선정해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미디어를 활용해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영상과 라디오 콘텐츠로 제작하며 폭력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스스로 고민해보는 참여형 교육이다.교육은 영상형과 오디오형으로 진행되며, 영상형은 학교폭력과 혐오 표현에 대한 이해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10월 2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제안한 ‘제1호 자율형 봉사활동’을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동부 유기동물 보호협회에서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도입된 ‘KOBC, 우리가 만드는 희망 WAVE’ 프로그램의 첫 번째 결실이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회사 주도형 사회공헌 활동에서 더 나아가, 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3인 이상이 팀을 꾸려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상향식 사회공헌 제도다.‘따뜻한 발자국, 함께하는 유기견 사랑’이라는 이름으
울산이 산업수도를 넘어 ‘AI 수도’로 도약할 전기를 마련했다. 지역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본격 지원하는 정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첨단 기술 기반의 혁신 생태계 조성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탄력이 붙게 됐다.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40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까지 총 233억4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중소기업의 AI 도입과 활용을 전면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울산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과학기술원(UN
농민 주도형 재생에너지 모델로 발전 필요정부, 규제개선 등 관련 정책 적극 추진 농지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동시에 전기를 생산하는 영농형태양광이 농가 소득 기여와 농지 보존, 그리고 탄소중립 실현의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농업과 재생에너지를 융합한 신산업으로, 농지를 훼손하지 않고 전력 판매와 영농을 병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로 평가받는다. 현 정부도 농촌 재생에너지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영농형태양광 제도화와 전국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 규제 개
경민대학교는 미취업 졸업생과 지역 청년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민대 KM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기획된 본 프로그램은 불안정한 고용 시장 속 청년층이 자신감을 가지고 취업에 성공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졸업생 특화프로그램은 졸업생과 지역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 및 시장 진입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참여자들은 개인 맞춤형 지원과 자기 주도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전 감각을 성공적으로 키워내고 있으며, 현직 전문가 및 동문 선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항동에서] 고 김동욱 선생님 1주기,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님께
저는 지난해 학교에서 퇴직한 교사입니다. 고 김동욱 선생님 추모 집회에 몇 번 참여했고 여러 차례 글도 썼습니다. 젊은 선생님을 죽음에 이르게 한 일도 참담했지만 죽음 이후에 고인과 유가족을 대하는 교육청 태도가 너무 무책임해서 부끄러웠습니다.진상조사 약속조차 차일피일 미루며 지키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태원 "수출성장 현 무역체제서 안 통해…한일 연대시 6조달러 시장 창출"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6일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출 중심 경제 성장 공식이 이제는 관세로 인해 통하지 않는다"며 "일본과 협력하면 6조 달러 규모의 시장을 창출해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미국의 관세 정책과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 수십년간 활용했던 수출주도형 경제모델은 현재의 무역 질서에서 과거처럼 작동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이에 최 회장은 한일 경제연대와 성장지향형 규제 전환, 인공지능 투자, 해외 인재 유입과 메가 샌드박
Generic placeholder image
코인베이스, 스타트업 전 과정 온체인 전환 추진
코인베이스가 스타트업 법인 설립부터 자금 조달, 상장까지 전 과정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하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2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최근 TBPN 팟캐스트에서 "스타트업이 은행이나 변호사 없이도 글로벌 자금을 즉시 조달하고, 온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운영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코인베이스는 이를 위해 최근 자금 조달 플랫폼 에코를 인수했다. 에코는 200개 이상 프로젝트가 2억달러 이상을 모금하도록 지원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진숙 "미등록 체류자 지원 공백 심각… 쉼터·상담소 안전망 확충 시급"
이주여성에 대한 상담 건수가 5년 만에 약 3.6배 급증했으며 상담소라든지 쉼터 등과 같이 안전망을 확충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전진숙 민주당 국회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이주여성 쉼터 및 상담소 지원 실적 통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최근 5년간 이주여성 상담 건수가 3.6배 폭증했으며 가정폭력이 여전히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알렸다.해당 자료에 의하면 이주여성 상담소의 연간 상담 건수는 2020년 9613건에서 2024년 353
Generic placeholder image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허성무 선출
허성무 국회의원이 신임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1일 경남도당 민주홀에서 임시 당원대회를 열고 허 위원장 선출을 확정했다. 허 의원이 단독으로 후보 등록을 하면서 투표는 10월 31일~11월 1일 이틀 동안 권리당원에게 찬반을 확인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군산항 퇴적토를 새만금 매립에 쓰면 될 일을…해상 투기장 만든다며 예산낭비·환경파괴 '헛짓'
1시간전
전북자치도는 지난 2022년 8월, 군산항의 오랜 숙원 사업이던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사업이 국가 재정사업평가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군산항 7부두 옆...
Generic placeholder image
APEC 정상회의 '경주 선언' 채택
APEC 정상회의에서 회원 정상들은 1일 ‘APEC 정상 경주선언’을 비롯한 3건의 문서를 채택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성조문국박물관 ‘조선 선비의 책상 위’ 체험…아이들이 배우는 옛 공부의 마음
2시간전
결과보다 과정을, 성적보다 태도를 중시했던 조선 선비의 공부정신이 아이들의 체험 속에서 되살아난다.의성군은 오는 9일과 23일 오후 2시,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조선 선비의 책상 위 - 나무필통 만들기’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