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15만명이 찾으며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울산의 밤, 스토리 야시장’의 열기가 겨울 시즌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이어진다. 울산시는 겨울 축제 ‘울산의 밤, 크리스마스 마켓’을 오는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울산대공원 정문 풍차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 시간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이며, 크리스마스 연휴인 24~25일에는 특별 개장해 연말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올해 크리스마스 마켓은 ‘크리스마스를 맞은 풍차마을로의 초대’를 주제로 꾸며진다. 울산대공원 풍차 주변을 겨울 동화마을처럼
부산시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달간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활동이 펼쳐지며, 1일 오전 11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정문 앞 광장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이 열린다고 밝혔다.시종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대석 시의회 부의장, 김석준 시 교육감,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강종권 구세군 경남지방본영 지방장관,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상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점장,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시종식은 축사, 시종 선언 및 타종, 주요 내빈 성금 기탁 순으로 진행된다.올해 구세군 자선
○… 법원공무원 노조는 24일 5급 이하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8%가 `조희대 대법원장이 직을 수행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응답.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는 이날 오전 대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의 `대법원장과 각급 법원장에 대한 법원공무원 다면평가' 설문 결과를 발표.지난 3∼11일 온라인 진행된 평가에는 전국 법원 공무원 1만5000여명중 5급 이하 공무원 4364명이 참여.조 대법원장에 대한 관리자 적합성 문항에는 응답자 중 1774명이 부적합 평가를 해 1점 만점에 0.
의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21일 오전, 안계중학교 정문 앞에서 아동 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이번 캠페인에서는‘자녀는 존중받아야 할 독립된 인격체’임을 기본 전제로, 긍정양육 129원칙을 배포하면서 부모와 자녀 간의 아홉 가지 실천 원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양육을 강조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였다.이번 행사에는 의성교육지원청 교직원과 안계중학교 교사, 학생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하
화천군민의 화합과 안녕을 염원하는 ‘화천군민의 종’과 종각이 1일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화천군은 1일 군청 청사 내에 마련된 공간에서 ‘화천군민의 종각’준공식을 개최했다.군청 정문 옆에 자리잡은 군민의 종은 2023년 착공 이후 약 2년 만에 베일을 벗었다.종각 면적은 45㎡. 종의 무게는 7.5톤에 달한다.준공식에서는 최문순 군수, 박대현 류희상 의장과 군의원, 군부대 지휘관을 비롯해 지역 기관사회단체장들이 현판 제막과 타종에 참여했다.타종은 화천군민 화합과 2026 화천산천어축제 성공개최 기원의 의미를 담아 이
롯데가 부산에서 지역 이웃을 위한 대규모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롯데는 부산지역 21개 계열사 임직원 100여 명이 사직야구장 정문 광장에서 ‘2025 롯데 사랑 나눔 프로젝트, 1만 포기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롯데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임성복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이강훈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를 비롯해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 한태양, 윤성빈, 홍민기, 이호준 선수 등이 함께
겨울 성수기를 맞은 울산 북구 정자활어직판장 일대에서 주말마다 심각한 통행난이 반복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도입된 사선 주차 방식이 차량 정체와 보행 혼잡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상인회와 어촌계 간 의견 차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29일 찾은 정자활어직판장 앞 도로는 점심시간이 가까워지면서 주차 공간을 찾으려는 차량으로 일찌감치 긴 행렬이 이어졌다. 직판장 정문 앞 폭 6~7m 남짓한 도로는 낚시객 차량, 횟감을 실은 어업인 차량, 노점 상인들의 적재 차량 등이 뒤섞이면서 교행이 쉽지 않았다. 차량이 한 대 멈춰
  충북 괴산군은 1일부터 괴산종합운동장 육상트랙을 연중 24시간 상시 개방한다. 군민의 체력 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확대, 공공체육시설 이용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군은 종합운동장을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했으나 이번 상시 개방으로 군민 누구나 시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다. 오후 10시 이후 야간 시간에는 육상 트랙을 중심으로 한 부분 개방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때는 운동장 서치 조명을 최소화하고 정문 로비는 폐쇄되며 1번 게이트 쪽문으로 출입 동선을 단일화한다. 궁도장과 그
충북 장애인단체가 28일 도청 정문 앞 도로에서 ‘충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사회서비스원 수탁 반대 전국집중결의대회’를 열고 “도는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사회서비스원 위탁 강행 시도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이날 충북장애인부모연대는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이름 그대로 권력으로부터 약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라며 “그런 기관을 권력을 가진 주체가 ‘우선’ 운영하겠다고 나서는 이 상황은 도저히합리적 설명이 가능하지 않은 권력의 자기보호이자 공공의 감시 기능을 꺼버리려는 위험한 시도”라고 주장했다.이어 “특히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오후 해운대구 반여동 인지초등학교 정문 및 주변 통학로 일원에서 관계 기관 합동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역 내 아동 유인 시도 사례에 따른 대응 조치로, 정부의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확보 종합대책’에 따라 진행 중인 ‘전국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 주간’과 연계 추진했다.이날 행사에는 해운대교육지원청을 비롯해 해운대경찰서, 해운대구청, 반여지역 자율방재단원, 학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예방수칙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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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ONE AI Preview 2026’ 개최…‘자율형 비즈니스 시대’
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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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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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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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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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家 '3자합의' 실체 드러날까 … 현장에 있던 입회인 증인 채택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소송의 두번째 변론 기일이 11일 열렸다. 양측은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인 윤 회장의 증여가 '부담부증여'임을 뒷받침할 증인 채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에 대한 반환 청구 소송 2차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2019년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주식이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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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우승 퍼레이드 차량 돌진 사고 범인, 징역 21년 6개월 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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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EPL 우승 퍼레이드 현장에서 군중을 향해 차량을 몰고 돌진한 범인에게 법원이 21년 6개월의 중형을 선고했다.리버풀 형사법원은 지난 5월 26일 시내 중심가에서 승합차를 몰고 군중을 향해 돌진해 130여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해병대 출신 IT 엔지니어 폴 도일 54세에게 중형을 선고했다.도일은 난폭 운전 혐의와 난동 혐의, 생후 6개월 아기부터 77세 노인까지 29명에게 신체적 상해를 입힌 혐의 등 모두 31건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사건 당시 리버풀 선수단은 EPL 우승을 기념해 개방형 버스를 타고 도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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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학교급식 우수성, 정부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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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한 ‘2025년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부산교육청은 특히 우수상과 함께 2개의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12개 분야에서 3개의 상을 받아 전국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해당 공모전은 교육부가 학교급식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이를 각급 학교에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전국 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부산 북구 만덕동 상학초등학교 이현주 영양사 등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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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낚시객 테트라포드 이동중 추락, 동해해경청 특공대 20대 남성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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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5일, 삼척 궁촌항 남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추락한 남성을 구조 했다고 밝혔다.동해해경청은 지난 15일 밤 8시 12분께, 삼척 궁촌항 동방파제 테트파포트 사이에 20대 남성 A씨가 밤 낚시를 하려고 이동하다가 발을 헛디뎌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동해청 특공대와 동해해경 삼척파출소 해안 순찰팀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밤 8시 26분께, 현장에 먼저 도착한 동해해경청 특공대가 추락자를 안전하게 긴급 구조 했다. 구조된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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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추진 잠수함 현실화 수순… 위성락 "한미 별도 협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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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위해 한미 간 별도 협정 가능성을 공식 언급했다.미국을 방문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현지시간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위해 한미 간 추가 협정을 도출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위 실장은 워싱턴 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호주가 미국 원자력법 91조에 따른 예외를 적용받아 별도 협정을 체결한 사례를 언급하며 한국 역시 유사한 방식이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가능성을 미측과 협의해보겠다고 말했다.미국 원자력법 91조는 대통령 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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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투자? 차라리 비트코인 넣어라…4가지 이유
암호화폐 전문가 닐 파텔이 밈코인 시바이누에 대해 "투자 가치가 없다"며 강력한 매수 금지 의견을 내놨다.지난 15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닐 파텔은 최근 분석을 통해 시바이누가 안고 있는 구조적 한계와 리스크를 지적하며 이같이 주장했다.파텔이 꼽은 가장 큰 약점은 '명확한 사용 사례'의 부재다.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이더리움이 유틸리티와 실물자산 토큰화의 기반으로 자리 잡은 반면, 시바이누는 여전히 경쟁 우위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