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 바다와 산, 그리고 도시의 편리함을 누리며 일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문을 연다. 강릉시가 일과 휴식의 경계를 허물고 지역에 머무는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조성한 ‘강릉 워케이션센터’가 개관하면서 관광도시 강릉이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도 한 걸음 다가서고 있다.강릉시는 지난 28일, 운정동 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 워케이션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워케이션은 ‘Work’와 ‘Vacation’을 결합한 개념으로, 여행지에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동시에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경험하는 새
제주에서 ‘인생 3막’을 시작한 한익종 작가가 ‘인생에서 왜 은퇴를 말하는가’를 펴냈다.나이 50에 대기업에서 퇴직한 한 작가는 이 책에서 돈과 지위, 경쟁 중심의 삶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인생 후반부를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저자는 청소년기를 ‘인생 1막’, 직장 생활을 ‘인생 2막’, 퇴직 이후를 ‘인생 3막’으로 구분했다.저자는 ‘인생 3막’에서 과거의 성공 방식이나 직함을 그대로 붙잡기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잘할 수 있는 일을 다시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독서, 여행, 봉사, 새로운 도전 등 다
이형일 신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2일 공식 취임하면서 이재명 정부의 ‘2기 경제팀’이 본격 출범했다.이 부총리는 별도의 취임식을 열지 않고 재정경제부 내부 방송을 통해 취임사를 전하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취임 첫 일정으로는 국회를 찾아 대미투자 관련 현안을 보고한 데 이어 이날 밤 미국 뉴욕으로 출국해 해외 투자자 대상 한국 경제 설명회에 참석할 예정이다.이 부총리는 취임사에서 성장과 민생의 선순환을 강조했다. 그는 “경제 성장은 숫자만으로 체감되지 않는다”며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는 일과 성장의 온기가 국민
서울 강동구는 3040 여성의 지속적인 자기 계발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7일부터 21일까지 ‘2026 이화-강동 핫 클래스: 라이즈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화-강동 핫 클래스’는 강동구가 일과 가정의 균형을 고민하는 3040 여성을 위해 운영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구는 매년 상반기 신규 수강생을 대상으로 정규과정을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는 수료생이 교육 이후에도 배움을 이어가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하반기 심화과정인 ‘이화-강동 핫 클래스: 라이즈업(RI
경상북도는 2024년 ‘저출생과 전쟁’ 선포 이후 도청 직원 자녀 출생아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도청 직원 자녀 출생아 수는 선포 이전인 2023년 연간 50명에서 2024년 79명, 2025년 87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올해는 8월 말 기준 92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추세라면 올해 연간 출생아 수는 100명을 훌쩍 넘어 2023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경상북도는 출산과 양육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확대하고,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도록 근무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온 결과로 이
㈜네오플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본사가 위치한 제주 지역의 고용 창출과 정착 지원,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복지제도 강화, 청년 일자리 확대 등 세 갈래 성과가 두루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네오플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 용산에서 열린 인증식에 윤명진 대표가 직접 참석해 인증패를 받았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이란 고용노동부가 매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환경 개선에 앞장선 우수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네오플은 이번 심사에서 △지역
한국서부발전은 ‘연결되지 않을 권리’에 이어 ‘존중받을 권리’를 주제로 한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구성원의 인권 보호와 수평적 소통 강화를 위한 조직문화 확산에 나섰다.서부발전은 지난 7일 충남 태안 본사를 포함한 전국 12개 사업장에서 노・사・감 합동으로 ‘존중받을 권리 실현’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일과 삶의 균형을 주제로 진행한 1차 ‘연결되지 않을 권리’ 캠페인에 이은 두 번째 릴레이 캠페인이다. 근무 시간에는 서로를 인격적으로 존중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함으로써 구성원이 체감할 수 있는 일터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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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전기차 351대 더 지원"...탄소중립 속도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시는 오는 30일부터 전기자동차 구매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6년 전기자동차 3차 보급 사업’을 신청받는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의 보급 물량은 ▲전기승용차 300대 ▲전기화물차 50대 ▲전기승합차 1대 등 총 351대다. 시는 올해 9월 16일 기준 전기승용차 601대, 전기화물차 65대, 전기승합차 5대 등 총 671대의 전기자동차 구매를 지원했다. 지난 18일 시의회에서 의결된 추경예산으로 약 12억 8천만 원을 추가 확보한 만큼 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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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추석 명절 앞두고 비상근무 현장 찾아 근무자 격려
김만식 기자 = 영주시의회는 9월 2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주요 비상근무 현장을 방문해 연휴 기간 시민의 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관계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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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임직원 2000명,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에 1억원 썼다
신한금융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동시에 추진하는 상생 캠페인을 진행했다.신한금융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그룹 임직원 약 2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맞이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에서 임직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서울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약 1억원 규모의 물품을 구매했다.구매 품목은 생활용품과 위생용품, 문구류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신한금융은 임직원들이 구입한 물품을 아동과 어르신 등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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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엠알오 진대용 대표, 해병대 간부 자녀 장학금 지원
추석을 앞두고 포항 지역 기업인이 해병대 간부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장학금을 내놓았다. 단순한 일회성 후원을 넘어, 군과 지역사회를 잇는 민·군 상생의 씨앗을 심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해병대 특수수색여단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디에스엠알오는 22일 해병대 특수수색여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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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성과로 말할 때다
봄에는 꽃이 핀다. 꽃은 그 자체로 목적이 아니라 열매를 맺기 위한 과정이다. 여름에는 나무가 키를 키우고 잎을 무성하게 펼친다. 그런데 가을이 되면 나무는 성장을 멈춘다. 대신 모든 것을 하나에 건다. 지금까지 키워온 열매를 가장 맛있게 만드는 일이다. 사과든 배든 감이든, 과일이 당도를 높이려면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 있다.낮에는 뜨거운 햇살이 있어야 하고, 밤에는 서늘한 기온이 있어야 한다. 사막이나 캘리포니아처럼 낮과 밤의 온도 차가 극심한 지역일수록 과일은 설탕보다 달다. 편안함은 열매를 무르게 만들 뿐, 달게 만들지는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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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소득마을' 1차 선정 마을 86곳... 67% 계통 보완 필요
정부의 ‘햇빛소득마을’ 1차 선정 마을 86곳 가운데 58곳이 전력망 연결 조건을 보완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확대에 앞서 계통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철규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 햇빛소득마을추진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선정된 86곳 중 협동조합·부지·자금·계통 요건을 모두 갖춰 즉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마을은 9곳이었다. 나머지 77곳은 일부 요건을 보완해야 하는 조건부 선정이다.조건부 선정 마을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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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항공서비스과, 글로벌현장실습 10년간 58명 배출…해외 취업 산실 자리매김
경복대학교 항공서비스과는 2016년부터 시작한 글로벌현장실습 프로그램을 2026년까지 운영하며 총 58명의 학생이 호주, 캐나다, 필리핀 등지에서 4개월간 현지 교육과 실무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해당 과정은 모든 참여 국가에서 2개월 어학연수와 2개월 현장실습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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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암 환자 3명 중 2명 ‘원정 수술’…지역 치료 충족률 전국 최하위
대전·세종·충남·충북 암환자 3명 중 2명 가량이 지역 밖에서 수술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2025년 중부권의 10대 암 수술 자체충족률은 평균 35.3%였다. 자체충족률은 해당 지역 암환자가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수술받은 비율이다. 정부의 ‘5극 3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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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자산 환급실적 공개....금융사 휴면자산 관리체계 강화
금융위·금감원과 全 금융권은 금융소비자가 잊고 있던 금융자산을 손쉽게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조회·환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캠페인도 지속 실시해 왔다.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금융회사가 보유한 휴면금융자산은 1.5조원으로 여전히 상당한 규모의 자산이 소비자에게 돌아가지 못하고 있고, 최근 수년간 비슷한 수준에 머물러 있어 보다 적극적인 관리와 환급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금융당국은 금융업계와 논의를 거쳐, 금융회사별 휴면자산 환급실적 등을 공개하고, 휴면자산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먼저 금융회사별 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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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靑, '재제청 하라'는 요청만··· 국감서 입장 밝힐 것"
조희대 대법원장이 청와대의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요구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 28일 “요청 자체가 ‘재제청 하라’고만 왔다”고 재차 강조하며 향후 국회 국정감사를 통해서 이야기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법원장은 추석 연휴 후 첫 서울 대법원 청사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손봉기 후보자 제청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입장이냐는 질문에 “여러분들이 궁금한 게 많다고 들었는데 앞으로 국정감사 등을 통해서, 꼭 필요한 게 있으면 공보관을 통해 전달 드리겠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조 대법원장이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요청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