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FC는 오는 14일 오후 7시 안양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FC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제주 알리기’ 행사를 진행한다.원정팀이 상대팀 홈 경기장에서 홈 관중 대상 원정팀 관련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K리그 최초다.행사는 경기 당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안양종합경기장 매표소 앞 ‘제주도정 및 제주특산물 홍보 부스’에서 진행된다.홍보 부스에서는 흑돼지와 감귤 시식 및 파나매, 오메기떡 등 제주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선보인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도 예정됐다.제주 관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홍명보호'가 미국 원정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내년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더욱 뜨겁게 지폈다.7일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9월 A매치 평가전에서 한국은 손흥민의 선제골과 이동경의 추가골에 힘입어 미국을 2-0으로 눌렀다.낯선 미국 땅에서 울린 두 번의 골은 한국 축구가 여전히 강하다는 증거였다.11년 7개월 만에 성사된 성인 대표팀 간 맞대결에서 한국은 통산 전적 6승 3무 3패로 우위를 이어갔다.이날 홍명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활약중이던 내야수 김하성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팀을 옮겼다. MLB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2일 "탬파베이가 김하성을 웨이버 공시했으며, 애틀랜타가 김하성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이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하성은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가 열리는 3일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애틀랜타의 영입 방식은 웨이버 클레임으로 탬파베이가 김하성을 웨이버 공시한 뒤 애틀랜타가 지명했다. 탬파베이도 홈페이지를 통해 "한 달 뒤 30세가 되는 김하성을
손흥민의 LA FC 데뷔골이 미국메이저리그사커 이주의 골로 뽑혔다.MLS는 28일 “팬 투표 결과 손흥민의 득점이 2025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손흥민은 지난 24일 FC 댈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6분 프리킥으로 득점했다. 수비벽을 살짝 넘긴 뒤 골문 구석으로 향한, 수준 높은 슈팅이었다.팀 동료 은코시 타파리는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해야 할 만큼 멋진 골이었다”며 극찬했다.이번 여름 토트넘 홋스퍼에서 LA FC로 이적한 손흥민이 3경기 만에 터뜨린 MLS 데뷔
리그 4연패를 노리다 중위권에 처진 울산HD FC가 하위 스플릿 추락은 물론 K2리그 추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성적표를 받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울산HD FC는 지난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FC서울에 2대3으로 패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서울의 빠른 공격에 울산이 고전하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전반 6분 최준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간 울산은 전반 22분 고승범이 동점골을 넣으며 균형을 맞췄지만, 전반 30분 조영욱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다시 리드를 빼앗겼다
손흥민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 데뷔 3경기 만에 마침내 첫 골을 터뜨렸다.현지시간 24일 오전 9시 30분, 텍사스주 프리스코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FC댈러스와의 2025 MLS 정규리그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6분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손흥민은 페널티 박스 왼쪽 바깥에서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오른발로 감아 찬 공이 골문 왼쪽 상단에 정확히 꽂히며 ‘원더골’을 만들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충격의 10연패’를 당하면서 중위권이 혼전 양상에 빠졌다.롯데는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서 3대5로 패해 10연패 깊은 수렁에 빠졌다.10연패 기간 1 무승부가 있기는 하지만 롯데는 2003년 7월 이후 22년 만에 10연패를 당해 순위도 3위에서 4위로 한 계단 밀려났다.불과 이달 초만 하더라도 4위 이하 팀들보다 1, 2위인 LG, 한화 이글스 쪽과 격차가 더 작았기 때문에 ‘3위 이상’을 노렸던 롯데는 이번 10연패로 이제 ‘가을 야구’ 진출을 걱정해야 하는
지난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한 제주SK 김준하가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사후 감면을 받았다. 이로써 김준하는 오는 23일 대구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출전이 가능해졌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제10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김준하와 안양 권경원에 대한 사후 감면, 서울 박수일, 포항 이호재에 대한 사후징계를 부과했다.김준하는 지난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 강원FC와의 경기에서 전반 23분과 36분 두 차례 경고를 받고 퇴장 당했다.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김준하의 두번째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FC안양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중반 유인수의 퇴장 공백 속 역전패를 당하며 2연패 수렁에 빠졌다.제주는 14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 안양과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제주는 김동준 골키퍼, 김륜성, 송주훈, 임채민, 임창우, 유인수, 이탈로, 이창민, 페드링요, 오재혁, 남태희가 선발로 나섰다.지난 경기에서 경고 5장째를 받으며 유리 조나탄이 경고누적으로, 최병욱, 김준하는 U-20 월드컵에 차출되며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전반 초반 양팀
프로축구 울산HD FC가 포항 스틸러스와 185번째 동해안더비를 치른다.울산은 오는 13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4위 포항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 원정 경기에 임한다.지금까지 28경기를 치른 울산은 9승 7무 12패 승점 34점으로 8위에 그치고 있다.최근 3연패 늪에 빠진 울산은 이번 동해안더비 승리를 통해 반등하겠다는 목표다.울산은 신태용 감독 지휘 아래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속초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고성군 고성종합운동장에서 미니 전지훈련을 진행했다.이번 시즌 울산은 K리그를 포함해 아시아축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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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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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월식 붉은 보름달
8일 오전 3시11분 최대가 된 개기월식 모습.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새벽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해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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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ZKM, 미디어아트 국제 협력 본격화
대구 수성구가 독일의 세계적 미디어아트 기관 ZKM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미디어아트 미술관 조성과 신진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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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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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숲길 8곳서 ‘자원순환 3R 캠페인’ 전개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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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대구와도 승점 9점차...제주SK, 이젠 강등 위기까지 내몰렸다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대로는 최하위인 대구FC와 순위를 맞바꿀 위기까지 처했다.제주는 14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 안양과의 원정 경기에서 1-2 역전패했다. 지난 7월 23일 홈에서 서울에게 3-2 극적인 승리를 거둔 뒤 6경기 무승이다.지난 광주FC전에 이어 이날 경기 역시 승점 6점짜리 맞대결, 굉장히 중요했다.이날 최병욱, 김준하가 U-20월드컵 차출로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고, 유리 조나탄은 지난 경기에서 항의를 하다 시즌 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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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안산시선수단 결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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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출전 안산시 선수단의 건승을 기원하는 결단식이 지난 9일 와~스타디움 기자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6~28일 사흘 동안 파주시에서 개최해 경기도 31개 시·군 27개 종목 2만여 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고 스포츠로 화합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로서 안산시는 24개 종목 705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이날 출정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과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 현옥순·이진분 의원, 이광종 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출전 종목단체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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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167보병여단 장병 격려
경기 시흥시의회가 지난 12일 제167보병여단을 찾아 지역 방위에 힘쓰는 장병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14일 밝혔다.김찬심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10명은 지역 방위에 애쓰는 군장병의 사기앙양을 위해 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했다.김찬심 부의장은 “우리 국민이 생업에 종사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이번 방문은 지역 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국군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됐다.의원들은 예비군 훈련에 대한 일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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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개혁에 의견 내겠다는 조희대에 추미애 "사법 독립 위해 물러나는 것이 마땅" 압박
조희대 대법원장이 최근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법제도 개편 논의와 관련, 사법부 의견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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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관광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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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도시공사는 안산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광정책과 실효성 있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안산시 관광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14일 안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안산을 방문한 여행객과 안산시민 중 관내에서 나들이를 한 경험이 있는 만 15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이달 20일까지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실시된다.아울러, 설문 참가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도 지급할 예정이다.조사항목은 ▲ 안산의 관광 이미지 ▲ 여행 형태 ▲ 여행 평가 등 총 15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여행 목적,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