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가족센터가 지역사회 내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결혼이민자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실천에 나섰다. 삼일사회복지재단이 울주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울주군가족센터는 지난 11일, 울주군 온산읍에 위치한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에서 ‘다가on For u’ 활동을 실시했다.‘다가on For u’는 결혼이민자들이 직접 다문화 활동가로 참여해 지역 유관기관과 유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세계 각국의 전통놀이 체험과 인형극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울주군 내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15시간전
울산 울주군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가운데 반구대암각화를 알리기 위한 예술인들의 노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울산시 제3호 민간정원인 울주군 온양읍 소재 ‘발리동천’에는 가로 12m, 세로 6m에 달하는 거대한 반구대암각화가 펼쳐져 있다. 벽면을 가득 채운 이 작품은 선사인들이 남긴 반구대암각화에서 받은 예술적 충격과 감동을 이채국 조각가가 자신의 감각으로 다시 구현한 결과물이다. 이 조각가는 이 작품에 대해 “실제 반구대암각화는 음각이고 6x3m 규모지만, 더 크고 더 도드라진 양각으로 해석
울산 울주군이 국토교통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3차’에 지정돼 3회 연속 특구에 선정됐다. 군은 이번 자유화구역 지정으로 오는 2027년까지 2년간 드론 실증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3차 드론특구는 울주군을 포함한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구역이 포함됐다. 2027년 7월28일까지 지정일로부터 2년간 지정된다. 3차 특구 지정구역은 울주군 전체 면적의 절반이 넘는 407㎢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7개 사업자와 함께 총 4개 부문 14개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항공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철도건널목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에 위치한 온산선 발리건널목을 스마트 건널목으로 개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어제 밝혔다.공단은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현장조정회의에 참석해 울주군·지역주민 대표와 함께, 노후화된 기존 철도건널목의 안전설비를 전자식 제어장치, 지장물검지장치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안전설비로 개량하기로 합의했다.이번 스마트 건널목에 적용되는 전자식 제어장치는 고장 등 비상 상황 시 여분의 제어장치가 자동으로 작동해 시스템의
사단법인 울주청년이 15일 울주군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급식 공백 등으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사단법인 울주청년은 울주군 저소득가정의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라면과 쌀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50세트를 지원했다.박광철 이사장은 “무더운 여름방학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생필품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전문교육강사단 ‘자봉우리’가 12일 울주군 범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과 신규 자원봉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초교육 및 기부물품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자원봉사를 처음 시작하는 청소년과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하는 신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주요 내용은 △자원봉사의 의미 △자원봉사자의 기본적인 역할과 윤리 △봉사활동의 의미와 중요성 △자원봉사의 가치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방법 등이다. 아울러 소외이웃을 위한 냉기나눔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실시하는 창업교육이 높은 참여율을 보이면서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실시한 총 29개 창업교육 과정이 교육생 7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센터 창업교육을 수강한 교육생들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청년창업농업인 선정 등 다양한 창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특히 지난해 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자의 92%가 교육에 만족했다고 응답했다.센터는 올해 창업자를 대상으로 각 분야별 창업전문가를
울산 대표 여름 음악축제인 ‘2025 울산서머페스티벌’이 오는 8월2일부터 8월7일까지 6일간 울산 각지에서 릴레이 공연 형식으로 개최된다. 울산MBC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울주군·북구·중구가 후원하는 ‘울산서머페스티벌’은 올해로 23회째를 맞았다. 축제의 포문은 2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진하게 놀자’ 무대가 연다. 야경 명소로 손꼽히는 명선도를 배경으로 나태주, 박구윤, 박현빈, 김혜연, 윤수현, 이영아, 수근, 정정아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3일에는 북구 강동중앙공원에서 ‘강
울산시가 농협중앙회 울산본부·두북농협과 함께 의료 취약지역인 울주군에서 울산 첫 ‘농촌 왕진버스’를 마련했다. 울산시와 울산농협·두북농협은 29일 울주군 두서면 두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농업인 등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를 열었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 기반이 부족한 농촌지역 고령 농업인 대상으로 건강검진, 온열질환 예방 교육, 맞춤형 건강 상담 등을 제공하는 농촌 복지 지원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울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울주군 두북농협 권역
한국석유공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울산 울주군 소재 어업인들에게 500만원 상당의 친환경 어구를 기부했다.이번 지원은 환경 친화적인 어업 장려 및 지역 어민들의 생계 안정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와 울주군어업인연합회의 협력으로 실제 수요를 반영해 추진됐다.기부된 친환경 어구는 해양 생태계 보호에 효과적인 자재로 구성돼 해양폐기물 감소 및 해양생태계 보호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석유공사 정시내 ESG경영처장은 “지역 주민과 상생하고 환경과 조화를 이루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BNK경남은행, ‘소셜아이어워드’ 2년 연속 수상
BNK경남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시대에 맞는 감각적인 SNS를 운영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BNK경남은행은 25일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은행
Generic placeholder image
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달맞이꽃
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6.27 대책 한 달…서울 아파트 거래량 75.5% 감소
정부가 수도권 부동산시장 과열 국면에 대응하고자 '6.27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시행한 지 한 달이 지나는 동안 매수심리 위축 양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AI 채용 혁명…지원부터 면접까지 자동화 물결
인공지능이 채용 과정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인재 선발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지난달 31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스타트업 옵팀하이어는 AI 구직 에이전트 '잡 코파일럿'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지원자들은 AI로 이력서를 작성하고, 기업들은 AI 면접관을 활용해 후보자를 평가할 수 있다.잡 코파일럿은 지원자가 이력서를 업로드하고 선호 조건을 설정하면, 30만 개 이상의 기업을 검색해 맞춤형 지원서를 작성한다. 하루 수천 건의 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 한 음식점에 차량 돌진…7명 부상
1일 오후 2시쯤 용인시 수지구 한 음식점에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운전자를 포함한 3명이 중상을,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아직 운전자의 신원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추정현 기자 chu36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포항 남구·울릉군 당협, 산청 수해지역에 구호물품 전달
국민의힘 포항시 남구·울릉군 당원협의회가 1일 경남 산청군을 찾아 350만 원 상당의 수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산청군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주...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 일가족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11명 검찰 송치
경찰이 '수원 일가족 전세사기' 사건 주범과 공모해 법정 수수료의 2배를 챙긴 공인중개사 등을 구속 송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등 혐의로 공인중개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동문화재단, 문화예술 프로그램 본격 추진… ‘연결과 소통’에 방점
강동문화재단은 '연결과 소통'을 핵심 키워드로 한 2025년 하반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재단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가족·세대·이웃 간의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문화로 상생하는 강동구' 구현을 위해 융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서울문화재단 등 공모사업으로 약 1억 5천 6백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하면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세대 간 연결 : 세대를 뛰어넘는 예술적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