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가 만사"라는 말은 국가 운영의 성패가 사람을 어떻게 쓰느냐에 달려 있다는 뜻이다. 정치뿐 아니라 기업, 공동체, 가정에서도 통하는 이 단순한 진리는, 특히 국가 경영에서 절대적인 기준이다. 그러나 이재명 정부의 인사는 국민적 상식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인사가 만사가 아니라, ‘망사’로 흘러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시작으로 각 부처 장관 후보자들에 이르기까지, 내각 인선을 둘러싼 논란은 끝이 없다. 김 후보자는 위장전입·부동산 투기 의혹, 자녀 유학 관련 사학연계 의혹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경북 김천축협은 지난 15일 김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김천축협과 함께하는 나눔 한그릇, 행복 두그릇’ 행사를 실시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축협 ‘축산을 사랑하는 여성모임’ 회원 17명과 김흥수 조합장을 포함한 임직원 12명, 김천시 한우협회 김길환 회장
대한산란계협회 강원도지회는 지난 10일 원주시 소초면 큰골산장에서 회원 야유회를 열고 무더위를 식히며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두영 대한산란계협회 회장, 신동훈 원주축협장, 황원규 횡성군 축산과장, 이규성 원주시 축산팀장을 비롯한 축산 관련 단체장과 회원 및 가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4조5663억원, 영업이익 4조676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분기 대비 매출은 0.67%, 영업이익은 55.23% 하락했다. 반도체 사업의 부진이 직격탄으로 작용했다. 디바이스솔루션 부문 영업이익은 40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1조원에 훨씬 미치지 못했다. 단 삼성전자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