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에서 생산돼 유통되는 수산물과 일본산 수입식품을 비롯해 수돗물 정수장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안전으로 나왔다. 8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5월 실시한 2025년도 2분기 지역 수산물 및 정수장 식수에 대한 방사능 분석 결과, 모든 시료가 정부 안전기준을 충족하거나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지역 대형마트와 감포·양남지역에서 유통되는 갈치, 민어 등 수산물 12종 15건과 일본산 수입식품 1종 1건 등 총 16개 품목을 대상으로 시료를 채취해, 방사능분석 전문기관인 부경대학교
경남도가 온오프라인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장어, 문어, 멍게, 홍합 등 단백질이 풍부한 보양 수산물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온라인 기획전과 전통시장 환급행사를 병행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온라인 기획전은 네이버 쇼핑과 카카오톡 딜을 활용해 진행
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수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먼저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휴가 특별전’이 28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할 때 구매 금액의 최대 5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대중성 어종 6종·김 등 주요 물가 관리 품목뿐만 아니라 전복·장어·광어·우럭 등 여름철 주로 소비되는 수산물을 할인해 판매한다. 또 8월 1일부터 5일까지 전국 101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진행된다.
경남도는 지역 청년어업인 17명이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청도로 ‘2025 청년어업인 해외 연수’를 떠났다고 밝혔다.경남도가 일부 지원한 이번 연수는 도내 청년어업인이 경남 대표 수산물인 굴과 가리비의 중국 현지 종자 생산 현장부터 수산물 시장까지 다양한 곳을 견학하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어업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경남 청년어업인연합회 소속 청년어업인 17명은 8일 연태하이보 수산유한회사에서 굴·가리비의 종자 생산·양식 현장을 견학했다.9일에는 청도의 수산물 시장을 찾아 수산물 유통과 소비 트렌드, 품질관리
수협중앙회가 운영 중인 수산물 유통 전문 자회사 ‘수협유통’이 30일, 생활 밀착형 수산물 편의점 브랜드 ‘어부세상’의 직영 매장을 연달아 출점하고, 연내 가맹점 30곳을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노동진 수협 회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소재 개롱역점 매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어부세상’은 산지 직송 수산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회, 초밥, 갈치, 오징어, 미역, 젓갈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전문 매장이다. 특히 산지 생산자와의 직거래 구조를 통해 대형마트 및 전통시장 대비 가격
인천 강화군은 지난 23일 관내 어촌계와 소통 간담회를 열고 수산물 신뢰 회복 및 해양수산 정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이만식 경인북부수협 조합장, 송병훈 인천시 수산과장, 지역 15개 어촌계장 등이 참석해 어촌계 운영 및 수산업 관련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이어 북한 핵 폐수 무단 방류 의혹이 제기돼 시민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상반기 인천지역 수산물 안전성 검사에서 방사능 물질이 검출된 사례는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 1월부터 6월까지 인천에서 유통 중인 수산물을 대상으로
강화군은 지난 23일 관내 어촌계와의 소통 간담회를 갖고 수산물 신뢰 회복과 해양수산 정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이만식 경인북부수협 조합장, 인천시 수산과장, 관내 15개 어촌계장 등이 참석해 어촌계 운영 및 수산업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최근 불거진 북한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하여 대응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며, ▲수산물 냉동·냉장시설 지원 ▲어선 및 어업인 보험료 지원 ▲강화해역 어선 출·입항 시간 연장 등 해양수산 분야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의견도
경기도는 최근 북한 평산제련소의 미처리 우라늄 폐수가 방류됐다는 언론보도에 따라 접경지역 수산물을 대상으로 긴급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3일과 4일 임진강 중상류인 연천과 파주, 한강 하류와 해안 인접지역인 김포 등 4개 지역에서 잡힌 잉어, 붕어, 메기 등 수산물 8종
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철에 국민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과 물놀이 시설 등 피서지를 중심으로 8월1일까지 여름철 수요가 많은 수산물 등 주요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해양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이 일제 점검을 실시하며, 합동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소속 조사공무원과 명예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이 중점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품목은 여름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은 뱀장어, 미꾸라지와 원산지 표시 위반이 많은 활 참돔·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기업 현장과 정책을 잇기 위한 원스톱 지원사업 설명회을 열었다.경기신보에 따르면 지난 29일 수원시 광교신도시 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지원사업 설명회'는 회사의 보증지원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설명회는 고금리 장기화와 내수 둔화, 자금 조달 부담 심화 등 복합적 경제 여건 속에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들을 위해 마련됐다.경기신보는 이 자리에서 올해 하반기 보증 정책의 주요 방향으로 ▲ 위기 대응 중심의 보증 제도 운용 ▲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확대 ▲ 재도전·녹색전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에 대한 25% 상호 관세를 90일간 연장하기로 하면서 미국-멕시코 간 무역협상이 일단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트럼프 대통령은 31일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좋은 통화를 가졌으며 양국은 기존 관세를 90일 더 유지하기로 했다”며 “펜타닐 관세, 자동차·철강·구리 등에 대한 기존 세율이 그대로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앞서 펜타닐과 관련해서 멕시코가 충분한 차단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25% 관세를 부과해왔다.이전까지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에 ‘더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