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도서관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서귀포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한국도서관협회 및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와 함께‘10월의 하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과학의 즐거움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재능나눔 과학 강연 행사다.강연은 팽동국 제주대학교 교수의 ‘제주남방큰돌고래와 바다 수중 소리’와 박영찬 생물정보학자의 ‘유전자가 뭐예요?’ 등 두 개의 주제로 진행된다.참가자들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라인게임즈는 30일 '창세기전 모바일 : 아수라 프로젝트'에 새 캐릭터 '절대의 프라이오스'를 선보였다.이날 공개된 절대의 프라이오스는 초필살기 '더 저지먼트'를 통해 주변 적들에게 광휘 피해를 줄 수 있다. 또 고유 소환수를 활용해 자폭 피해를 가하는 것도 가능하다.이 회사는 또 메인스토리 49장 '운명이 부르는 소리'를 함께 공개했으며, 월드보스 레이드 콘텐츠 '에러코드 : 디에니' 시즌 17을 시작했다. 이밖에 내달 14일 정기점검 전까지 '황금 알'을 깨고 '황금 오리'를 모아 절대의 프라이오스를 비롯해
재독 음악가 박영희 작곡가가 독일 '공로십자훈장'에 이름을 올린다.주독일한국문화원은 박영희 작곡가가 29일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수여하는 '공로십자훈장 1급'을 받는다고 밝혔다.시상식은 박영희 작곡가의 건강을 고려해 그가 거주하는 브레멘에서 개최되며, 보벨슐테 브레멘 시장이 훈장을 대리 수여할 예정이다.박영희 작곡가는 '소리', '님', '마음', '노을', '타령' 등을 작곡해 독일을 비롯해 유럽 음악계에 이름을 널리 알린 음악가다. 독일 연방정부는 "현대음악 발전에 기여하고, 양국의 문화적 소
세븐일레븐이 고객 의견을 반영해 ‘한도초과 간편식 시리즈’와 ‘11찬도시락’을 리뉴얼 및 재출시했다.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메뉴 구성과 반찬 양을 개선하고 가성비와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이번 리뉴얼로 출시된 ‘한도초과 바싹불고기&함박도시락’은 기존 바싹불고기&김치제육볶음 조합을 바싹불고기&함박스테이크와 감자튀김으로 변경하고 전체 반찬의 중량을 소폭 증대시켜 한 끼 식사의 만족도를 높였다. 돼지고기 품질을 강화하고 김치볶음, 의성마늘소시지&마늘쫑볶음, 매콤어묵볶음 등 추가 구성으로 풍성함을 더했다.또 편도족들의 요청을 반영해
흔히 심각한 병일수록 소리 없이 찾아온다고 한다. 평소에는 모르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냈는데 막상 닥치고 보니 어떻게 손을 쓸 수 없는 상태가 돼 있는 것이다. 급격히 늘어만 가는 우리나라 국가부채 이야기다. 이를 구체적인 통계수치로 살펴보자.정부가 발표한 ‘2025~2029년 중기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가채무는 2025년 1302조원에서 2029년 1789조원으로, 4년간 487조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역대 최대의 확대 재정을 도모했던 문재인 정부의 404조원을 능가하는 수치다. 이 결과 한국의 ‘국내총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네이버웹툰과 협력해 진행한 게임잼 ‘네이버웹툰과 함께하는 비버잼’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개최됐으며, 총 75명의 인디게임 창작자가 참여해 열띤 창작 경쟁을 펼쳤다.비버잼은 네이버웹툰 인기 IP를 활용해 짧은 시간 동안 게임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는 형식의 행사로, 창의성과 기술력의 결합을 도모하는 실험적인 플랫폼이다. 참가자들은 ‘마음의 소리’, ‘좀비딸’, ‘소심한 호랭이 코코’ 등 다양한 웹툰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게임을
산토도밍고 코이카 사무실의 베로니카로부터 해금 공연 제안을 받았다.OJT 때 언젠가 연주 기회가 있을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막상 공식 제안을 받으니 가슴이 뛴다.이번 주 24일 금요일, 각국 국제 봉사단과 현지인 봉사 단체의 총동문 무대에서 내 연주가 첫 순서로 선보인다. 연주곡은 ‘아름다운 나라’와 제주 소년이 부른 ‘제주도의 푸른 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먼 이국의 무대에서 한국의 선율을 전할 생각에 들뜬 나날이다.이번 여정에 해금을 가져오길 참 잘했다. 배운 지 어느덧 13년, 이제 그 악기는 내 삶의
한국사회에서 주변화된 디아스포라의 일상과 그들이 어딘가로 끊임없이 이동해야 하는 “인류의 이동 역사” 개념을 다원적 예술 실험으로 창작된 작품 타고타고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부평구 미얀마거리, 연수구 함박마을, 그리고 중구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열린다.타고타고 작품은 해가 질 때까지 바람, 빛, 소리, 냄새, 마을주민, 퍼포머, 그리고 관객이 동등한 입자가 되어서 흩어졌다가 파동처럼 흐르며 얽히고, 연결되는 순간을 불러내는 이동형 리튜얼 퍼포먼스다.이 의식을 통해 우리는 서로
한 때 제주 살이를 하며 활발한 문학활동을 펼쳤던 최연실 작가가 최근 수필집 '나리꽃은 잘 있나요'를 펴냈다.제주시 애월읍에서 생활하며 집필했던 '애월涯月의 공벌레'와 '애월수작涯月酬酌'을 비롯해 '글방에서 듣는 소리', '나란 여자, 너란 남자', '나리꽃은 잘 있나요', '혼술하는 여자' 등 총 40편을 실었다. "제주도의 작은 글방 안에는 커피 향이 은은합니다. 며칠 전에 '빛의 벙커'에서 사 온 머그잔에 커피를 담았습니다. 남편이 '편안해'라고 쓴 눈빛을 보냅니다. '고맙고 미안해요.'라고 미소로 답합니다."
충북 영동군에서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영동 출신 국악인의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김용우는 1일 오후 5시 영동힐링관광지 엑스포 주무대에서 ‘소리꾼 김용우 콘서트 – 이음’을 선보인다.김용우는 지난 1996년 1집 앨범 `지게 소리'로 데뷔한 이래 전통 국악에 현대 감각을 결합한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과 KBS국악대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파 국악인으로 자리매김했다.이번 공연에서는 제주의 대표 민요 ‘너영나영’을 비롯해 ‘남도 들노래’, 황해도 민
25일 이뤄진 제119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0명이 나오면서 1인당 29억3918만6738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15, 27, 33, 34, 36'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7'.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86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696만984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337명으로 146만7979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5621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79만77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만장일치로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의 주인공으로 한화 이글스 폰세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제12회 최동원상 선정위원회에서는 ▲선발 25경기 이상 ▲12승 이상 ▲평균자책점 3.0 이하 ▲180이닝 이상 ▲150탈삼진 이상 ▲15퀄리티스타트 이상 ▲35세이브 이상 등 엄격한 선정 기준 아래 각각 선정위원들의 1, 2, 3 순위 결과표를 합산해
대구 남구청소년창작센터는 오는 11월 15일 17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꿈의 무용단 「대구 남구」의 첫 정기공연 ‘내 꿈의 시작, 별빛 숲’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 단원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무용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춤을 통해 자신들의 꿈과 감정을 표현하고 예술을 통해 성장한 결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감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본격적인 곶감 만들기 작업이 시작됐다. 지난 16일 군내 청과상 등에서 시작된 감 경매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영동읍 화신리와 주곡리 등 곶감 주산지에서 농가마다 감 깎기와 감타래 걸기가 한창이다.이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절기인 상강을 전후해 감을 깎아 곶감으로 말리기 시작한다.대부분 농가가 ‘둥글게 생긴 감’을 뜻하는 둥시 품종으로 곶감을 만든다. 둥시는 과육이 단단하고 수분이 적어 곶감 가공에 적합하다. 깍은 감을 안전한 위생처리시설을 갖춘 감타래에서 45일 정도 자연 건조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전남개발공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호남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실시했다. 양 기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조성된 성금 각 560만원을 기부하였으며,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현안 해결 사업에 사용될
청도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화양읍 눌미리에서 자원봉사자와 마을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도 행복마을 16호” 조성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도군 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36개 단체, 275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벽화와 도색, 도배, 방충망 교체, 우체통 교체, 칼갈이, 이미용, 장수사진, 자장면 나눔,
영주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영주역 광장에서 ‘2025 영주 싱싱콘서트’와 ‘영주 7788 페스타’를 연이어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주역 신청사와 광장 조성, 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완공 등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영주역의 새로운 상징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0월 31일 오후 7시, 7788 페스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