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에서 고령화되는 농어촌지역 상황을 감안해 맞춤형 건강증진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권두현 경남도의회 정책지원관은 72호에서 ‘고령 농어업인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제언’을 내놨다. 권 지원관은 농가인구가 뚜렷하게 감소하고 있고 고령화가 심해지는 현상에 주목했다.도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홀로 지내는 고령 국가유공자 가구를 직접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제주도 보훈청은 2일 제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고령 국가유공자 3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고 밝혔다.이날 방문한 곳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93세 6․25 참전 유공자와 96세 무공수훈유족, 75세 참전유공자 가구다. 보훈청은 세 가구에 한과선물세트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배태미 보훈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홀로 지내는 고령 국가유공자들이 외롭지 않도록 예우와 관심을 기울이
제주 감귤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산지 경매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소속 양용만 의원은 20일 행정사무감사에서 내륙지방인 경북 성주 참외와 충북 음성 복숭아의 ‘산지 경매’ 사례를 소개했다.제주 감귤은 농가→도매시장→중도매인→소매업체→소비자 등 도매시장에 경매수수료와 유통마진을 지불하면서 유통을 하고 있다.양 의원은 “99% 제주에서 생산되는 노지감귤을 왜 육지의 도매시장에 보내 경매를 실시해야 하느냐”며 “성주 참외는 5개 농협이 참여해 1조원 규모의
‘강변에서는 평화를, 도심에서는 문화’라는 두 가지 매력을 품은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및 제16회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와 ‘205칠곡문화거리페스타’가 16일부터 19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칠곡 전역을 축제의 열기로 뜨겁게 달구고 있다.▲호국과 평화를 기치로 한 국내 유일의 민군 통합 축제‘평화, 칠곡이 아니었다면’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및 제16회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는 경북도, 칠곡군, 대한민국 국방부가 후원하고 칠곡문화관광재단, 제2작전사령부가 주최·주관했다
칠곡군은 지난 11일 왜관역 인근 빈점포를 리모델링한 ‘럭키칠곡마켓’과 ‘럭키칠곡시네마’에서 대경선 활성화 로그온길 팝업스토어 오픈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칠곡군수, 군의원, 로컬브랜드 대표, 수니와 칠공주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현장 라운딩 등을 진행하며 팝업스토어의 출발을 축하했다.이번 칠곡군 팝업스토어는 10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운영되며, 칠곡 로컬브랜드와 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대경선을 타고 방문객들의 유입을 유도하며, 맛·멋·체험을 아우르는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럭키칠곡
칠곡군은 지난 21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2025 칠곡 늘배움학교 문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개 마을 문해학습자와 문해강사, 군민 등 2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 문해교육을 통해 익힌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쓴 시로 구성된 디지털 시화전과 AI를 활용한 할매 시로 만든 노래 등 15개 마을에서 출품한 150여 점 등 다양한 문해작품이 전시돼 큰 관심을 끌었다. 식전공연에서는 경북도 문해 시화전 수상 어르신들의 시낭송과 '수니와 칠
칠곡소방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 '칠곡 낙동강평화축제'에서 이동안전체험차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소화기 사용법 등 다양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동안전체험차를 통해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및 재난 유형별 안전 체험과 심폐소생술 실습, 소화기 사용 교육이 진행돼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어린이와 어른까지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직접 해보니 위급 상황에서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왜관 일원에서 칠곡과 해남교육지원청 소속 교감단 및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협력과 상생의 영·호남 교육 교류 활성화를 위한 칠곡-해남 교육교류를 실시했다.칠곡과 해남교육지원청 교감단과 직원들은 칠곡수학체험센터 견학, 호국평화기념관 탐방, 가실 성당 방문 등을 통해 칠곡의 역사·문화·교육 현장을 함께 체험하며 상호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지도자협의회는 왜관초 중창단의 사전 축하공연으로 참석자 간의 화합을 더욱 풍성하게 했으며, 양 지역의 교감들은 학령기 인구 감소에 따른 저출생 극복 방안,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칠곡 왜관역에서 왜관시장까지 이어지는 1번 도로 일대가 이틀간 축제의 거리로 바뀌었다.칠곡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205 칠곡 문화거리 페스타’에는 이틀 동안 4만여 명이 방문해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고 이끄는 거리형 문화축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왔다.축제의 시작을 알린 개막 퍼레이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한 행렬이 음악과 색채로 거리를 메우며 시가지 전체를 하나의 무대로 전환시켰다. 이어진 개막공연에서는 세계적인 마술사 유호진이 무대에 올라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람객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이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2025. 10. 18.에 성주 관내 초․중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성주군 일원에서『2025 별고을 나들길 프로젝트 연계 독립운동 발자취 탐방』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이번 탐방은 우리 고장 성주의 아름다운 경치를 직접 체험 및 살펴봄으로써 성주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동시에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함으로써 독립운동가의 마음을 이해하고 기리면서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성주 관내 초·중학교 모든 학교가 자체 계획에 의해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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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가 ‘친근함’과 ‘유용함’을 기반으로 한 SNS 운영 전략으로 전국 공공기관 SNS 운영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SNS 시상식이다.이번 수상으로 경기도의회는 의회 마스코트 ‘소원이’를 앞세운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8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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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이 포상은 민생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 최일선에서 시장 활성화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지방자치단체, 우수시장, 상인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도는 그동안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경영혁신, 특성화시장 육성과 특화사업 발굴, 전통시장과 문화예술공연을 접목한 우리동네 문화장날 운영, 상인 마케팅 교육과 안전망 구축 사업 등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영환 지사는 “전통시장이 그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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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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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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