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과 각종 공연·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유산 활용 활성화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제주목 관아 야간개장은 5월부터 10월까지 오후 9시까지 운영 중이다. 개별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외국인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월․화요일을 제외하고 야간 개방한다.야간개장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자 매월 1회 관덕정 광장에는 버스킹 ‘귤림별곡’이, 목관아 특설무대에서는 특별공연 ‘귤림풍악’이 펼쳐진다. 원도심 내 유일한 정기 공연으로 매월 다양하고 차별화된 장르를 선정
대한민국 1등 숙박인 음성명작 ‘다올찬 수박’이 4일 충북 음성군 맹동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다올찬 수박’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음성 지역의 신선한 물과 공기, 토양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돼 11brix 이상의 뛰어난 당도와 아삭아삭한 식감,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음성군의 대표 농특산물 중 하나다.특히 다올찬 수박은 서울과 수도권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수박으로 평가받으면서 이마트, 롯데마트, 쿠팡, 농협하나로마트 등 유명 유통시장의 주문이 쇄도
우미건설이 부산 기장군 장안읍 장안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가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을 시작했다. 입구까지 분양가의 5%만 있으면 계약이 가능하다.해당 단지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5층까지 총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와 84㎡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 419세대가 공급된다. 구체적인 타입별 가구 수는 ▲59㎡ A형 118세대 ▲59㎡ B형 48세대 ▲84㎡ A형 253세대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면 위주로 설계됐다.59타입 분양가는 3억 초반대부터 3억 6천
전남 신안군은 지난달 28~29일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10명을 초청해 ‘K-관광섬 흑산도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팸투어는 기존 언론 매체에서 알려진 흑산도의 전통적인 매력을 넘어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에 익숙한 MZ세대가 선호하는 뉴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섬의 숨은 아름다움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젊은 감각으로 담아낸 흑산도의 모습이 소셜 네트워크를 타고 빠르게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팸투어에 참여한 인플루언서들은 흑산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체험했다.첫날에는 흑산도를 한 바퀴 도는 일주도로를 따라 드
아파트 선호 추세에도 ‘전세사기’ 여파에 울산지역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매매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다가구·다세대 등 주택은 가격 변동 폭이 크고, 비교적 환금성이 떨어져 매매보다는 전세를 택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전세사기 위험이 상대적으로 커지면서 매매를 선호하는 추세가 강해지고 있다. 29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통계정보에 따르면 올해 1~3월 울산지역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매매 거래량은 324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8% 늘었다. 1~3월 기준 울산지역 전체 주택 매매 거래
창원특례시는 모든 아이디어를 창원 관광에 담고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 1차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1차 공모전은 ‘슬세권 창원 – 나만의 여행 플레이리스트는?’ 주제로 펼쳐지며, 방식은 창원의 관광지, 생활공간, 핫플레이스 등 다양한 장소 중 시민이 선호하는 장소를 감성, 테마, 취향 등 특정 주제로 엮어 ‘나만의 여행 플레이리스트’를 콘텐츠 또는 수기로 제작·제안하는 것으로 진행된다.공모 접수는 5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전문가 및 자문단 심사를 통해 총 6개팀 내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
청도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모기, 깔다구 등 해충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적극적 퇴치를 위해 청풍교 ~ 고평교 일원 강변 산책로에 해충포집기 43대를 설치했다.포충기는 해충이 선호하는 LED 램프에 의한 빛과 자외선 파장으로 해충을 유인·퇴치하는 장치이며, 화학 살충제 없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해충을 퇴치할 수 있고, 가로등 점멸시간에 따라 자동으로 점멸된다.따라서, 포충기는 해충이 주로 활동하는 야간시간대에 가동되며, 청도천 산책로를 따라 야간운동을 하는 주민들에게 해충으로부터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스타벅스코리아가 파트너들이 가장 선호하는 복지 음료로 ‘쿨 라임 피지오’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 전국 2만 3000여 명의 파트너를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28일 밝혔다.파트너 복지 음료는 매장 근무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2잔의 제조 음료다. 이번 조사 결과 카페인이 없는 음료들이 상위권에 다수 포함되며 복지 음료 선택에도 변화가 나타났다.쿨 라임 피지오는 라임 베이스에 건조 라임 슬라이스를 더해 바리스타가 직접 탄산을 주입해 만드는 스파클링 음료다. 2위는 자몽 맛의 탄
무디스의 미국 국가 신용등급 강등 등의 영향으로 최근 미국 30년 국채 금리가 2023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5%를 넘어섰다. 이에 미국 장기국채의 투자 매력이 상승하여 투자금 유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가 순자산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미국 국채 수익률이 가파르게 상승해 투자 매력도가 높아진 가운데 동종 ETF 중 투자 비용이 가장 저렴하고, 월배당 매력도가 높은 상품이란 평가다.이 ETF는 국내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의 몰락을 상징하는 징표 중 하나가 거점 국립대의 위상 추락이다. 지방 국립대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서울대의 절반에도 미치질 못한다.청년들이 선호하는 대학, 일자리 등이 모두 서울에 몰리면서 수도권 집중화 문제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지역 불균형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교육 문제에 대한 개혁이 절실한 상황이다. ▲21대 대선을 앞두고 주요 후보들이 서울과 지역 대학의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는 교육 공약을 제시했다.이재명 후보는 제주대를 비롯해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전남대·전북대·충남대·충북대 등 지역 거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는 경부선, 경인선, 안산선, 경의중앙선 4개 노선 일부구간을 국토교통부가 연말 수립 예정인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제안했다고 2일 밝혔다.‘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이란, 철도부지를 출자받은 사업시행자가 채권발행을 통해 철도지하화 사업을 시행하고, 지하화하면서 생기는 철도부지 및 주변을 개발해 발생하는 수입으로 지하화 사업비를 상환하는 사업이다.국토교통부에서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제4조에 따라 ’25년 말 ‘철도지하화통합개발에 관한
NH농협지부 중앙본부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소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농촌사랑 쌀 2.5톤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서울노인복지센터 지웅 관장스님을 비롯해 유경희 과장, 전지은 사회복지사, NH농협지부 중앙본부 성연석 위원장, 민보라 사무국장, 임초이 실장 등이 참석해 따뜻한 현장을 함께했다.기탁된 쌀은 서울노인복지센터 내 무료급식소에 전달되어 독거노인 및
의료법인 우아의료재단 산하 길메리요양병원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착한병원’으로 선정됐다. 병원 측은 7일 울산 중구 성남동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제7회 중구복지박람회에서 ‘착한기업’ 현판을 수여받았다.이번 행사는 울산 중구청이 주최하고, 관내 다양한 복지기관과 단체가 함께하는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길메리요양병원은 지역 노인복지 연계 활동과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인정받아 현판 수여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중구 관내 착한가게, 착한기업 대표들이 함께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이 주최·주관한 장애인 건강 보건 관련 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찾아가는 장애친화건강검진'으로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사업은 장애를 가진 이들의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고, 정기적인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둔 서비스이다.장애인들은 체계적인 건강 모니터링과 예방적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지역사회 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도의료원 김덕원 수원병원장은 "찾아가는 장애친화검진을 통해
태백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미주 파독동우회 한국방문단이 태백을 방문했다.이번에 방문한 미주 파독동우회 한국방문단은 1963년부터 1977년까지 대한민국 경제개발을 위한 원조 및 외화획득을 목적으로 파견되신 분들로 계약기간 만료 후, 미국으로 이주한 분들이다.특히, 이번에 방문한 파독광부들은 파독 전 장성광업소에서 4주간 훈련을 마치고 독일로 파견되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그동안 대한민국과 태백의 발전을 보고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미주 파독동우회 한국방문단은 지난 5월 30일 입국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기국제공항 유치가 중대 기로에 섰다.경기도의회 일부 의원들이 "수요 예측이 부실하고 실효성이 낮다"며 지원 조례 폐지안을 발의했기 때문이다.7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유호준 의원을 비롯한 도의회 의원 10명은 '경기도국제공항 유치 및 건설 촉진 지원 조례 폐지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조례안은 오는 10~27일에 걸쳐 개회하는 도의회 제384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2023년 6월 제정된 경기도 국제공항 유치 및 건설 촉진 지원 조례는 도지사가 경기국제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