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중견 시인 곽구영 시인이 시집 를 출간했다.시집은 △1부 공기나무 △2부 클라인의 항아리 △3부 프록시마 △4부 견자의 편지 등 4부로 나뉘어 ‘아내의 다리’ ‘누리마루 신기로’ 등 총 57편이 실렸다.곽 시인은 시 ‘69살 아내는 가을을 허밍중이다’에서 “쑤북쑤북 쑥부쟁이 보랏빛 음표가 되고 / 구절초 내음 구절구절 하늘까지 닿는다…순간을 책갈피 사이에 끼워 놓고 / 그렁그렁 가을을 허밍 중이다”라고 표현했다.백무산 시인은 “이 시들은 글로 쓰여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배현진 국민의힘 국회의원 사이에 10일 때아닌 '학력 컴플렉스' 설전이 벌어졌다.먼저 홍준표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배현진 의원의 인성과 학력 컴플렉스를 거론하며 선제 공격에 나섰다. 최근 배 의원이 사사건건 입을 여는 홍 전 시장을 향해 "제발 좀 조용히 이제라도 고상하게 계셨으면 좋겠다"고 한 데 대해 반응한 것이다.홍 전 시장은 페이스북 글에서 "내가 사람을 잘못 보았다. 인성이 그런줄 몰랐다"며 배 의원을 겨낭한 볼멘 발언을 쏟아냈다.홍 전 시장은 "영화 mi
해양수산부는 안전한 패류 공급을 위해 2026년 ‘패류독소 안전성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1월부터 홍합, 미더덕 등을 대상으로 국립수산과학원, 지방정부와 함께 패류독소 안전성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패류독소는 홍합, 굴 등 패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 축적되는 독으로 겨울철과 봄철 사이에 남해안 일원을 중심으로 발생하며, 독소가 있는 패류와 피낭류를 먹으면 독소에 따라 근육마비,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몸의 바깥쪽에 주머니 형태의 질긴 덮개를 가지고 있는 동물류해수부는
한라산 서쪽 해발 1100m에 위치한 1100고지. 1100도로 정점에 자리하고 있다.1100도로는 한라산을 사이에 두고 제주시와 서귀포시 중문동을 연결하는 도로이다. 201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전까지 국도였다. 우리나라 국도 가운데 해발 높이가 가장 높다.계절별로 한라산의 다채로운 풍경을 담아내 빼어난 절경이 펼쳐진다. 마치 신이 선물한 뛰어난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해가 지고 어둠이 찾아오면 밤하늘 별들을 선명하게 관측하는 장소로도 적합하다. 도시에서 멀리 떨어져 빛 공해가 적기 때문이다. 셀 수 없이 반짝거리는 영롱
내년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 진영 인사들 사이의 연대 가능성이 정치권에서 잇따라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을 이끄는 장동혁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축으로 한 이른바 ‘장한석’ 연대설이다.국민의힘 등 정치권에 따르면 이러한 관측은 장 대표가 최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명분으로 진행한 24시간 필리버스터를 마친 후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필리버스터 종료 직후 한 전 대표가 공개적으로 격려 메시지를 내놨고, 이후 친한계 인사들 사이에
LS전선이 말레이시아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냈다.말레이시아 본토와 관광지 랑카위 섬을 잇는 해저 전력망 구축 사업을 잇달아 따내며 글로벌 해저 케이블 분야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LS전선은 말레이시아 국영 전력회사 테나가 나시오날로부터 약 600억원 규모의 해저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턴키 방식으로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말레이시아 본토와 랑카위 섬 사이에 132킬로볼트급 해저 전력망을 추가로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섬 지역의 전력 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을 둘러싸고 최고위원들이 집단 반발하는 등 당내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이언주·황명선·강득구 최고위원은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합을 가로막는 정청래 대표의 독선과 비민주성을 강력하게 문제 제기한다"며 정청래 대표의 '선택적 당원주권'에 대해 엄중 경고했다.이들은 특히 최고위원들조차 모르는 사이에 합당 논의가 진행됐다는 점, 그리고 그 절차와 과정의 비민주성을 문제삼으며 정청래 대표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이언주 최고위원은 "우리는 당원들이 선출한 최
세상이 온통 스모그로 덮였다. 거실 창으로 보이는 시골 마을이 잠적하고 시야가 답답해진 차들이 거북이걸음이다. 보는 내가 답답하다. 새틋하지 않은 날씨가 뿌연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마음에 엉겨 붙어오는 안개에 차라리 눈을 감는다. 시선을 안으로 돌려 애써 외면해본다.긴 한숨이 쉬어진다. 엄마가 계셨으면 복이 달아난다고 혼을 냈을 일이다. 하지만 이 숨은 내겐 다시 긴 숨을 들이마시기 위한 것이다. 비관과 포기가 아닌 다음 숨을 쉬기 위한 준비다. 숨을 고르기 위한 한 박자의 쉼표라고나 할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자주 한숨을 쉬
국세청은 국민들의 개인정보가 도용되어 허위로 소득이 신고되거나 사업자등록이 신청되어 발생하는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명의도용 안심차단 서비스'를 개통했다.최근 일부 기업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사태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은 납세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며 명의도용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를 수집했다.그간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근무하지도 않은 회사에서 소득 지급명세서가 제출되는 등 명의도용 피해가 발생하면 생업으로 바쁜 피해자들이 스스로 해
대전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인건비를 지원한다.특히 올해부터는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활용해 제출 서류를 대폭 간소화하고, 온라인 접수 방식을 도입해 신청 절차의 편의성을 높였다.지원대상은 대전시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2026년 1월~9월 사이에 18세 이상 근로자를 신규 고용한 업체다.모집 기간은 11월 30일까지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지원한다.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신규 고용 근로자가 월 60시간 이상 근무하고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며 4대 사회보험에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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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 연장 운영!
영양군은 오는 1월 25일까지 영양군 영양읍 현리 빙상장에서 운영 예정이던 제3회 영양 꽁꽁 겨울 축제를 2월 1일까지 연장하여 운영한다.당초 9일부터 25일까지 운영 예정이었으나 10일부터 13일까지 강풍으로 인한 안전을 이유로 중지된 기간과 방문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일주일 연장 운영하여 2월 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이번 축제는 영양군의 청정 자연과 겨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표 겨울 축제로 빙어낚시, 얼음열차, 눈썰매, 먹거리존, 체험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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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NASA 홍보대사 초청 우주항공 특강…'우주경제' 시야 넓힌다
경남 사천시가 세계적인 우주항공복합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공직자들의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NASA 태양계 홍보대사인 폴 윤 교수를 초청해 'NASA의 우주탐사 소개 및 우주경제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강연은 우주항공청 개청에 발맞춰 지자체 차원의 정책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폴 윤 교수는 NASA의 주요 탐사 프로그램과 글로벌 우주산업의 최신 흐름을 짚으며, 우주기술이 국가 및 지역 산업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중점적으로 설명했다.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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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새마을회, 2026 정기총회
울산남구새마을회는 21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남구새마을회 임원과 동별 회장단으로 구성된 대의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남구새마을회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2025년도 사업 추진 실적 보고 및 결산, 2026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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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취약계층 성금 300만원
대한전문건설협회는 20일 울산 남구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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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남북 전역에 ‘생활도시형’ 인프라 구축
울진군이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도시적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 전역에 아이돌봄과 보육, 놀이 공간을 단계적으로 완성해 가고 있다.군에 따르면, 2025년 북부권에 위치한 죽변 어울림센터가 정식 개관한 데 이어, 2026년 1월 2일부터는 남부권 평해 어울림센터 행복만남교류관이 임시 개관하면서, 울진군 전역에 아이돌봄의 장이 열리게 됐다.이번 북부·남부 거점 확충으로 그동안 거리와 접근성 문제로 상대적으로 이용이 어려웠던 아이돌봄, 보육, 놀이 공간이 울진군 전역으로 확대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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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성주-칠곡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교차 기부
고령군 기획예산과, 성주군 기획예산실, 칠곡군 기획감사실은 26일, 병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간 상생협력을 위한 상호교차 기부로 훈훈한 나눔과 상생·협력의 가치를 실천했다.평소 군정기획, 군정홍보, 예산, 감사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3개 기관의 상호 업무협력의 결과로 추진된 이번 교차 기부는 고령군 기획예산과의 제안으로 고령군이 성주군으로, 성주군이 칠곡군으로 칠곡군은 고령군으로 각각 100만원씩 기부하는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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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립 걱정할 수준”… GPU마저 흔든 메모리 슈퍼사이클
메모리 가격 급등의 여파가 PC용 램과 SSD를 넘어 GPU까지 번지고 있다. 인공지능 인프라 수요가 폭증하면서 고대역폭 메모리 공급이 사실상 ‘AI 전용’으로 쏠리고 있고, 이로 인해 일반 소비자용 부품의 수급은 갈수록 불안정해지는 양상이다.GPU 제조·유통사인 조텍코리아는 27일 자사 쇼핑몰 공지를 통해 “지금 상황이 존립을 걱정할 만큼 심각하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최근 받은 가격은 터무니없는 수준이고, RTX 5090뿐 아니라 5060의 인상폭도 어마어마하다”며 적립금을 한시적으로 0%로 조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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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과축제, 2026~2027 문화관광축제 선정
전국에서 매년 개최되는 수많은 축제 가운데 ‘청송사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2026~2027 “문화관광축제” 전국 27개 축제 중 하나로 선정되어 우리나라 최고의 현행 축제로 이름을 올렸다.청송사과축제는 ‘2020~2023 문화관광축제’에 이어 이번에 ‘2026~2027 문화관광축제’로 재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청송사과축제는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04년부터 개최되어 왔다. 제19회 청송사과축제까지 개최해오면서 전시·판매 위주의 농산물 축제의 한계를 극복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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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짝째 뚫고 들어간 SUV…김천 율곡도서관서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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