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장미란씨 실종 사건 논란을 계기로 울산에서도 연락이 끊겼거나 사라진 이들의 사건 처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 울산경찰청은 지난 2024년 1월부터 올해 7월 말까지 최근 2년 7개월간 울산에서 접수된 실종·가출 사건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기간 울산에서 접수된 실종·가출 신고는 총 4070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4022건이 해제돼 전체 해제율은 98.8%에 달한다. 2024년 1571건이 접수돼 1556건이 해제됐고, 지난해에는 1559건 가운데 1547건이 해제됐다. 올해
제주녹색당은 실종사건을 담당하는 한 경찰관이 신고 접수된 사건에 대해 허위보고 방식으로 임의 종결해 온 것으로 드러난 것과 관련해 25일 성명을 내고 수사 시스템에 대한 구조적 재편을 촉구했다.녹색당은 "장미란 씨 실종 사건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경찰의 행태는 충격을 넘어 분노를 자아낸다"면서 "담당 경찰관인 A 경장은 실종자 가족들에게 거짓 진술을 하여, 실종자를 찾는 골든 타임을 놓치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사건을 임의로 셀프 종결시켰다"고 지적했다.이어 "이성적으로 납득되지 않는 A 씨의 행태를 두고 여러 추측이 오가고 있으며
대만 검찰이 미국의 대중국 수출통제를 피하기 위해 고성능 인공지능 서버의 중국 반출 사실을 숨긴 혐의로 9명을 기소했다.24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 등에 따르면, 기소 대상에는 대만에 있는 엔비디아 고위 관리자 1명과 슈퍼마이크로 대만 법인 직원 2명이 포함됐다.지룽 검찰은 이들 중 8명에게 배임과 문서위조 혐의를 적용했다. 나머지 1명은 사건에 연루된 유통회사의 자금 유출과 관련된 별도 혐의를 받고 있다.수사 결과 피고인들은 슈퍼마이크로가 주문받은 B300 서버 130대가 대만의
제주의 한 경찰관이 접수된 실종신고 사건에 대해 실제 실종자와 연락이 닿지 않았는데도 연락이 닿은 것처럼 해 '허위 종결'한 것으로 드러나 큰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제주경찰이 뒤늦게 실종자를 찾기 위한 대대적 수색에 나선다.제주경찰청은 지난 5월 실종된 제주시 한림읍 장미란 씨의 행방을 찾기 위해 가용 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수색활동을 편다고 24일 밝혔다.24일부터 9월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수색작업에는 경찰 뿐 아니라, 해양경찰.군.자치경찰.제주도청 바다환경지킴 등 5개 기관에서 일일 평균 400여명이 참여한다. 경찰
속보=무신고 영업 단속에 적발된 대전지역 한 예식장 뷔페 시설에 대한 대전시 서구의 폐쇄 처분에 대해 대전시 행정심판위원회가 효력을 정지했다.대전시 행정심판위원회는 21일 대전 지역 한 예식장 측이 대전시 서구를 상대로 제기한 음식점 시설 폐쇄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대전시 행정심판위는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한 필요가 인정된다’며 행정심판 청구 본안 사건에 대한 행정심판위원회 재결 때까지 그 처분 효력을 정지한다는 결정을 내렸다.대전 서구는 이번 집행정지 결
제주도 내 한 초등학교에서 이주배경을 이유로 괴롭힘을 당하던 한 학생이 자살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교육당국이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교육청이 뒤늦게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도교육청은 20일 오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귀포시 모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자살시도 사건에 대해 자체 조사 및 학생 보도 등의 후속 조치 계획을 발표했다.도교육청은 먼저 이번 사건의 사실 관계에 대해 자체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조사는 감사관실을 중심으로 학생 자살 시도에 대한 학교측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사의 공시 의무 위반에 대한 과태료 제재가 강화된다.반복 위반에 대한 가중 폭을 확대하는 한편 공시 지연이나 최초 위반 등을 이유로 한 일부 감경 규정은 폐지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 등의 중요사항 공시의무 위반 사건에 관한 과태료 부과기준'과 '대규모 내부거래 등에 대한 이사회 의결 및 공시의무 위반사건에 대한 과태료 부과기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의 핵심은 반복 위반 제재 강화다. 공시
오픈AI가 차세대 인공지능 모델 '아스트라' 출시를 앞두고 안전 조치를 강화한 가운데, 모델의 내부 추론 과정이 기존보다 덜 드러날 수 있다는 우려가 AI 안전 연구자들 사이에서 확산하고 있다.2일 더 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아스트라의 개발과 출시 일부를 수주간 늦추며 사이버 오용과 승인되지 않은 모델 행동에 대한 보호 조치를 강화했다. 아스트라가 허깅페이스 해킹 사건에 직접 관여한 것은 아니지만, 오픈AI는 해당 사건에서 얻은 교훈을 아스트라의 안전 체계에 반영했다고 밝
접수된 실종신고 사건을 실종자와 연락이 닿은 것처럼 허위로 기재한 뒤 임의로 종결한 혐의를 받는 제주 경찰관이 실종아동법상 보호대상자인 아동, 치매노인 등의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 기록을 삭제하거나 미입력한 것으로 파악됐다.2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A 경장이 제주서부경찰서 실종팀에 근무하면서 처리한 실종사건 298건 중 141건이 실종아동법 상 보호 대상인 18세 미만 아동, 치매환자, 장애인 등의 사건이다.경찰은 A경장이 종결한 298건 사건에 대한 1차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장씨 실종신고때 처럼 허위 내용으로 사건을 종결한
정의당 제주도당은 실종사건을 담당하는 한 경찰관이 신고 접수된 사건에 대해 허위보고 방식으로 임의 종결해 온 것으로 드러나 전국적 파장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25일 성명을 내고 "이번 사건은 경찰관 한 사람의 일탈로 치부할 수 없는 제주경찰의 총체적인 관리·감독 실패"라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정의당은 "30대 여성 실종 사건을 둘러싼 일련의 정황은 경찰관 한 사람의 일탈로 치부할 수 없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국가 치안 시스템이 얼마나 부실하고 무감각한지를 그대로 드러낸 참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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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메가특구 특별법은 상임위 쇼핑 꼼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 등 당 소속 산자위원들이 정부·여당의 ‘메가특구 특별법’ 정무위원회 처리 방침에 대해 “노골적인 상임위 쇼핑”이라며 강력 규탄하면서 즉각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박 의원을 비롯해 김성원 국회 산자위원장·김도읍·윤한홍·구자근·서지영·우재준·조지연·최수진 의원 등 산자위 소속 의원들은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여당을 향해 “‘메가특구 특별법’을 정무위에서 처리하려는 상임위 쇼핑 꼼수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의원들은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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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권력구조 개편, 국민 원하는 선까지”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7일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5·18, 부마항쟁 등의 헌법 전문 수록은 개헌의 출발이고, 권력구조 개편은 국민이 원하는 선까지 가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행 헌법과 법률의 절차적 정신을 지키면서 시대의 변화와 국민 요구를 반영해 현실 가능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의 이러한 개헌 언급은 지난 7월28일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은 국민 선택의 문제’라고 한 조정식 국회의장의 발언이 논란이 됐던 상황에서, 국민 공감대를 중심에 두고 교집합이 있는 부분부터 개헌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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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토건, 단기차입금 500억원 증가 결정…공공주택 공사비 조달
토목 건설 기업 남광토건이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번 차입금액은 500억원으로, 자기자본 1249억7704만원 대비 40.01%에 해당한다. 대규모법인 여부는 미해당이다.단기차입금총액 변경내역을 보면 금융기관 차입이 차입 전 220억원에서 차입 후 720억원으로 증가하고, 금융기관 외의 자로부터의 차입은 차입 전후 모두 109억4589만원으로 변동이 없다. 이에 따라 단기차입금 합계는 차입 전 329억4589만원에서 차입 후 829억4589만원으로 늘어난다.차입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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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소초광…매년 양봉산업 1천억원 이상 손실
반영구형 플라스틱 소초광, 폐기량·농가 자재비 절감 대안 부상 국산 생산 기반 강화…수거부터 재활용까지 순환 시스템 구축 시급 국내 양봉 현장에서 매년 반복되는 소초광 폐기가 양봉농가의 경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업계는 연간 약 500만장의 소초광이 폐기되면서 꿀·밀랍 소모와 소초광 구입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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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추경 심사 돌입…재정 점검·청렴 의정 ‘두 토끼’
2회 추경안 심사 착수…재정 비상 상황 속 대형사업 실효성 점검 전체 의원·직원 청렴교육…공정·투명한 의정활동 실천 다짐 경북 포항시의회가 제333회 임시회를 열고 제2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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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LCK 2년 연속 정상… "다음 목표는 월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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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 국내 정상 자리를 지킨 선수단은 우승 직후 다음 목표로 월드 챔피언십 정상을 내걸었다.젠지는 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2026 LCK 결승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에 세트 스코어 3대1로 역전승했다. 구단 통산 우승 횟수를 7회로 늘렸고, 월즈에 한국 대표 1번 시드로 출전하게 됐다.결승전 최우수선수는 주장 ‘룰러’ 박재혁에게 돌아갔다. 중요한 교전마다 팀 공격을 이끈 그는 “이기는 과정에서 우리가 잘할 수 있다는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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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민생회복부터 기업·복지·고향사랑까지 지역경제·공동체 활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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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기업 경쟁력 강화,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복지공동체 조성 등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마무리하는 한편,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산업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와 시민 참여형 복지사업도 이어가고 있다.먼저 속초시 민생회복지원금은 지난 11일 신청을 마감한 결과 전체 지급 대상자 7만9,238명의 96.5%인 7만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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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개발 속도조절론에 선 그은 트럼프… "AI 이기는 쪽이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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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 개발 속도를 늦추자는 업계의 요구에 중국과의 경쟁을 앞세워 선을 그었다. 안전장치 마련 가능성은 열어뒀지만, 미국의 기술 우위를 유지하는 데 무게를 실었다.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아일랜드 둔베그의 자신 소유 골프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AI 개발 속도를 조절하거나 규제를 강화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AI에서 중국을 앞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에서 이기는 쪽이 승리한다”며 미국이 앞선 상황을 유지하고 싶다고 강조했다.AI의 위험성을 둘러싼 경고에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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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엔지니어링은 지난 11일 울산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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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 앞두고 시민제보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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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오는 22일부터 10월21일까지 30일간 ‘2026년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방’을 운영한다. 울산시의회는 오는 11월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실시되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보를 수렴하기 위해 시민제보방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보 대상은 울산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위법·부당한 사항을 비롯해 예산 낭비, 보조금 부당수령 사례 등이다. 특히 시의회는 올해부터 시민이 더욱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기간을 기존 15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