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22일째이지만 마비된 시스템의 복구가 좀처럼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3주가 지났는 데도 마비된 정보시스템의 복구율은 여전히 40%대에 머무르고 있다. 정부가 제시한 '전소 시스템 4주 복구' 목표도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는 다음달 20일까지 복구율을 87%로 끌어 올리겠다는
경남도가 집중호우 피해 주택 복구를 85% 이상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부가 아닌 전체가 파손된 주택은 복구 의사를 확인하는 과정에 있다.경남도 도시주택국은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집중호우 피해 주택 복구 지원 현황을 공개했다. 7월 집중호우 피해 주택은 1415가구로
김만식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2일 집중호우에 따른 계곡 홍수 및 인근 사면 붕괴 상황을 가정해 탁사정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장애가 난 1등급 시스템인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국가보훈부 통합보훈정보시스템 등 86개 시스템을 이번 주에 추가로 복구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김민재 중대본 제1차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대전센터 내 복구 대상 시스템 318개에 대한 복구 계획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김 차장은 "대전센터 내 스토리지 복구는 공주센터의 백업데이터 복구와 동시에 진행해 복구율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대구센터 민간 클라우드 이전이 확정된 시스템은 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정보시스템 709개 중 15일 오후 6시 기준 323개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스템 복구율은 45.6%가 됐다.이날 새롭게 복구된 시스템은 2등급 시스템인 해양수산부 홈페이지와 3등급 시스템인 법제처 생활법령정보센터, 국가보훈부 국립묘지 시스템 등 17개다.등급별 복구 시스템은 1등급은 전체 40개 중 31개, 2등급 68개 중 38개, 3등급 261개 중 132개, 4등급 340개 중 122개(35
서울시와 노원구의 220억 원 혈세가 투입된 노원구 수락노인종합복지관 외벽이 또 무너졌다. 지난 8월 외벽 붕괴로 정밀안전진단까지
정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정보시스템 가운데 약 80%를 복구했다고 27일 밝혔다. 복구 대상에는 국민비서, 국민신문고, 질병관리청의 방역통합정보시스템, 국가보훈부의 통합보훈정보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국민신문고는 이날부터 민원 접수와 조회가 가능해졌고, 국민비서 역시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권익위원회는 이번 화재로 일부 데이터에 손상이 있었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실제 유실 범위와 복구 가능성을 점검 중이라고 전했다. 질병관리청은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을 포함한 9개 정보시스템의 운영을 재개했고, 국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9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대표 누리집 서비스 복구를 완료하고, 10월 21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행복청은 서비스 중단 직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긴밀히 협력해 복구 작업을 신속히 추진했으며, 이번 복구 완료로 행복도시 건설현황·보도자료·공지사항 등 대국민 정보 제공 기능이 모두 정상화 됐다.다만, 다른 부처에서 제공하는 연계 서비스 중 복구가 되지 않은 일부 서비스에 대해서는 여전히 이용에 제한이 있는 만큼
김만식 기자 = 인천 서구는 가을철을 맞아 집중호우 및 침수에 연이은 ‘가을장마’로 인한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
해양수산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25개* 정보시스템 중에서 9개를 복구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전체 장애시스템 수를 647개에서 709개로 정정함에 따라, 해양수산부도 분류체계에 맞춰 소관 장애시스템을 21개에서 25개로 정정해양수산부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수출입물류업무를 지원하는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 등 5개를 복구했고, 추석 연휴 중에도 어촌어항관리시스템 등 4개를 추가로 복구하여 9개 시스템을 완전 복구하였다.또한, 복구가 진행 중인 16개 시스템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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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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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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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청소년상담자 150여 명 한자리에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 성황리에 열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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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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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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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조 원'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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