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의원은 지난 14일 울산 지역 한 음식점에서 전국학교예술강사협의회와 ‘문화예술교육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의 급격한 구조 변화와 예산 축소로 인해 문화예술교육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제도 개선과 국회 차원의 입법적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김 의원과 문화예술강사협의회 관계자들은 △문화예술교육지원법 제정 취지와 현황 △부처 간 협의 구조의 문제점 △2024년 예산 편성과정에서의 쟁점 △국회의 역할과
20시간전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5월 3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부처,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어 진행되고 있다.한편 연수원은 일·가정 양립을 위해 배우자 출산휴가와 임신기 단축근무, 육아시간 및 가족돌봄 휴가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계속해서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받기도 했다.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이번 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1일 서영진 산업부 기술규제대응국장 주재로 '제2차 무역기술장벽 대응 협의회'를 열어 관련 부처와 함께 무역기술장벽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그동안 국표원은 협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화학물질·식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기술규제 이슈를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특히, 지난 2월 19일 연 제1차 회의에서 논의한 뉴질랜드의 급박한 잔류성 오염물질 제한 규제에 대해서는 5년 동안 시행을 유예시켜 수출기업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성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오후 포스트타워에서 ‘기후위기시대, 녹조 대응을 위한 범부처 협력방안’을 주제로 ‘2025년 제2차 정기 연구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기후위기로 인한 기온 상승, 가뭄 등으로 녹조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관계 부처 및 기관·학회 등 전문가 100여 명이 모여 녹조저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녹조발생 예측 △올해 환경부의 녹조 저감 정책 방향 △기후
충남 금산군은 군북면 아토피자연치유마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를 위해 군은 오는 7월 31일까지 대상 면적 11만356㎡ 구역에 대한 공공측량을 시행하고 토지이용계획 및 주요 기반시설 설치계획 등 개발계획을 구체화한다.군은 지난해 5월 국토부 등 3개 부처 연계 공모사업인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에 선정되고 같은해 11월 지역발전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어 올 1월 충남도 지역개발계획 반영·승인을 받았고 4월 사업구역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를 받기 위한 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 사업을 통해 추진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정기획위원회에 부처 관련 핵심 현안으로 인공지능 경쟁력을 위한 진흥 중심의 정책, SK텔레콤 해킹 사고를 계기로 한 국가 전반의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 등을 18일 보고한다.과학기술 분야에서는 연구개발 삭감으로 훼손된 연구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풀뿌리 기초연구 과제를 늘리고 R&D 예산도 국가 총지출의 5%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국회 등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이날 세종정부청사에서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 사회2분과를 대상으로 보고하는 과학기술·AI·디지털 분야 당면 현안 및
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의 운영사 에이치에너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를 포함한 13개 정부 부처 공동 주관의 ‘제1차 혁신 프리미어 1000’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특히 2개 이상 부처에 중복 선정된 30개 기업 중 하나로, 기술력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혁신 프리미어 1000’은 산업별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고 집중 지원하기 위해 13개 정부 부처가 협력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각 부처는 정책 방향성과 산업별 특성을 반영해 혁신성과 성장성이 우수한 총 542개 기업을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신정부 출범과 함께 미국과의 무역·기술 협상 대응을 위한 ‘대미 협상 TF’를 공식 발족했다.이번 TF 출범은 관세, 비관세, 산업·에너지 협력 등 대미 협상 전반에 걸쳐 부처 역량을 총결집해 국익 중심의 실용적 협상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조치다.TF 단장에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임명됐으며, 대미 기술협상 실무대표는 기존 국장급에서 1급으로 격상되어 박정성 무역투자실장이 맡는다.TF는 협상지원반, 산업협력반, 에너지협력반, 무역투자대응반 등 4개 작업반으로 구성되며, 각 작업반은 국장급 반장이 지휘한다.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기 장관 자리가 오리무중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AI를 강조하며 핵심 부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이렇다할 움직임 없이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 일러야 다음주 중반 이후 신임 장관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현재 과기정통부는 일종의 '진공' 상태다. 새 정부가 출범했지만 아직 신임 수장이 정해지지 않아서다. 뚜렷한 하마평이 나오지 않는 것도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과기정통부 한 인사는 "이번엔 이상하리만치 하마평이 없다"며 "아무래도 마음 놓고 새 정책을 펼칠 수는 없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새정부 ‘기후에너지부’ 공약과 관련,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의 결정적 전기가 될 것”이라며 “에너지수도로서 한전과 전력거래소 등이 있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기후위기가 미래세대 생존까지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밝힌 ‘기후에너지부 신설’ 공약은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의 결정적 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지금까지 기후·에너지 정책은 부처 간 칸막이 행정과 분절된 책임 구조 때문에 실효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트코인 간접투자 전쟁…스트래티지 vs 블랙록, 최적의 선택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남산업진흥원, '세계 교역질서 변화' 주제로 포럼 개최
중부뉴스통신 =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1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성남 기업성장 포럼’을 개최하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공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 생성형 AI 교육
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CS와의 협업으로 제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 중인‘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주 1회 정기 교육을 통해 총 350명 이상의 공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생성형 AI는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대, ‘실무 친화적’ AI·SW 인재 양성 추진
경기대학교가 실무 친화적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 마련에 나섰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13일 제11차 SW교과과정혁신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가, 이스라엘-이란 무력 충돌에 다시 불 붙나
5주 연속 하락하던 휘발유 가격이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여파로 반등하며, 유류비부터 일상을 흔들고 있다.18일 인천지역 주유소를 찾은 시민들은 가격표를 유심히 살피며, 벌써 체감 물가 상승을 호소했다.부평구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이강민씨는 “서울에선 기름값이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송도 경원재, 워커힐 브랜드로 새출발
인천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한옥호텔이 '경원재 바이 워커힐' 브랜드로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 경원재 바이 워커힐에서 새출발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한옥호텔 경원재 위탁 운영은 지난 5월부터 ㈜대일인터내셔널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야, 19일 국회 본회의 연기 결정… 법사위 등 현안은 협의 계속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8일 국회 본회의 일정과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 등을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19일 본회의는 열지 않기로 했다. 양당은 원내수석부대표 간 추가 회동을 통해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이날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진 김병기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 신속 심사를 위한 본회의 개최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구성이 완료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정을 미루는 데 의견을 모았다. 회동은 김 원내대표의 제안으로 성사됐다.민주당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누구나 돌봄' 플랫폼 9월까지 시범운영
경기도가 '누구나 돌봄'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9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10월부터는 도민 서비스로 확대 제공한다. 누구나 돌봄은 위기 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에게 가사, 주거 안전, 식사 지원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의 대표 돌봄 사업이다.1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우식 위원장 논란 확산…운영위 파행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회의가 한때 파행을 겪는 헤프닝이 벌어졌다. 운영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공무원노조가 성희롱 발언 논란으로 파문을 일으킨 양우식 위원장의 회의 주재에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1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운영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2024회계연도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