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환경연대는 지난 25일 인천 남동유수지에서 해양쓰레기소탕단,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행복더하기봉사단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다.이날 참가자들은 탐조 장비로 올해 저어새 섬에서 태어난 저어새 새끼들을 관찰한 후 남동유수지 인근에 버려진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수거한 마대 1개에 담겨 있는 쓰레기를 종류별로 분류한 결과, 스티로폼 137개, 비닐 74개, 일반 플라스틱 11개 등이 나왔다.가톨릭환경연대 관계자는 “남동유수지는 멸종위기종인 저어새들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도심에서 번식하는 특별한 장소로 더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한다”며
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부터 제주시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산읍 수산리의 아름다운 역사 유적지를 돌아보며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는 '2024 제주 자원봉사 볼런투어'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수산진성, 진안할망당, 수산한못, 벌라리왓, 궁대오름 등 다양한 역사적 명소를 둘러보며 제주 역사의 숨결을 느끼며, 일대의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또한 역사 보존을 위한 실천 다짐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제주의 역사를 지키고 기억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시민들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
지난 12일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가 미사동에 소재한 하남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한 가운데 하남시의회 정병용 의원과 정혜영 의원이 동물 의료봉사 현장에 동행했다.함께 현장을 찾은 김용만 하남시 국회의원 당선자와 의원들은 유기 동물을 위한 수의료봉사를 위해 하남시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한 ‘버동수’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유기 동물 보호 현황 및 센터의 운영·관리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의원들은 ▲보호
진주시민정원사협회는 지난 18일 철도문화공원부터 진양교, 진주시청까지 약 1.8km 구간에서 ‘깨끗한 거리만들기 및 제2회 월아산 정원박람회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수료한 시민정원사들로 구성된 진주시민정원사협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길거리 화단 주변과 사각지대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또한 오는 6월 20일 ‘월량화유, 달빛 밝은 신선의 정원에서 꽃과 함께 노닐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제2회 월아산 정원박람회’를 홍보했다. 이번
사상구 삼락동은 지난 13일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주변 골목길과 삼락천 일대를 돌며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원들은 관내 골목과 시장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주변 곳곳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김종곤 위원장은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회원들과 함께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상규 삼락동장은 “솔선수범하여 환경정비 활동을 해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사려니숲길 일대가 깨끗해졌다.광양초등학교총동문회는 지난 9일 사려니숲길 일대에서 숲길을 걸으며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지구를 살리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총동문회가 주관해 이뤄진 환경정화 활동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이 청정한 공기를 마시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샤려니숲길 도로변 일대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플라스틱 용기와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펼쳤다. 광양초 19회부터 31회까지 선.후배동문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약 2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김성용 총동문회장은 "총동
신현철 고양시의회 의원이 일산서구 덕이동 일대 시 행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신 의원은 4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4회 제1차 정례회에서 ‘덕이동 로데오는 문화의 거리인가 버려진 거리인가’라는 제목으로 시정질의에 나섰다.덕이동 로데오거리는 2011년 ‘고양시 문화의 거리 조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문화의 거리로 지정됐다.시가 조례에 근거해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목적으로 ‘거리 조성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기금을 조성해야 하는데도 이를 추진하지 않았다는 것이 신 의원의 지적이다.이와 함
의정부시는 6월 3일 중랑천 벼농사 체험장에서 ‘전통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동암 초등학생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660㎡의 논에 모줄을 띄워놓고 모를 일일이 손으로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행사는 재능기부로 참여한 ‘누리쇠 사물놀이단’의 장단에 맞춰 흥겹게 진행됐다.벼농사 체험장이 조성된 중랑천 둔치는 환경 유해식물인 단풍잎돼지풀과 환삼덩굴이 뒤덮인 버려진 공간이었다.시는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 벼가 자라는 모습을 보며 한 톨의 쌀이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 밥상에 오게 되는지 알 수 있도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 국민의힘 신현철 의원이 고양시의 일산서구 덕이동 관련 행정 행태를 조목조목 비판하고 개선 대책을 요구해 이동환 고양시장의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냈다.신현철 의원은 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4회 제1차 정례회에서 "덕이동 로데오는'문화의 거리'인가 '버려진 거리' 인가!"라는 제목으로 시정질문을 했다.고양시는 2011년 덕이동 로데오거리를 '고양시 문화의 거리 조성 및 운영 조례'에 따른 '문화의 거리'로 지정했다. 그런데 신현철 의원에 따르면 고양시는 이 조례에서 '문화의 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가 제29회 바다의 날을 맞아 충남 홍성 궁리항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이번 활동에는 심평원 대전충청본부 직원을 비롯해 충남도청과 홍성군보건소 소속 공무원이 참여해 바닷가와 해안도로 주변에 버려진 플라스틱·스티로폼·비닐·어구 등을 수거했다.또 바다의 날 행사로 해양 환경을 주제로 한 사진 및 도서 전시, 영화 상영회 등을 열어 방문객들에게 해양 생태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더불어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재활용품 재활용하기 등 일상 속의 다양한 실천을 위한 올바른 환경문화 확산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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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향기로 치유하세요!”
아로마테라피는 향기의 의미를 가진 아로마와 치료의 테라피를 합친 합성어로 프랑스의 가테포즈라는 화학자가 처음 쓴 용어이다. 아로마테라피는 말 그대로 향기로 치유하는 것으로 꽃이나 과실, 잎, 씨앗, 과피 등에서 추출한 100% 천연 에센션오일을 이용하여 몸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완화시키고 마음에 평온을 갖게 한다. 해외에서는 이미 심신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아로마테라피가 활용되고 있다. 권미현 아로마테라피스트를 만나 아로마의 세계를 들어보자. Q. 아로마테라피를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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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금융투자세 완전 폐지까지 갈 길 멀다
본격적인 시행을 6개월 앞둔 금융투자세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윤석열 대통령을 필두로 정부와 여당 국민의힘은 투자자들에게 일방적인 불이익을 줄 수 없다며 폐지를 공언한 바 있다.반면 민주당 등 야권에서는 과세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주장하며 금융투자세 폐지에 반대하며 여권의 폐지 추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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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프로젝트] 2024년 허리케인은 많이 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년 허리케인은 많이 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년 대서양 허리케인 시즌이 6월 1일에 막 시작되었습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의 예보관들은 올해 대서양에서 "평상시보다 강한 허리케인 활동"을 예보하고 있다. NOAA는 평년보다 허리케인이 강해질 확률을 85%로 보고 있습니다.그러나 여기서 강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NOAA는 11월 30일까지 계속되는 올해 허리케인 시즌에 "총 17개에서 25개의 폭풍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보하고 있습니다.이 중 8개에서 13개는 허리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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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김세무사의 개인사업자 세무와 절세’…“시급 많이 줘도 주휴수당 안주면 임금체불”
김수철 세무법인 택스케어 대표세무사가 식당사업자를 포함한 개인사업자의 세무와 임금 등 노무 문제를 알기 쉽게 다룬 ‘김세무사의 개인사업자 세무와 절세’ 개정판이 최근 출간됐다.이 책은 2024년 개정세법을 반영해 대상을 기존 식당사업자에서 개인사업자 전체로 확장했다. 이들 업종의 부가가치세·인건비·종합소득세 문제와 개인사업자 세무의 핵심인 인건비 등 30여개 주제를 Q&A 형식으로 쉽게 풀어내 개인사업자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시급을 다른 곳보다 훨씬 많이 주는데, 직원이 갑자기 연장근로수당과 주휴수당을 달라고 해 황당하고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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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4] 젠지, 韓 4팀 중 홀로 파이널 진출
젠지가 'PUBG 글로벌 시리즈 4' 그룹 스테이지에서 이틀 연속 맹활약한 끝에 상위권으로 그룹 스테이지를 돌파했다. 대회에 나선 한국 4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생존해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했다.5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4' 그룹 스테이지 3일차 경기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됐다.그룹 스테이지는 대회에 출전한 24팀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흘간 하루 2그룹씩 함께 대결을 펼쳐 각 팀이 획득한 누적 토털 포인트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 이날 대회에는 그룹A의 광동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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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강원도-춘천시, '강원권 반도체 공동연구소 건립 협력 업무협약' 체결
강원대학교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와 '강원권 반도체 공동연구소 건립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발전과 강원형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대중 강원대학교 총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한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 협력사업을 위한 권역별 반도체 공동 연구소 건립 등 인프라 구축과 운영 협력 ▲강원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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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만 울주군민 ‘KTX-이음 남창역 정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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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12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10일 울주군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23만 울주 군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재차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순동 울주군 12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장들은 “많은 주민들이 울주군 발전을 위해 반드시 KTX-이음이 남창역에 정차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있고 유치 열기 또한 뜨겁다”며 “이에 울주군 12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들도 함께 동참하며 정차가 되는 날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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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숨은 비경 핫스팟 '박달고치 숲길 쉼터' 전망대 조성
인제군의 숨은 비경을 간직한 ‘박달고치 숲길 쉼터 전망대’ 조성사업이 지난 5월 23일 준공됐다. 백패킹 명소로도 유명한 비봉산 박달고치는 인제읍 시가지를 감싸고 흐르는 내린천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등산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제군은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 미시령힐링가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박달고치 정상에 전망대 조성사업에 착수, 일년 만에 사업을 마무리했다. 투입된 사업비는 도비, 지방소멸대응기금 예산을 포함해 총 6억 3천만원이다.해발 740m 높이에 조성된 전망대는 데크 전체면적 638㎡, 약 194평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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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호텔 없는 울산서부권, 이제는 투자가 필요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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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울산역 인근의 울산전시컨벤션센터 바로 인접 부지에 호텔을 지으려는 투자자가 나타났다. 아직은 서로 의견을 저울질하는 수준인데, 만일 이 곳에 호텔이 들어서게 되면 울산 서부권에도 명실상부한 관광 거점이 생기게 된다. 울산 서부권은 전국에서 내로라 하는 산악 관광자원이 즐비하고 반구대암각화와 사찰 등도 많아 대형 호텔이 들어설 경우 서부권의 지형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아직은 협의 단계 수준인만큼 울산시의 면밀하고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한 상태다.10일 울산시와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등에 따르면 UECO 인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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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계절한담(閑談)(344)]손풍기 대신 단오부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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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부채를 선물로 주고받는다는 단오였다. 이날 울산에서는 오전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차창을 닫고 자동차 에어컨을 켠 사람들이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왔다며 아우성이다. 옛날 같으면 단오에 가장 먼저 찾는 것이 부채였건만 이제는 ‘손풍기’가 대세다. 여성들은 핸드백에 손풍기 하나쯤은 꼭 들어 있다.그러나 손풍기는 그 기능성에 있어서 옛날의 부채를 능가할지 몰라도 그 ‘멋스러움’은 비할 바가 아니다. 부채는 순수한 우리나라 말로 손으로 부쳐서 바람을 일으킨다는 ‘부’자와 가는 대나무라는 뜻의 ‘채’가 어우러진 말이다. 박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