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환경연대는 지난 25일 인천 남동유수지에서 해양쓰레기소탕단,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행복더하기봉사단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다.이날 참가자들은 탐조 장비로 올해 저어새 섬에서 태어난 저어새 새끼들을 관찰한 후 남동유수지 인근에 버려진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수거한 마대 1개에 담겨 있는 쓰레기를 종류별로 분류한 결과, 스티로폼 137개, 비닐 74개, 일반 플라스틱 11개 등이 나왔다.가톨릭환경연대 관계자는 “남동유수지는 멸종위기종인 저어새들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도심에서 번식하는 특별한 장소로 더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