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21일 모범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과 친절마인드 함양 등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선진지 견학을 추진했다.이번 견학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장흥군지부, 음식점 영업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목포시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음식관광 연계프로그램과 선진 외식문화 타 시군 남도음식거리 탐방, 종사자의 조리 기법, 상차림 방식, 고객 친절 서비스 등 모범 사례들을 체험하였다.특히 남도국제미식축제를 통해 전통 조리시연, 미래식품산업관, 친환경 식자재 활용 로컬푸드 전시관 등 다양한 아이디어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안동시와 교육 협력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안동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였다.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안동교육행정협의회는 공동의장인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과 안동시장을 비롯하여 경상북도의원 등 12명의 교육 경험이 풍부한 인사들로 구성되어 교육 안동지역 학생 및 학부모, 지역민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안동영어마을 운영 방식 개선, 통학로 개선, 폐교활용을 통한 농촌중심지 활성화, 미지급용지 해소 등을 협의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국민연금이 차입매수 방식을 활용하는 사모펀드에 자금을 제공하는 행태에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사모펀드들이 LBO 방식의 인수를 나선 뒤 회사를 부실화시키는 경우가 많아 규제가 필요하다"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근 의원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그는 " 국민연금 가입자들의 일자리, 생사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으로 활동할 당시
세일즈포스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연례 최대 글로벌 IT 컨퍼런스인 ‘드림포스 2025’에서 차세대 AI 에이전트 플랫폼 ‘에이전트포스 360’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로 23주년을 맞은 드림포스는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와 IT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혁신의 방향성과 각종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세일즈포스의 대표 컨퍼런스이다. 올해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를 주제로, 에이전틱 AI에 기반한 조직의 업무 방식
한국에너지공단은 올해 12월 31일까지 2025년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받는다.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의 동절기 사용기간은 올해 10월 1일부터 내년 5월 25일까지다.에너지바우처는 기초생활수급 가구 중 노인, 장애인, 영유아 등의 기후 민감계층에게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하절기와 달리 동절기에는 수급자의 주거 환경과 선호하는 방식에 따라 요금고지서에서 자동으로 차감되는 가상카드 방식과 사용자가 직접 결제하는 실물카드 방식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카카오VX가 계열사인 비글을 흡수합병한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VX는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비글의 흡수합병을 결정했다. 카카오VX가 비글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무증자 방식 합병을 진행하며, 합병 비율을 1대0으로 산정했다.비글은 시스템·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영위하는 계열사로, 최근 재무제표 기준 자산 784억원, 부채 2489억원, 자본총계 -1705억원을 기록했다.합병 일정은 오는 11월 28일로 예정돼 있으며, 주식매수청구권은 인정되지 않는다. 카카
대한건설협회 충청권 4개 시·도협회는 27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는 건설협회 충북도회, 충남도회·세종시회, 대전광역시회 회원사 대표 20명과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산하 4개 국토관리사무소가 참석했다.간담회에서 충청권 협회는 품질관리자 배치기준 합리화, 현장관리인력 인건비 직접계상 방식 검토, 공기연장 간접비 미지급 관행 개선, 등록기준 사전단속 제도 합리적 운영,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한 계도기능 강화, 건설현장 중복점검 실태 개선 등을 건의했다.유정선 충북도 회장은 “건
넥슨이 23일, 자사 배급의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의 시즌2 업데이트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헌터 추가와 함께 대전 방식, 매칭 시스템 등 핵심 콘텐츠를 전면적으로 개편하며 사용자 경험을 강화했다.넥슨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와 함께 개발 중인 ‘슈퍼바이브’에 신규 헌터 ‘닉스’와 토너먼트 모드 등 새로운 요소를 다수 도입했다고 밝혔다.먼저, 시즌2에
영암군이 13일 도시재생사업으로 영암읍에 새싹돌봄센터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사업비 18억원이 투입된 새싹돌봄센터는, 경제적 형편과 관계없이 누구나 돌봄에 참여하는 열린 공동체 방식 공동육아나눔터로 운영된다.아울러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 돌봄 시설이 국가 최저 기준에 미달하는 현실을 개선하는 역할도 담당한다.이날 개소식에는 앞으로 돌봄 공동체에 참여할 부모와 아이들, 도시재생사업 추진 주민협의체와 공동육아나눔터 내부 리모델링 및 기자재 지원 신한금융그룹 관계자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센터는 1
엑스가 계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의심스러운 계정을 식별할 수 있는 새로운 실험을 진행 중이다. 14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엑스는 '어바웃 디스 어카운트' 기능을 테스트하며, 계정 생성 시점, 운영자 위치, 사용자명 변경 이력, 엑스와의 연결 방식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페이스북의 페이지 투명성 기능과 유사하며, 사용자들이 계정의 신뢰성을 보다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이번 기능이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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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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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수출성장 현 무역체제서 안 통해…한일 연대시 6조달러 시장 창출"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6일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출 중심 경제 성장 공식이 이제는 관세로 인해 통하지 않는다"며 "일본과 협력하면 6조 달러 규모의 시장을 창출해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미국의 관세 정책과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 수십년간 활용했던 수출주도형 경제모델은 현재의 무역 질서에서 과거처럼 작동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이에 최 회장은 한일 경제연대와 성장지향형 규제 전환, 인공지능 투자, 해외 인재 유입과 메가 샌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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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작전본부, APEC 정상회의 앞두고 경호현장 최종 점검
해양경찰 작전본부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경주 보문호와 동·남해해역에 ‘갑호비상’을 발령, 해상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가운데, 경호현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은 28일 경주 보문호를 방문해 특수기동정에 탑승하여 수상구역을 직접 순찰하고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유관기관의 경호 현황을 살펴봤다.김 본부장은 “정상회의 기간 중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완벽한 경호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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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자격시험 대리응시자 벌금700만원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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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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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2시 44분쯤 양주시 백석읍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2개 동 500㎡와 기계·집계류 등이 소실돼 4억 3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소방 당국은 장비 25대와 인원 64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 1시가 10분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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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韓中정상회담 비핵화 논의에 北 “개꿈…핵보유국 지위 부정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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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경주선언' 채택…AI·문화창조 협력 필요성 첫 명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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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1박 2일간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본회의 행사가 '경주선언'을 포함한 3건의 주요 성과문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1일 공식 마무리됐다.이날 21개 회원국 정상들은 '경주선언, 'APEC AI 이니셔티브', 'A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 프레임워크’ 등 3개 부속문서에 합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우선 APEC 정상회의 공동성명인 '경주선언'에는 올해 APEC의 3대 중점과제인 ‘연결·혁신·번영(Pro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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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이재명 대통령 “평화·혁신·포용”APEC 세 가지 성과 발표
이재명 대통령은 1일 2025 APEC 회의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이재명 대통령은 1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내 마련된 APEC 정상회의 국제미디어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회의를 끝으로 올해 APEC 회의는 마무리됐다”며 “지난 1년간의 치열한 토론과 정상회의 기간 내 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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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일 경북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마치면서 "한반도 평화야말로 아태 지역 번영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했다. APEC 의장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