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김정여사 기부 예우사업의 마지막 공연으로 한국무용협회 서귀포지부와 다온무용단이 함께하는 무용 공연 ‘숨’을 8월 9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이번 무대는 1997년 설립 이후 지역 무용 예술 보급과 전통예술 계승에 힘써온 한국무용협회 서귀포지부와, 한국무용·창작무용·제주 민속무용을 연구·공연하며 관객과 소통해 온 젊은 제주 여성 예술가들로 구성된 다온무용단이 함께한다.이번 공연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전통미가 돋보이는 부채춤과 감성적인 작품 ‘위로’, 현대적 감각의 현대무용
제주신화월드가 무더위에 지친 일상을 시원하게 날려줄 초대형 여름 이벤트 ‘2025 SKY POOL PARTY-Chill Up & Feel High’를 오는 8월 17일까지 진행한다.해당 풀파티는 신화관 투숙객 전용 인피니티 풀 ‘스카이 풀’에서 진행된다.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무대는 EDM, K-POP,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DJ 퍼포먼스로 채워지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풀파티의 열기를 더한다. 매일 밤 9시 10분 리조트 일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놀이는 하이라이트 중 하나다.풀파티는 매일 오후 7시부
16시간전
지난 16일 해질 무렵, 인천 중구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에 이색적인 축제의 열기가 가득했다. 노을이 바다 위에 내려앉을 즈음, 해변 특설무대에서는 ‘K-Hanagae 가면무도회’가 성대하게 열려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여름밤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용유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연 색소폰 연주, 댄스장구, 라인댄스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열렸다. 주민들의 열정이 담긴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이어진 무대에서는 암 환우 모임인 ‘아미사’ 단체가 특별한 사연을 담은 라틴댄스를 선보였다.
충남 예산군문예회관은 오는 30일 오후 7시, 무용극 ‘어머니 달의신화’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문예회관에서 선보이는 네 번째 무대다. ‘어머니 달의신화’는 여성과 생명, 순환의 서사를 신화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어머니’라는 존재를 달에 비유해 모성과 희생, 회복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국적인 정서와 현대적 움직임이 어우러진 이번 무대는 전체 공연장을 하나의 유기체처럼 살아 숨 쉬게 만드는 독창적 연출이 특징이다. 이번
대전 서구가 주최한 ‘2025 타임뮤직 페스티벌 with 빵맥’ 행사가 1~2일 이틀간 둔산동 타임로 일원에서 열렸다.이번 축제는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빵과 맥주’를 테마로 한 이번 축제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8개 제빵 업체가 참여해 빵의 진수를 선보였으며, 수제 맥주 브랜드 ‘더랜치브루잉’도 함께해 이색적인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힙합 아티스트의 무대와 EDM DJ 공연, 지역 가수들의 라이브 무대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주민들이 참여한 노래·춤 경연대회와 지역 소상공인
2주전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이달 무더운 더위를 식혀줄 지역 주민을 위한 기획공연을 선보인다.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학산가족음악회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한 학산어린이극 시리즈가 각각 진행돼 학산소극장에서 누구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오는 27일 저녁 7시, 학산소극장에서 개최되는 ‘보사노바 리듬과 함께 하는 브라질 여행'은 브라질의 대표적인 음악 장르인 보사노바와 삼바를 중심으로 구성된 공연이다.이번 무대는 재즈 전문 공연단체인 브이앤비뮤직이 출연해 진행하며, 감미로운 리듬과 함께 남미 특유의 이국적 정
대한민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두 배우, 신구와 박근형이 함께하는 연극 THE FINAL이 오는 8월 구미를 찾는다. 이번 무대는 2023년 초연을 시작으로, 2024년과 2025년 앙코르 공연, 전국 투어를 거쳐 이어진 대장정의 정점을 장식하는 시즌 마지막 공연이다. 특히 구미는 전국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도시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무대 위 두 배우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단단해졌다. 신구는 마지막 온 에너지를 이번 공연에 쏟아내듯 힘 있는 발성과 섬세한 움직임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연극계의
‘세계적인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과 LA필하모닉이 10월에 내한!’오늘 특별히 구스타보 두다멜과 그의 스승 ‘아브레우’의 이야기를 쓸 수 있어 가슴이 두근거린다.세계적인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 그는 누구인가? 두다멜은 음악의 ‘음’자도 모르는 베네수엘라의 소도시 평범한 소년이었다. 거리에서 마약을 하고 청소년 범죄가 빈번한 베네수엘라 아이들에게 음악이나 무대는 꿈꿀 수 없는 것이었다. 경제학자이자 음악 교육자였던 베네수엘라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 문화부 장관은 베네수엘라의 빈곤층 청소년에 대한 아픈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음악
표선에는 자연만큼이나 사람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축제가 있다. 사람들의 감성을 깨우고, 계절의 아름다움을 공연으로 풀어내는 축제, 바로 사계예술제다.‘사계’라는 이름처럼 이 축제는 봄·여름·가을·겨울, 계절에 어울리는 음악과 공연을 통해 관객에게 다채로운 감동을 전한다. 계절의 흐름 속에 담긴 감성을 예술로 풀어낸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하나의 문화 향연이 된다.축제가 열리는 날이면 조용하던 표선도 달라진다. 거리에는 악기 소리가 퍼지고, 주민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흐른다.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노을 아래 열리는 공연은
칠곡의 할머니들이 배움으로 써내려간 인생의 문장이 하나의 거리로 피어났다.경북 칠곡군은 지난 25일, 동명지 수변생태공원 일원에서‘칠곡할매의 밤, 이야기를 켜다’를 주제로‘칠곡할매 시화 홍보거리 조성사업’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정희용 국회의원, 이상승 군의장, 오종열·이창훈 군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방문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시낭송회, 공연, 점등 퍼포먼스, 거리 투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늦여름 밤을 수놓았다.식전 무대는 마을 가수들의 공연으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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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모터밤, 엄마는 캠핑밤, 아이는 워터밤… 칠곡보야외물놀이장 여름축제 개막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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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기자 = 호산대학교는 의료헬스케어 특성화 대학으로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방사선과가 있으며, 특히 간호학과는 매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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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려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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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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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공모사업 ‘캡처로그’ 운영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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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를 예방과 위급상황 시 생존능력 향상을 위한 ‘시민 생존수영교육’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 생애주기별 시민 안전교육 예산을 확보, 도내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교육을 진행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도시공사, 3개구 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해 진행했으며 아동, 청소년, 보호자, 성인, 장애인 등 총 32회 464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다자녀가정 청소년과 장애인 등이 함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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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흥해읍 야산 화재, 3시간 46분 만에 완진… 인명피해 없어
경북 포항시에서 발생한 야산 화재가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18일 오후 3시 18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화재는 발생 3시간 46분 만인 오후 7시 4분께 완전히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산 철탑 인근에서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