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 우려 아동들을 위한 인천 '아동급식카드'가 또 한 단계 도약을 준비 중이다.급식카드 가맹점을 늘리고 카드 디자인을 바꾼 데 이어 이번엔 배달 서비스 도입이 추진된다.인천시는 급식 통합 지원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검토 중이라고 28일 밝혔다.그간 카드 사용 아동들이 대면 결제해야 하던 방식을 넘어 배달앱을 통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시는 18세 미만 결식 우려 아동 약 8600명에게 끼니 당 9000원 상당 급식카드를 지원하고 있다.아동급식카드 정책은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카드 사용처 60% 이
24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미래 먹거리인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반도체가 곧 민생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조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 추진을 발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곽 대변인은 "17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시스템을 통해 반도체 기업의 대규모 설비투자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로, 우리 경제의 근간인 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을 올리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 정부는 또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투자를 늘리고, 일몰되는 투자 세
4주전
인천시가 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해 장기재직휴가 일수를 늘리고 1년 이상~5년 미만 재직자에게는 새내기 휴가를 주기로 했다.시는 장기재직휴가 일수 및 분할 사용 횟수를 확대하고 새내기 휴가를 도입하는 내용의 ‘인천시 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안’을 시의회에 상정했다고 24일 밝혔다.장기재직에 따른 휴가 일수는 ▲5년 이상~10년 미만은 5일에서 10일 ▲10년 이상~20년 미만은 10일에서 15일 ▲20년 이상~30년 미만은 20일에서 25일 ▲30년 이상은 20일에서 30일
포천경찰서가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 기준을 강화했는데도 상습 음주운전이 계속되고 있다.지난달 상습 음주운전 혐의로 60대 남성을 구속한 데 이어 지난 16일에도 50대 남성을 구속했다.2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음주운전 단속과 처벌 강화 계획을 수립한 뒤 음주운전 근절에 나섰다.이를 위해 경찰과 모범운전자회, 교통질서추진위원회 등이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펼쳤다.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단속횟수를 늘리고 상습 음주운전자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는 게 경찰의 목표였다.그러나 음주운전에 대한 인식은 개선되지 않았다.
경남 양산시가 젊은 공무원 이탈을 막기 위해 9급 정원을 줄이고 6급 정원을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에 나섰다. 양산시는 ‘양산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정안 내용은 전체 증원 없이 6급 정원을 15명 늘리고 7급 1명과 9급 14명을 줄이는 것이다. 이에 따라 6급은 305명에서 320명으로 늘어나고, 7급은 379명에서 378명으로, 9급은 194명에서 180명으로 각각 감소하게 된다. 개정안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직렬별로는 6급은 △행정 51명 △세무 5명(+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국회의장 경선 결과를 두고 당원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연일 당심 달래기에 나서고 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당원과 함께-민주당이 합니다 콘퍼런스 충청편'에 참석해 "당원도 두 배로 늘리고 당원의 권한도 두 배로 늘려 당원 중심의 정당을 통해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최근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서 우원식 의원이 '명심'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던 추미애 당선인을 꺾고 최종 선출되자 당내 강성 당원들의 '탈당 러시'가 거세지자 이 대표가 '당심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섬발전지원센터에서 지속가능한 섬 발전을 위해 이달부터 7개월 동안 기관 및 기업 총 5곳과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인천 섬 지역 상생 캠프는 인천 섬의 인구소멸, 해안쓰레기 증가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섬마을 환경 개선과 주민 교류 활동을 실시하는 ESG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협업한 올해 캠프에는 ㈜얀센백신, KT&G 상상유니브,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울시설공단 등 5개 기관·기업에서 총 200여명의 임직원이 봉사자로 참
18시간전
로타리클럽은 사회 봉사를 하는 세계 최초 봉사 클럽 연합체다. 구성원들은 사업가, 전문 직업 종사자, 지역사회 지도자 등이다. 울산에도 여러 개의 로타리클럽이 있는데 그 가운데 20~30대가 주체적으로 봉사에 나서기 위해 뭉친 로타리클럽이 창립 10주년을 향해 가고 있다. 지난 2016년 8월25일 ‘젊음’을 슬로건으로 첫걸음을 시작한 ‘울산영로타리클럽’은 41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창립 당시 대부분의 회원이 20대 중·후반으로 미혼이 많았다. 그들이 여러 해 봉사를 함께 하며 가정을 이루고, 클럽 내에서 사랑을 키워 자녀들과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은 13일 육아휴직 기간을 현행 1년에서 ‘1년 6개월’로 늘리고, 배우자의 출산휴가 기간을 현행 10일에서 ‘20일’로 연장하는 내용의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임신 중인 여성과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근로자는 양육을 위해 1년 이내의 육아휴직을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1년이라는 기간이 돌봄을 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돌봄에 있어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 비율이 28.9%(
인천 서구보건소는 빈틈없는 여름철 소독 업무 대행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일 서구 4개 권역을 담당하는 민간 위탁 방역업체 4곳과 간담회를 가졌다.인천에서 내륙 면적이 가장 넓은 서구는 녹지와 하천이 많고 여기에 청라·검단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증하면서 방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말라리아 발생자 수도 파주와 김포에 이어 3번째로 많다.이에 구보건소는 여름철 민간 위탁 방역업체의 소독 실시 지역을 2개 권역에서 4개 권역으로 늘리고, 모기 유충·서식지 집중 타깃 방제를 위한 '모기 서식지 기동방역반'을 추가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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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이전 첫 삽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 시작
경남도는 12일 오전 진주시 이반성면 농업기술원 이전 예정부지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농업기술원 신청사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하고, 미래 첨단 농업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경남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박서홍 농협 경제대표 이사가 참석했다. 이어 한국농촌지도자협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회 등 농축산 관련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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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용 경남도의원, 지속 가능한 여성 고용 정책 필요성 강조
11일 제414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제2차 문화복지위원회의 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도 결산안 예비 심사에서 지속 가능한 여성 고용 정책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박남용 도의원은 “경남도의 여성 고용 개선 성과는 고무적이지만, 이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일관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여성 고용 상황을 향상시키기 위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안했다.박 의원은 정책의 지속성과 일관성 부족, 취업과 창업 지원의 불균형, 정책 실효성 평가와 피드백 부족, 기존 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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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 열려
경남 진주 소재 한국남동발전은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에 위치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10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이 열렸다고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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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G '로드 모바일' KOF 컬래버레이션 선봬
IGG는 12일 전략 게임 '로드 모바일'과 SNK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이 회사는 이에따라 다음달 31일까지 KOF XV의 ‘쿠사나기 쿄’, ‘시라누이 마이’가 등장하게 된다고 밝혔다. 함께 팀을 이뤄 아테나 왕국을 점령하고 콜라보 주성 스킨과 지휘관 스킨, 아바타, 이모티콘, 유물, 연맹 프레임 등을 소유할 수 있다.또한 ‘파이터 스타디움’에서 ‘파이터 티켓’으로 사진 조각을 수집하고, 사진을 완성하면 아케이드 어드벤처 주성 스킨, 시라누이 마이 주성 스킨, 콜라보 이모티콘,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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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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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 차장, 2차전지 양극재 수출업체 방문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18일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있는 2차전지 양극재 수출기업 ㈜엘앤에프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를 듣고 수출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차장은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2차전지는 미래 산업의 먹거리이자 미래모빌리티산업의 핵심부품에 해당하는 만큼, 첨단산업 분야에서 우리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통관․물류 규제완화, FTA·AEO 활용지원, 수출 컨설팅 확대 등 관세행정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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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휴진 첫날, 인천 혼란은 없었다... 일부 시민은 헛걸음
34분전
대한의사협회가 전면 휴진에 나선 18일 인천지역 병원에서 큰 혼란 없었지만 헛걸음으로 돌아가는 일부 환자가 나왔다.이날 오후 2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한 이비인후과 의원은 평소와 다르게 오후 진료를 보지 않았다.병원 앞 유리창에는 ‘병원 사정으로 오전 진료만 한다’는 안내문이 붙었고 내부에는 불이 켜져 있지 않았다.이 의원을 찾은 한 30대 시민은 “휴진인 줄 몰랐다”며 "다른 병원으로 가야겠다”며 발길을 돌렸다.인천지역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휴진하는 곳이 제법 있다’며 불만과 불편을 호소하는 글이 올라왔다.댓글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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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고교체제 전문가 토론회 개최
제주도교육청은 20일 오후 3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교직원, 학부모, 도민을 대상으로 '고교체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전문가 토론회는 직업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고교 직업교육에 대한 진단 및 분석을 통해 고교체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지난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고교체제 포럼에 이어 두번째다. 토론회에선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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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제295회 제1차 정례회 개회…28일까지 안건 심사 및 시정질의
전북자치도 정읍시의회는 18일 '제29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8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 고경윤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