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해킹 사태 이후 KT로 이동한 가입자 수가 30만명을 넘어서며, SKT의 순감 가입자가 47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3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측은, 지난 4월 22일 SK텔레콤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처음 알려진 이후 전날까지 SKT에서 KT로 이동한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이 확실시 된다. 개표율 36.3%를 기록한 3일 오후 11시30분 기준 이 후보의 득표율은 48.7%로 김 후보를 5.8%포인트 앞서면서 당선이 확실시 됐다.충북은 이 후보 49.1%, 김 후보 42.7%를 기록했다.대전, 충남, 세종의 득
제21대 대선을 일주일 앞둔 27일 인천국제공항 국제우편물류센터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가 국내로 회송된 재외투표용지가 담긴 외교행낭의 봉인을 제거하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외교부, 우정사업본부와 합동으로 외교행낭을 통해 118개국 223개 재외투표소에서 회송된 재외투표지를 분류해 구·시·군선관위로 발송하는 작업을 실시한다. 제21대 대선 재외투표율은 79.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연합뉴스
'프리덤이스낫프리: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찾아서'가 막을 올렸다. 사단법인 '프로젝트 솔져'가 한국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이해 국내외 참전용사들의 신념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특별전이다.프로젝트솔져는 작가 라미 현이 2016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외 2500여 참전용사들을 찾아가 기록한 내용을 빛, 소리, 설치미술로 선보인다. 6월25일까지 서울 논현동 SJ쿤스트할레에서 사진, 영상, 소품과 실물 등 150점을 볼 수 있다.신동립 기자 [email protected]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고향인 경북 영천에서도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를 향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오후 1시 기준 영천의 투표율은 63.5%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 제20대 대선 당시 기록한 최종 투표율 77.9%를 넘어설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최근 발표된 전북지역 인구통계에서 뚜렷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며 정주 인구 순유입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이 지난 13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전북지역 인구이동자료에 따르면 전주시 군산시 등 주요 도시들이 순유출을 기록한 반면 김제시는 같은 기간 814명이 순유입돼 도내 시·군 가운데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있는 소래역사관에서 소래철교와 소래포구 일대의 과거 모습을 담은 사진전 ‘소래철교의 기억, 그 시절’이 진행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소래철교의 기억, 그 시절’은 1990년대 후반부터 약 15년간 최용백 작가가 사진으로 기록한 소래철교와 소래포구 일대의 변화 모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2025 플레이엑스포’에서 97억원 상당의 수출 계약 성과를 거뒀다. 게임센터와 7개 충북 게임기업은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해 충북 게임산업을 선보이는 데 주력했다.플레이엑스포는 지난해 1억7000만 달러의 수출상담실적을 기록한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전시회로 올해도 약 11만5000여명의 게임 산업 관계자와 유저들이 방문했다.참여 기업 중 곤군게임즈의 ‘애니멀 어드벤처’는 1000명 이상의
확장현실 시뮬레이터 기업 이노시뮬레이션이 디파인자산운용으로부터 27억 지분 투자를 받았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디파인자산운용은 지난달 30일 이노시뮬레이션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60만주를 취득했다.이번 거래로 디파인자산운용이 보유한 이노시뮬레이션 주식은 60만주, 지분율은 6.6%가 됐다. 주당 4500원에 신주를 취득해 총 27억원을 투자한 셈이다.이노시뮬레이션은 지난해 매출 93억원, 영업손실 48억원, 당기순손실 66억원을 기록한 회사로 아직 수익 기반을 다지지 못한 상태다
J.J. 스펀이 남자 골프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125회 US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스펀은 16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의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6개를 묶어 2오버파 72타를 쳤다.최종 합계 1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스펀은 2위 로버트 매킨타이어를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430만달러다.현재 세계랭킹 25위인 스펀은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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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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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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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제60회 도민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격려
춘천시가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삼척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도민체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로,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과 응원단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총 42개 종목이 시군별 1·2부로 나뉘어 치러진다.춘천시는 올해 37개 종목에 총 1,06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성적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선수들이 춘천시민이라는 자부심을 안고 대회에 임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특히 이날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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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화재 발생…성보 33점 무사히 이운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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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만4000달러대로 후퇴…분석가들 변동성 '우려'
비트코인이 10만4000달러대로 하락하면서 분석가들이 경고에 나섰다. 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거래 분석 업체 머티리얼 인디케이터스는 가격이 하락하면서 매수 유동성이 이동하는 것을 지적하며 "이것이 바로 비트코인 주문장에서 조작의 모습"이라고 전했다. 유동성 이동은 대량 거래자가 가격 추이에 영향을 미치려 할 때 암호화폐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앞서 머티리얼 인디케이터스는 "상승세가 10만80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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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럭셔리 전기 세단 U7 출격…페라리보다 한 발 앞서
페라리가 2번째 전기차 출시를 미루는 사이, BYD는 첫 럭셔리 전기 세단 양왕 U7을 공개하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양왕 U7이 4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해 최대 1287마력을 발휘하며, 0-100km/h 가속을 2.9초 만에 돌파한다고 전했다. 또한, 135.5킬로와트시 배터리를 장착해 CLTC 기준 720km 주행이 가능하다.BYD는 양왕 U7에 '신의 눈 A' ADAS 시스템을 적용해 자율주행 및 안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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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시장편' 민주당...'쪽수 밀리는' 국힘...'협상력 제로' 시장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투자유치과 신설을 골자로 하는 광명시 조직개편안을 둘러싼 여야 대립에 극단까지 치닫고 있다. 갈등을 들여다보면, 같은 당 소속 시장이 원하는 조례안을 어떻게든 통과시키려는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 3명, 국민의힘 2명인 상임위 구도상 불리한 국민의힘의 정치적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벌어진 일. 여기에 박승원 광명시장이 이례적으로 조례안 의결을 촉구하는 성명서까지 내면서 싸움은 확전됐다. 이런 대립은 결국 결산심사도 못한 채 상임위 일정을 마감하는 초유의 사태로 이어졌다.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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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아니네…트럼프 황금폰 T1, 중국 생산 가능성 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들들이 운영하는 트럼프 그룹이 발표한 499달러 스마트폰 T1의 실제 생산이 미국이 아닌 중국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경제매체 CNBC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인용해 T1이 중국 ODM 업체를 통해 설계 및 제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미국 컨설팅 기관 인터내셔널 데이터 코퍼레이션의 부사장 프란시스코 제로니모는 "T1이 미국에서 설계 및 조립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라고 지적했으며,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블레이크 프제스미키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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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 오존 대응 대기배출사업장 현장점검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17일 인천광역시 서구에 소재한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를 현장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고농도 오존 발생이 잦은 시기를 대비해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대책을 듣고, 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 운영 상황 등을 확인했다.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여름철은 고농도 오존 발생이 빈번한 시기인만큼 사업장에서는 오존 발생의 원인인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배출을 적극적으로 저감해 수도권 대기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