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5대 금융그룹의 당기순이익이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이자이익이 견조하게 유지된 데다, 유가증권과 수수료 등 비이자이익이 급증한 영향이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0조4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45% 증가했다. 이번 기록은 5대 금융이 동시에 20조원 이상 순이익을 달성한 사상 최초 사례다.개별 금융사별로 살펴보면, KB금융이 5조8430억원으로 역대 최대 순익을
KB국민은행이 작년 연간 순이익 기준 4년 만에 리딩뱅크에 복귀했다. 4대 은행 전체 순이익이 14조 원에 육박하는 호실적을 낸 가운데 은행들은 올해 생산적 금융 대전환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작년 4대 은행의 연간 당기순이익 합계는 13조99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 KB국민은행이 3조8620억 원으로 가장 크고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한 계단씩 아래로 내려왔다. 우리은행은 2조6066억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총량관리 강화 기조 속에서 하나금융지주와 카카오뱅크가 기업·개인사업자 대출 확대와 비이자이익 증가를 통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주주환원율도 45~47%대로 확대하며 은행권의 ‘고배당·생산적 금융’ 전환 흐름을 선도했다.■ 하나금융·카카오뱅크, 실적·주주환원 동반 확대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2025년 연결 당기순이익 4조2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7.1% 증가하며 출범 이후 첫 '4조 클럽'에 입성했다. ROA 0.62%(전년비 +0
디지털 자산 인프라 기업 스테이블코어가 잭 헨리핀테크 통합 네트워크에 합류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3일 보도했다.이에 따라 잭 헨리 플랫폼을 사용하는 은행과 신용협동조합은 기존 시스템 안에서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자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잭 헨리는 미국 약 1670개 은행·신협에 핵심 처리 및 디지털 뱅킹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이 중 1000개 이상 금융기관은 잭 헨리 모바일·온라인 뱅킹 플랫폼 '바노 디지털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스테이블코어는이번 통합을 통
은행권이 압류로부터 최소한의 생활자금을 보호하는 생계비 전용 계좌를 잇따라 출시하며 금융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민사집행법 시행령 개정으로 보호 한도가 기존 월 185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상향되면서 시중은행들이 관련 상품을 동시에 선보였다.이번 생계비계좌는 전 금융기관 1인 1계좌로 운영되며 일정 금액까지 압류와 가압류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것이 공통 특징이다. 채무조정 중이거나 일시적 경제 위기에 처한 금융취약계층의 최소 생활비를 보장하는 제도적 장치로 평가된다.KB국민은행은 압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전 세계의 관심을 모으며 감동을 전하는 가운데, 4대 금융지주의 스포츠 장기 후원도 조명받고 있다. 국내 비인기 종목의 장기 지원이 선수 성장과 종목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 스노보드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금·은·동 메달을 각 1개씩 획득하며 종목 메달 순위 3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이자 단일 대회 최고 성적이다.이 같은 성과와 관련,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기조가 강화되는 가운데 상호금융업권이 대출 영업 속도 조절에 나섰다.최근 가계대출 증가세가 빠르게 확대되자 새마을금고와 신협이 모집인을 통한 대출 영업을 한시 중단하기로 했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이날부터 대출모집인을 통한 가계대출 취급을 일시 중단한다. 아울러 창구에서 취급해 온 중도금·이주비·분양잔금 대출도 전면 중단할 방침이다.신협중앙회 역시 오는 23일부터 6월까지 모집인을 통한 대출 영업을 멈춘다. 자연 발생적인 대출 수요 외에 적극적인 영업은 자제하겠다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증시로 자금이 쏠리는 ‘머니무브’ 현상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울산 지역 금융권에서도 고금리 특판 상품을 내놓으며 수신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5대 시중은행의 요구불예금 잔액은 651조5379억원으로 전월 대비 22조4705억원 급감했다. 이는 2024년 7월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이다. 반면 전날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코넥스 시장을 합한 국내 증시 총 시가총액은 5003조원으로 집계됐다. 시장별로는 코스피가 4372조원,
금융그룹 간 비은행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비은행 부문에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한 반면, 하나금융그룹은 여전히 은행 의존도에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하나금융은 최근 예별손해보험 인수전에 뛰어드는 등 포트폴리오 보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최근 MG손해보험의 가교 보험사인 예별손보 공개 매각에 참여하며 보험 M&A 전면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이미 하나손해보험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추가 인수에 나선 것은 현재의 비은행 포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가 '디지털자산기본법'을 설 연휴 전 발의하겠다고 공언했지만 핵심 쟁점을 둘러싼 당정 간 이견이 여전해난항이 예상된다.28일 정치권과 금융권에 따르면 민주당 디지털자산 TF는 이날 비공개 회의를 열고 입법 방향을 논의했다. TF는 기본법을 설 연휴 전까지 발의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나 세부 각론에서는 정부 당국과 평행선을 달리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 은행 지분 51% 룰과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 등 민감한 사안을 놓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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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합창의 울림..제10회 제주국제합창축제
서귀포예술의전당과 제주국제합창축제 조직위원회는 공동 기획한 세계인의 합창축제인 ‘제10회 제주국제합창축제’가 오는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CARITAS OMNIA TEGIT’를 주제로 열리며, 한국을 비롯해 코스타리카, 인도네시아, 미국, 폴란드 등 5개국 23개 합창단, 800여 명이 참여하여 세계적인 합창 문화 교류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국제합창축제 조직위원회가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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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설 연휴 맞이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서귀포시는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 7개소 및 대형마트 2개소를 비롯하여 다중이용시설 56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서귀포시를 비롯,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재난과,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 관내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다중이용시설들을 대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점검 ▲시장 건축 구조물 상태 ▲전기 설비 노후 상태△가스용기 보관 상태△시설의 전반적 관리상태 등이 포함됐다.점검에 따라 발생한 송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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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오픈AI 리셀러 계약 ··· ‘기업용 챗GPT’ 확산 시동
LG CNS가 오픈AI의 기술을 활용해 국내 기업용 AX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최근 LG CNS는 오픈AI와 ‘리셀러 파트너’, ‘엔터프라이즈 AI 서비스 구현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LG CNS는 국내 기업 고객에게 기업용 챗GPT 서비스인 ‘챗GPT 엔터프라이즈’의 도입부터 활용,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챗GPT 엔터프라이즈는 회사의 내부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거나 AI 학습에 활용되지 않는 환경을 제공해, 기업이 민감한 업무도 안심하고 처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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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초혁신경제추진단 전격 출범...15대 프로젝트 속도전
재정경제부가 20일 기존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을 ‘초혁신경제추진단’으로 개편해 공식 출범시켰다.재정경제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초혁신경제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성과 창출을 가속하기 위해 추진체계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올해 경제정책의 핵심은 ‘현장’과 ‘성과’”라며 “국민이 체감하는 현실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초혁신경제추진단을 중심으로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초혁신경제추진단에는 재정경제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9개 부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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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행정, 특수교육 발전 기여’ 경기도교육청,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 표창
2026년 2월 말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 531명 대상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2월 말 정년퇴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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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꿈 연극 무대로 이끌 전문가 '2026 꿈의 극단 제주' 주강사 모집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사업인 '2026 꿈의 극단 ‘제주’'를 추진하기 위한 주강사를 3월 3일까지 모집한다.'2026 꿈의 극단 ‘제주’'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재단은 2025년 예비거점기관으로 선정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본격적으로 청소년 대상 연극 기반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제주 지역 16세부터 19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극 장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연기뿐 아니라 기획·제작·무대·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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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새마을금고, 사회연대경제조직 상생협력 성공
새마을금고와 행정안전부는 지역 소상공인, 금융취약계층, 지방 등 비수도권의 건전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 등 사회연대경제조직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새마을금고는 지역 기반 상호금융기관으로서 지역 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연대경제조직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비금융 전반에 걸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지난해 새마을금고는 청년로컬지원사업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지역 내 우정새마을금고와 청년마을기업인 구좌마을여행사 협동조합의 상생협력 모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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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항소음 피해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첫 지급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소음으로 피해를 겪는 공항소음대책 및 인근지역 11개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에게 입학축하금 20만 원을 처음으로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입학축하금은 지역화폐 ‘탐나는전’ 포인트로 입학생 보호자에게 지급되며, 공항소음 피해 주민 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지원 대상은 도리초, 도평초, 물메초, 백록초, 제주북초, 제주서초, 신광초, 외도초, 월랑초, 하귀일초, 한천초 등 11개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 약 740명이다.신청은 3월 3일부터 4월 3일까지 해당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학교 확인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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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신규 원전 2기 유치 신청 공식화… 군의회 만장일치 동의
경북 영덕군이 신규 원자력발전소 2기 유치 신청을 공식화했다. 군의회가 관련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하면서다.영덕군의회는 24일 제320회 임시회에서 영덕군이 제출한 신규 원전 2기 건설 후보 부지 유치 신청 동의안을 재적 의원 7명 전원 찬성으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군은 다음 달 30일까지 한국수력원자력에 원전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앞서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월 30일 ‘신규 원전 건설 부지 유치’ 공모를 발표하자, 영덕군은 지난 9~10일 이틀간 군민 14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86.18%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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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국회의원 후보자는 지역 당원과 국민이 결정하는 것"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오는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열리는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와 관련해 당과 상의할 문제지만 "당권과 국민이 결정하는 것 아니냐"며 출마 의사를 거듭 피력했다.송 전 대표는 24일 MBC라디오 에서 "국회로 돌아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고 오랫동안 살았던 인천 계양구 병방동 A 아파트로 다시 왔다. 정치적 고향으로 돌아왔다"며 "복당이 승인되면 정청래 대표와 지도부를 만나서 상의 하겠다"고 했다.인천 계양에서 5선 의원을 지낸 송 전 대표는 역시 계양을 출마 의사를